8K 내시경으로 수술을 하자! 디스플레이 이야기

8K内視鏡で新しい手術空間を生む、「8Kかつ3D」の実現も検討 (닛케이 테크 온)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해당 기사는 일단 로그인을 요구할 수 있으니 요약을 해보지요.
메디컬 이미징 컨소시엄 이사장의 발표인데, 바로 내시경 수술을 할 때 이 내시경의 해상도를 무지막지하게 올리자라는 것 입니다. 이런 8K급의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내시경으로 사용할 때 이득이 재미있습니다.


(1) 수술 공간의 확보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일단 내시경 수술이야 환부를 적게 절개하고 수술하기 때문에 환자의 예후문제나 회복 문제에서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도구간의 충돌 문제나 좁은 화상을 보고 수술 해야하기 때문에 한계가 분명했지만, 8K 해상도로 수술을 하면 카메라가 수술 도구와 떨어져 있어도 해상력과 정보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쉽게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8K 해상도 자체의 장점

8K 해상도로 수술을 하면, 미세혈관, 림프관 , 신경 처럼 지금까지 식별하는 것이 어려운 이미지를 볼 수 있고, 림프암의 전이 같은 찾기 어려운 부분들이나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10-0 봉합사 (직경 0.020 ~ 0.029mm) 같은 것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현장감 있는 대화면 재생(...)

초고해상도로 수술을 진행하는 만큼 대화면 영상으로 수술을 기록해서 교육용으로 쓰기에도 좋고, 원격 의료 부분에서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장점이 있어도 기술적인 난이도가 적지 않은데..

(1) 이미지 센서의 고감도 대응 문제

(2) 8K급 내시경의 경량화 문제

(3) 광학계 문제나 디스플레이 대응 문제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10 년 20kg 인 8K 내시경의 무게가 2013 년에는 2.5kg까지 줄었지만 멀었고.. 향후에 두개의 카메라를 달아서 3D 화면 재생 같은 것도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소니 올림푸스가 4K급 경량 내시경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뭔 헛짓인가 생각을 했다가 내부의 설명을 들으니 오오 라는 느낌도 듭니다.

영상 센서의 발전이 이렇게 쓰일 수 있더군요. 이런 부분들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덧글

  • 존다리안 2014/05/26 19:36 # 답글

    이렇게 된거 미크론 단위까지 보고 수술합시다.
  • 로리 2014/05/26 19:40 #

    그건 뒤에 나노머신들이 수술을 하겠죠
  • 2014/05/26 20:5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26 20:5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Kain君 2014/05/26 21:01 # 답글

    확실히 경량화가 문제군요
  • 로리 2014/05/26 22:12 #

    넵 그렇죠
  • dhunter 2014/05/26 21:06 # 삭제 답글

    이런 물주가 있다면 8K 의 실용화도 의외로 멀지 않을거란 꿈을 꾸어보게 됩니다! 현실은 피와 점액으로 8K의 해상력을 못살리는 눈물나는 현장이겠지만...
  • 위장효과 2014/05/26 21:19 #

    피와 점액에서도 멀어질 수 있습니다. 이게 수술용 시경을 수술부위에 더 가깝게 집어넣다가 체액에 닿는다든가 출혈때문에 피가 렌즈에 묻어서 문제가 생기곤 하는데 저 설명대로라면 렌즈의 위치 자체를 Port 입구 근처에 놔서 실제 수술하는 부분과 렌즈 사이 거리를 멀찍하게 떼어놓을 수 있거든요. 그럼 뭔가에 묻을 확률도 매우 낮아지게 되지요.
  • dhunter 2014/05/26 22:10 # 삭제

    ... 음... 그러고보니 멀찍이서 찍으면 상대적으로 초점 잡기도 쉽고... 장점이 많군요.
  • 로리 2014/05/26 22:12 #

    네, 다른 기사에서도 그게 장점이라고 합니다.
  • 봉봉이 2014/05/27 10:04 #

    위장효과님 역시ㅋㅋ저는 일반의에 불과하지만 수술방에서 보면 정말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제가 외과계열에 간다면 제가 보드따고 나올땐 8k렌즈를 달고 있는 로봇들로 수술하게 되려나요?ㅋㅋ
  • 떠리 2014/05/26 21:14 # 답글

    이야 이놈들...
  • 로리 2014/05/26 22:12 #

    ^^
  • 위장효과 2014/05/26 21:17 # 답글

    Port 입구 근처에다가 수술경 렌즈부를 위치하게 한 다음 시야를 확보하고 필요하면 확대한다...꽤나 괜찮은 방법이 되겠네요. 그냥 원근거리만 조절하면 되니까-현재의 복강경, 흉강경 수술에서는 카메라 자체를 뺐다 넣었다 한 다음에 또 촛점 맞추고 해야 합니다. 게다가 체액이나 피, 기타 장기에 렌즈가 닿아서 뿌여지면 수술경을 꺼내서 렌즈부위를 닦은 다음 다시 집어넣어야 하는데 그 와중에서 시간손실이 상당하죠-짧은 수술이라면 모를까 긴 수술이라면 이러는 과정이 여러번 반복되고...그게 Critical한 조작하는 와중에 벌어지면 그때는...분위기 진짜 볼만...-
    그런데 뭔가 용어를 새로 만들긴 해야 할 듯. Endoscopy를 그냥 내시경 하니까 내시경 수술법때도 위-대장내시경하고 같은 물건가지고 같은 방법으로 수술하는 줄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수술시 사용하는 건 전혀 다른 물건인데...
  • 로리 2014/05/26 22:12 #

    복강 내시경이라고 하던데.. 역시 좀 말이 애매하네요 ^^
  • shaind 2014/05/27 00:28 #

    복강경이라는 용어가 있던데 이것과는 다른 건가요?
  • 로리 2014/05/27 00:29 #

    네 복강경이라고 합니다.
  • 위장효과 2014/05/27 01:21 #

    Shaind님//
    일본인들은 그냥 시경-유명한 교과서 이름도 "경시하"...뭐하자는 거냐~~~-이라고 부르면서 각기 복강경, 흉강경, 골반경 이렇게 구분합니다. 이걸 극도로 가늘게 만들어서 수술하는 게 관절경, 더 가늘면 후두경이나 비경까지...
    문제는 이런 수술법을 갑상선수술에 응용하면서 딱 제동이 걸리는데 다른 수술들은 하나같이 "강" 즉 원래 존재하는 공간에다가 바람집어넣고 해서 공간을 확대시켜서 수술을 하고 거기다가 "복강""흉강""골반강""관절강" 이렇게 이름붙이면 되는데 갑상선...은 아시다시피 빈공간이 아니라 밀착된 곳에다가 인위적으로 공간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란 말이죠. 그렇게 되다 보니까 여기다가는 endoscopic-내시경하-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Endoscopy(내시경)이라는 단어는 위십이지장내시경(그래서 위십이지장경이라고 부르자! 하는 말도) 대장내시경, 후두내시경, 기관지내시경, 방광경, 관절경, 척추내시경, 복강경, 흉강경, 골반강경, 항문경(노홍철이 "새우자세!"하면서 항문외과병원 홍보대사까지 하게 만들었던...) 이 모든 게 포함되는, 더 큰 모집합의 개념이거든요.
    그렇게 되다 보니까 내시경적 수술! 이렇게 하면 다들 오해를 많이 하신단 말이죠. 실제 소화기내과등에서는 위내시경을 이용한 조기위암의 점막하 절제술이나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대장용종절제술을 수술이라고는 표현을 안하거든요. 그러니 복강경 VS 내시경 할 때는 별 일이 없었는데 몇 개 중첩되는 부분들이 생기면서 이게 오해를 많이 하게 됩니다.
  • 봉봉이 2014/05/27 10:06 #

    ㅋㅋㅋㅋ그때의 분위기ㅋㅋㅋㅋㅋㅋ
    아 상상하기 싫네요......
    아......진짜 싫다ㅋㅋㅋㅋ
    공보의라 햄볶아요
  • virustotal 2014/05/26 22:17 # 답글

    그거보다 NBI (협대역 영상 내시경)내시경처럼 색보정이중요하죠 죄다 붉은색이니 뭐가 뭔지모르는데


    -NBI 내시경이란.

    “NBI(Narrow Band Image) 내시경은 신체 조직에 침투하는 빛의 깊이가 파장에 따라 달라진다는 원리를 이용한 고해상도 내시경이다. 가시광선을 비추면 이 중 파장이 가장 짧은 청색광은 점막층의 아주 얕은 부분까지만 침투, 점막의 굴곡 등 표면 구조는 물론 표층의 모세혈관망 등 미세혈관도 손금 보듯 선명히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정상과 다른 병변 부위의 표면은 미세 혈관상에 뚜렷한 대조를 보이기 때문에 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의 조기암 등 발견이 어려운 미세하고 불명확한 병변을 신속하게 조직학적 수준으로 진단할 수 있다.”

  • 로리 2014/05/26 22:13 #

    그런 영상 처리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일단 영상 해상도가 높아진다 만으로도 장점이 많은가 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위장효과 2014/05/26 22:46 #

    그건 현재 소화기내과영역에서 시행하는 위, 대장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에서는 매우 유용하겠습니다만 복강,흉강경등 본문에서 언급한 내시경 수술(그러니까 용어의 정확한 정의가 필요한데...이게 미국넘들이고 일본넘들이고 비학문적이고 어느 정도는 정치적인 의도 땜시 의미를 일부러 흐릿...하게 정의하고 앉았고 우리도 마찬가지니...)에서는 용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연예인중에서 예를 든다면 부활의 김태원씨가 조기위암으로 진단받고 시행받은 내시경하 점막 절제술에서는 협대역 영상 내시경이 그야말로 전가의 보도로 쓰일 수 있지만 노긍정(야!) 노홍철이 담낭용종으로 진단받고 시행받은 복강경하 담낭 절제술에서는 협대역 내시경보다는 고해상도 내시경이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물론 암수술에 있어서 지금보다 복강경등 시경(내시경하고는 다르다!)하 수술법이 확대 적용된다면-지금은 주로 조기암에 국한된 상태고 진행성 암에 대한 수술에 대해서는 그 효과가 확정된 게 대장암 뿐입니다.- 암수술시 종양의 변연부로부터 종양이 침투하지 않은 부위를 찾아내는데 있어서 협대역 내시경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만. 일단 위내시경은 장관의 안쪽에서 보는 것이니 미세병변을 찾아내야 할 필요가 있지만 복강경,흉강경,골반경 수술은 그렇게 못 찾아낼 정도의 미세병변 수술하고는 별 상관이 없는데다가 장관의 바깥쪽에서 보는 것이라서 별 의미를 못 가지거든요.
  • 比良坂初音 2014/05/27 10:21 # 답글

    1킬로 이하까지 경량화가 되어야 실용화의 꿈이라도 꿔볼것 같네요
  • 로리 2014/05/27 10:22 #

    이미 동물 수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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