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한국 사회는 말 그래도 만화를 태우는 시기였습니다. 만화 이야기

한국만화사의 의문점 하나.








당시 97년 학교 폭력 이야기가 수면에 돌고 인진회라는 조직이 학교 있다고 들어가고 이경규가 아이들을 지키자고 하고.. 그리고 정말 모든 만화책이 문방구와 서점에서 나가고.. 불태워졌던 그런 시기입니다. 그 당시 진보 보수 모든 언론이 난리였죠.


덧글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4/08/25 20:21 # 답글

    정말 우리나라 만화는 죽었죠... 에효... 어째 일본만화 아류만 되어버린 우리나라 만화....
  • 로리 2014/08/25 20:51 #

    일본만화 아류인거야 사실 영향을 안 받을 수야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 한국출장소장 2014/08/25 20:26 # 답글

    당시 학교폭력에 대해 무언가 '탓'을 돌릴 '원흉'이 필요했고, 그래서 마치 '국제 부르주아지'처럼 실체도 명확하지 않은 '일진회'라는게 만화 때문에 생겼다 해서 탄압을 시작했죠.

    애니는 몇년 전 그렇게 찬양받던 PD수첩에서 1년에 한번 관행적(...)으로 깠고요.-_-

    솔직히 이현세씨 문제는 음모론 따윈 아니고 '대표 케이스'로 까인 것 뿐이죠.

    뭐 그렇게 토대가 비실해진 가운데 IMF로 인한 문화지출 감소와 만화방 문제 등으로 수익모델 감소로 확인사살 당했지만 그건 별개고.
  • 로리 2014/08/25 20:51 #

    네.. 지금 생각하면 그냥 왜 그랬는가 생각만이 들 뿐입니다.
  • rumic71 2014/08/25 21:00 # 답글

    꺼벙이나 심술천단이 정작 발매 당시엔 같은 자들에게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저 기자는 망각하고 있군요.
  • 로리 2014/08/25 21:03 #

    뭐 둘리도 그렇고.. 좌우지간 저게 97년 기사들이니... ^^;;
  • 우월한근우족 2014/08/25 21:01 # 삭제 답글

    로리님이 돈을 많아버셔서 나중에 애니메이션 회사에 투자를 하시면..ㅎ;
  • 로리 2014/08/25 21:03 #

    아, 그건 무리..
  • 지나가던과객 2014/08/25 21:08 # 삭제 답글

    게임과 만화, 애니가 한 풀 꺽인 뒤에는 학생들 공부 안하는 걸 뭘로 핑계될지 궁금하지 않나요?

    영화나 tv프로그램은 이제 덩치가 커졌으니 건드리지는 않을 것이고, '외국문화가 범람해서 아이들이 저렇게 엉망이다'는 식으로 얘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듬
  • 로리 2014/08/25 21:32 #

    하긴요
  • 꼴데팬 2014/08/25 21:20 # 삭제 답글

    아기와 나가 결손가정의 이야기를 다뤘다고 19금을 때릴려고 했고
    로토의 문장도 19금 판정이 났지요.
    덕분에 로토의 문장 완결을 마지막 권이 나온지 6년 이후에 봤습니다.
  • 로리 2014/08/25 21:32 #

    아.. 그 때 정말 T_T
  • 홈키퍼 2014/08/25 21:26 # 삭제 답글

    이분 뭔 그렇게 한국사회에 불평 불만이 많으신지...
    정치얘기로 어줍지 않게 키보드질하는 사람들 넘치니까
    정치색을 빼고 디스플레이 리뷰로 상받아 유명 블로그가 됐으면
    취지에 맞는 전문분야에 충실하셨으면 함..
  • 로리 2014/08/25 21:32 #

    디스플레이 리뷰로 상 받은적 없어요 T_T
  • 데오늬 2014/08/26 13:17 #

    남이사...
  • 마근엄 2014/11/02 23:13 # 삭제

    디스플레이 블로그는 결과지 목적이 아니고,
    개인 블로그에서 뭔소릴 떠들던 뭔 상관입니까.
    Fact가 틀렸으면 그걸 지적하면 끝인거고,
    정치색이 맞지 않으면 안 보면 되는 거죠.
  • 존다리안 2014/08/25 21:52 # 답글

    쥐라기 공원이 어쩌고 하면서 문화산업 운운하던 것도 저 시절이었죠.
  • 로리 2014/08/25 21:53 #

    네... 그 때 생각하면 참..
  • 이지리트 2014/08/25 22:26 # 답글

    이제는 뭐만 했다면 게임겜게임겜
  • 로리 2014/08/25 23:04 #

    T_T
  • fatman 2014/08/25 22:47 # 삭제 답글

    - 2000년대 이후부터 그나마 만화 통계(여전히 불완전한 상황이기는 하지만...)가 나왔기 때문에 그 이전에 만화 시장 상황은 그냥 개개인들의 경험담에 의존하는 상황이라고 하지요. 그나마 믿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통계(부수는 아니고 종류로...)를 봤을 때 한국 만화 종류가 명백하게 축소하기 시작한 것은 때려잡자 만화!!!가 대세였던 YS 시절이 아니라 IMF 위기의 영향이 본격화된 2000년 이후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지금도 만화책 뿐만 아니라 일반책도 구체적으로 얼마나 팔렸는지는 출판사 사장과 영업사원만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 의외로 언급이 없는데, 바로 저때를 전후해서 슬램덩크와 드래곤볼 연재가 종료되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 만화 때려잡기 보다는 저 두 만화의 연재 종료가 한국만화 시장에 더 치명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 로리 2014/08/25 23:06 #

    해당 사건의 진짜 무서움은 판매 시장의 주역이던 학교 앞 서점이나 문방구의 만화들이 대여점으로 옮겨가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일반 문방구들에서 팔리던 만화잡지들이 결국 해당 사건으로 축소되면서 한국 만화가가 만드는 만화들의 유통 경로를 잃어버린 쪽에 가깝달까요?
  • solleo 2014/08/26 01:25 # 답글

    없어져 봤자 일본만화 해적판들 아니었나?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어쩐지 저녁이 나오던 시점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잡지는 안보고 단행본으로 묶여서 나오면 그거나 사보던 때였는데, 학교앞 문방구에서 잡지들이 사라진게 저 시점인거였군요.
  • 로리 2014/08/26 01:38 #

    실제 학교앞 잡지들이 재미있는 특정 만화를 보면서 다른 한국만화를 볼 수 있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는데.. 결국 잡지들이 대여점 체제에서 사라지면서 한국 만화가의 소개처가 사라진 것이죠. 이건 다시 웹툰이 나오긴 했지만.. 역시 호흡이 다르니까요. 아쉽습니다.,
  • 닥슈나이더 2014/08/26 09:00 # 답글

    80년대 에도 때려잡자 문화는 존재했고....
    만화방 출입하는 저같은 아해들은 나쁜 아해였고......(그러나 엄니가 만화방 하게 되신건 아니러니~!!)

    어차피 우리나라 만화는 구입과는 거리가 먼 빌려보는 만화방 문화였는데...
    양판소 만화에서 코믹스로 넘어가면서... 대여점이라는 형태의 만화 보는 자리 없는 만화방이 생겨났는데....
    이게 숨어있는 만화 독자들(OL,여고생,아줌마)을 끌어내는 효과를 보면서...

    9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확~~ 커져버렸는데........
    그때 대박 터진 만화가 드래곤볼, 시티헌터, 슬램덩크... 그리고 아다찌와 나오끼 아저씨들의 만화들...

    imf로 대여점은 점점 많아지고.....
    그래도 장사는 되긴 했는데....

    청소년 보호법으로 벌금, 영업정지 맞으면서도 근근히 장사를 했지만....
    만화 보는 인구가 줄어버렸...ㅠㅠ;;

    아~ 이거 포스팅 해야겠네요..ㅠㅠ;;
  • RuBisCO 2014/08/28 21:25 # 답글

    나라 이름이야 조선에서 대한민국이 되었어도 사는 사람은 200,300년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니까요.
  • 지조자 2014/08/29 09:23 # 답글

    그러고보니 한국만화가 죽은게 저 시절이였군요 (...)
    이제는 타겟이 게임으로 옮겨갔지만...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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