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높은 색역을 지니는 LED 소자 개발 성공 디스플레이 이야기

シャープ、'16年の8K試験放送に向け高色再現LEDを開発。4K/8Kテレビに採用へ (와치 임프레스)

일본이 하려는 S-HV 즉 8K 방송인 슈퍼 하이비젼 방송에는 몇가지 기술적인 허들이 있습니다. 일단 7680 X 4320의 해상도를 처리하는 프로세서나 전송 기술이라던가 카메라 센서라던가.. 120fp 를 지원하는 패널이라던가.. 그런 여러가지 요소 중에서 초광색역의 컬러 개멋.. 즉 색재현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8K 표준을 위한 BT 2020의 색역은 지금 HDTV 규격인 BT 709 규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수준이고, 심지어 디지털 시네마(DCI) 규격 보다 넓은 컬러 개멋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높은 색재현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 때문에 퀀텀 닷을 이용한 형광체라던가, 영 안 되니 OLED 같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소자를 원했는데요.

샤프는 기존 LED의 형광체를 최적화 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형광체가 있으면 휘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BT 2020 대비 80%의 컬러 개멋을 만들 수 있는 BLU용 LED 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2014 Impres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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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컬러 개멋으로 녹색과 붉은 색의 순도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80% 수준이지만 4K 시험 방송을 할 2016년에는 BT 2020에 100%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가격적으로는 기존 LED 에 비해서 비싸도 두배가 넘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 어떨려나요?

물론 이렇게 만들어도 결국 LCD 디스플레이에 사용하는 이상, 저휘도나 저채도 부분에서 컬러가 흔들린다던가, LCD의 약점은 쉽게 극복할 수 없을테고, 형광체 개선만으로 전체적인 이득이 있는 OLED 에 비해서 한계도 분명합니다만, 기존 LCD 기술 기반이니, 상당한 가격적 경쟁력이나 산업적 경쟁력이 있을 것이니까요. 정말 NHK의 S-HV 산업은 성공할 수 있으려나요? 국내 업체들의 BLU 제조 로드맵이나 기술도 궁금해지더군요.


덧글

  • 천하귀남 2014/12/11 13:57 # 답글

    국내에서도 저 부분에서 LED형광체를 퀀텀닷 소재로 만들어 개선하는 연구가 있는데 색역개선 효과는 큰데 가격증가가 미미해 유용하다는 말도 있더군요.
    여기에 내년 LCD TV새모델이 퀀텀닷 필름으로 색역을 늘려 나올예정이고 가격 증가도 10%선이라니 기대는 큽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격증가가 크지 않게 하는 기술개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로리 2014/12/11 14:00 #

    퀀텀닷의 경우에는 타드늄 사용으로 인한 폐기물 문제도 있나 보더군요.^^ 저야 비싼 기술이 비싸게 팔려서 그게 싸지는 쪽을 좋아하다보니요. ^^
  • KOF 2014/12/11 20:56 # 삭제

    훗, 퀀텀닷이 과대평가 됬다는 점은 누구보다도 퀀텀닷을 가장 오래 사용해왔던 소니가 제일 잘 압니다. 소니는 올해 도리어 기존에 사용하던 퀀텀닷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색재현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색재현율 개선 방법은 퀀텀닷 말고도 적광물 방식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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