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새로운 TV JS9500

Samsung's best LCD TV brings a full array of nanocrystal LEDs (C-net)

ⓒ CBS Interactive Inc. / All Rights Reserved.

뭐, 삼성은 OLED TV를 이번 CES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삼성 모바일 패널이나 태블릿 까지는 OLED 패널이 충분히 쓰이겠지만, 적어도 TV에 있어서 삼성 OLED TV가 없다는 말은, 어찌 되었건 OLED TV 가 나온 LG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지금 삼성은 정말로 LCD TV를 잘 만들어야 하고, 그 결과물이 이 JS95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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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겠지만, 삼성의 최고급 기술들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로컬 디밍 같은 돈 많이 쓰는 기술 필요 없어!!!! 하던 삼성이 다시 로컬 디밍 LED BLU를 사용했고, 그리고 이 BLU는 퀀텀닷 기술을 이용해서 높은 색재현율과 고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휘도는 1000cd/m² 으로 일반적 TV의 2.5배!!로 완전하다고 할 수야 없지만 돌비 비젼과 같은 HDR 영상 재생에도 대응할 수 있는 휘도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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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타이젠 OS는 스마트 폰 진입이야 실패 했다고 해도, 현재 나온 TV들과 비교하면 진일보한 OS 체계(인가?)를 갖추고 있고, 플레이스테이션 나우와 같은 서비스를 무려 소니 TV보다도 먼저 시작한다는 것도 주목할 일입니다.

실제 동작은 아주 부드럽고, 얼마나 잘 될지야 두고봐야 겠지만, LG의 WEB OS 의 UI 디자인의 장점을 잘 가져오기도 했고, 여로모로 고민한 흔적들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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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제품은 잘 만들어지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OLED TV 같은 것이 아니라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전 휘도 증가보다는 암부를 더 낮춰졌으면 하는 쪽이다보니 더더욱 아쉽게 느껴지네요. 물론 전력 소모 같은 부분이 더 궁금하지만요. 일단 3월부터 바로 발매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LCD 공정의 장점이 저런거구나 싶기도 하고요.

실물을 빨리 봤으면 하네요.

덧글

[경음부제외전부중립]

헐 .. 밝기가. 1000이라니... 짱이네요

고휘도가 대세가 됐으면 좋겠어요 밝은걸 좋아해서...

[로리]

눈 나빠집니다. 사실 휘도만 댑다 높다고 소용있는 것도 아니고 돌비비젼처럼 HDR 컨텐츠에 대응을 해야죠

[국이]

저도 고휘도는 감흥이 없다고 보는쪽이라.. 암부가 최고지요!!
이 제품 외에 다른 제품도 디자인은 정말 끝내주게 잘 뽑았더군요
타이젠os도 아주 매끄럽고 전 사실 다른것보다 이 타이젠 os가 정말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로리]

사실 돌비비젼 같은 HDR 정보가 있는 컨텐츠가 퍼지면 꽤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까마귀]

SCE랑 소니랑 사이가 안 좋은가요?

[로리]

그것보다는 새로운 서비스의 점유율이나 연결성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hpemeral Pilgrim]

진짜 열심히 했어요 ㅠㅠㅠㅠ 잘봐주세요 엉엉

[로리]

아니.. 저 한테 말씀하셔도 ^^;;

잘 봐드릴테니 제품 하나 리뷰 할 수 있게 해주시면 쿨럭쿨럭

[경음부제외전부중립]

G sync나 freesync 달린 30인치 고휘도 아몰레드 게임모니터좀 내주세요!! 게임모니터의 혁명

[경음부제외전부중립]

애플같은 글로시로 화질을 더 돋보이게 해서!!

[최강로봇 도라에몽]

삼성은 RGB에 목숨걸었나... 아님 지금까지 모든 OLED양산기술이 소형에만 적용 가능했나...


뭐랄까 OLED에 조단위를 쏟아붙는 삼성인데 이건 이해가.... 여튼 이번 CES보니 사물인터넷을 더 중요시 여긴거 같아요 여튼 이번티비도 괜찮아는 뵈는데 가격이....

[로리]

뭐 돈을 더 풀면 못할 것은 없겠지만, 스마트 폰 실적 문제도 있고... 중국 업체들 추적도 있으니 잘 되는 것에 더 집중하자가 된 듯 합니다.

[KOF]

네, 삼성 방식은 소형에 더 적합합니다. 대형 생산을 하기엔 IGZO 백플레인 이전도 못하고 있고 WOLED도 못 쓰니 수율이 엉망입니다.

[최강로봇 도라에몽]

KOF//소문에는 수율 60까지 올렸단것도 들어서 나오나 싶었는데 뭐 방향성의 문제도 있고 기술 자체 허들의 문제도 있군요 알아서 하겠죠....

[ㄴㄴ]

이번 CES에 나온 소니 안드로이드TV 모두 PS NOW 지원합니다.

[로리]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Kalaheim]

타이젠은 계속 돌고 돌기만 하네요.

[로리]

뭐, 그래도 삼성 카메라에 들어가고 나서 버젼업 편해진거 보면 저렇게 티비등에 잘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Avarest]

삼성이 OLED를 내려놓다니... 깜짝뉴스군요.

[로리]

수율 문제가 크고 그걸 감수하기에는 실적 문제가 있으니까요

[나르사스]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도입이라... 콘텐츠 부족이라는 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같은데 전 괜찮다고 봅니다.

[로리]

네, 저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쩝.. 플레이스테이션3까지 지원한다는거죠? 4정도를 쓰려면 역시 별도의 장비를???? 뭐 그래도 좋은거 같은데 가격이 얼마가 될지.. 좀 착한 제품이 나왔음 좋을텐뎅

[로리]

어차피 클라우드니 PS4를 못 지원할 것은 없지요. 다만 지금 PS4를 팔고 있으니깐 그건 지원하긴 상업적으로 어려울 뿐일 겁니다.

[KOF]

PS4까지 지원할려면 투자금 어마어마해집니다. 그나마 PS3가 비용이 저렴해졌으니 엄청난 숫자의 기종들을 서버에 물리는게 가능하죠.

[로리]

잔 PS4 지원 문제는 비용자체보다는 비지니스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KOF]

플레이스테이션 나우의 90일 렌털 가격이 $15입니다. 이 정도 바가지를 씌워 돈을 버는게 가능하다면 PS4도 당장 지원하겠죠. PS3 판매량도 지금 풀이 꺾였는데 비싼 가이카이 서버 구축해서 PS2/PS3만 지원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하드웨어 투자비용 때문인것이 맞습니다. 지금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비용 컨트롤이 간신히 되는것도 피씨를 사용하는게 아닌 PS3를 멀티 어레이로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PS4 제조비용이 그 정도 수준으로 된다면 그쪽으로도 곧 나올겁니다. 클라우드 PS4 서비스는 PS4 구입자들에게도 마켓이 가능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