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 영상 컨텐츠.. 과연 퍼질까? A/V 이야기

CES 2015映像技術の一大トレンド「HDR」とはなにか (와치 임프레스)

CES 2015 영상 기술의 일대 트렌드 "HDR"이란 무엇인가 (와치 임프레스 구글 번역)


일단 위의 기사... HDR 영상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에 대해서 링크 합니다. 차세대 영상 기술의 한 트랜드라 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은 꼭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좌우지간 카메라 RAW 데이터가 가능하게 되면서 영상의 컨트라스트비도 높아졌고 다이나믹 레인지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전에 올린 돌비비젼... 영상의 미래란 무엇인가? (링크) 같은 글에서 소개한 돌비비젼 기술 역시 이런 HDR 영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HDR 컨텐츠를 밀려는 이유는 몇가지로 주목됩니다.


1. 8K나 3D 와 같은 쪽에 비해서 후처리 비용이 적게 든다.

일단 이 것이 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F65나 RED 같은 RAW 로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고 RAW 영상이 있으면, 영상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압축하지 않거나 덜 압축하고 해당 영상의 높은 컨트라스트비의 휘도 정보를 해석(?)해서 디스플레이에 맞제 재생하게 할 수 있는데, 비용적이나 후처리 부분의 시간이나 엄청난 수고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그런 덜한 수고에 비해서 상당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2. 높은 기술력의 한국, 일본 가전 업체들의 우위 강화를 위해.

결국 이런 HDR 기술을 사용하려면 높은 고휘도 영상이 표현 가능한 로컬 디밍형 디스플레이가 유리하게 됩니다. 엣지 타입으로 균일한 휘도를 내는 제품보다 로컬 디밍으로 특정 구획만 순간적으로 더 높은 휘도로 눈을 부시게 하는 쪽이 전력 소모나 영상 표현에 있어서도 유리할 것이고, 이런 복잡 다난한 로컬 디밍 구조는 중국과 같은 쪽이 쉽게 따라 올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삼성의 신형 TV가 1000cd의 높은 휘도를 가지게 되었고, 로컬 디밍 구획상 순간 1500cd 이상을 낼 수 있는 TV들도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돌비비젼과 같은 표준화 논의도 계속 될 것이고, 좀 웃긴 이야기지만, 돌비 같은 비싼 라이센스 규격이 있으면, 그만큼 중국 중소 가전 업체들이 끼여들기도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도 있고..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군침이 도는 기술일 것이니까요.

물론 여기에는 고휘도 영상이 퍼지면서 나오는 전력 소모나 수명 발열 이슈가 있겠는데 어찌 될지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과연 HDR 컨텐츠들은 더 나올 수 있을까요? 꽤나 주목해야할 기술 트랜드라고 봅니다.



PS. 그냥 리얼 블랙이 되는 OLED나 고성능 프로젝터를 암실에서 보면 되잖아!!!!!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안 되겠지요. ^^

덧글

  • 경음부제외전부중립 2015/01/07 14:09 # 답글

    프로젝터도 리얼블랙 되는게 있나요? 학교에 있는것들은리리얼블랙 아니던데 말이에요 ㄷㄷ
  • 로리 2015/01/07 14:32 #

    리얼까지는 아니라도 영상용 프로젝터들 대단합니다. 학교에 용도는 휘도 중시라.. 비교가 좀 어렵죠
  • KOF 2015/01/07 14:56 # 삭제

    ANSI는 별로더라도 온오프 하나만큼은 끝장납니다. 쿠로도 이기죠.
  • KOF 2015/01/07 15:13 # 삭제 답글

    로리님께서 말씀하신 높은 기술력의 한국/일본을 위해 로컬디밍을 강화한다란 주장은 아이러니가 넘쳐 흐릅니다. 애초에 풀 로컬디밍이 처음 퇴출됬을때도 그 이유가 다른것도 아닌 비용이 무지막지해서였거든요. 왠만한 제대로 만든 풀 로컬디밍형의 단가는 PDP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요 근래 풀 로컬디밍 컴백을 주도했던 업체가 바로 비지오거든요. 한일업체들은 단가 때문에 힘겨워하는걸 중국업체들은 저마진으로 무장했고요. 풀 로컬디밍 직하형으로 따지자면 오히려 한일업체들이 후발주자에 가깝다고 봐야죠. 비록 비지오R이 베이포웨어로 끝났지만 다른 로컬디밍 직하형인 비지오M,P는 32/64 디밍존을 가지고도 한일업체들 에지형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그럼 결국 한일업체들이 중국업체들에 비해 우세를 점할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뿐입니다. (HDR은 이미 비지오도 손쉽게 구현했고요. 작년 CES에도 삼성이 프레스 전용 구간에만 HDR 프로토타입을 무안경 기술과 함께 시연했지만 HDR 기술은 비지오R에게 패배하고 무안경 기술은 울트라D에게 패배했습니다) 디밍존을 적게 쓰고도 많이 쓴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방식이지요. 과거 LG가 별다른 기술력이 없을때 디밍존을 480개씩 박고서라도 삼성에게 경쟁하려던 시절이 있었지만 오늘날엔 엄두도 못 내지요. 아무리 LED 가격이 그때보다 저렴해졌다곤 하지만 요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기준의 LCD 가격이 훨씬 싸졌으니깐요. 그리고 그 기술에 대해 현재까지 제대로 구현했다고 보는 유일한 업체는 파나소닉 뿐입니다. A950을 나름 잘 뽑았던 삼성도 아닙니다, 전설의 X4500을 만들었던 소니도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LCD 지존인 엘리트를 만든 샤프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 파나소닉 AX950조차도 가격은 엘지 OLED보다 더 비싸게 팔고요. 이제 LCD계에 더 이상 하이엔드가 자리 잡을 구석이 어디 있나요? 그것도 $4000~$5000이 넘는 가격에요. 비지오처럼 64 디밍존 쓰더라도 70인치를 $1999에 파는 애들이 진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하이엔드 포지션인것이죠.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하이엔드는 바로 비지오 M이 끝인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미국 베스트 셀러인것이고요.
  • 로리 2015/01/07 15:29 #

    음.. 비지오쯤 되면 메이져 플레이어라고 보는 쪽이고 제가 말한 저가 중국 업체는 샤오미 같은 쪽이라.. ^^;
  • 城島勝 2015/01/07 17:59 # 답글

    개인적으로는 HDR은 그 취지는 좋으나 실제로 앞으로 얼마나 활용될지는 좀 회의적입니다. KOF님 께서 드신 예도 있지만 시장 대세인 LCD에서 HDR이 눈에 확 띌 정도로/ 그러면서도 영상에 위화감 없이(다이나믹스가 넓어지는 만큼 계조 표현력이 올라가야만 영상이 소위 드러워지지 않으니) 나오는 물건은 또 무슨 플래그쉽 운운하는 물건급이 될 것인데 이런 건 대중적인 LCD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수가 없으니만큼.

    솔직히 경제성만으로 따지면 차라리 HDR을 포기하고 BD 수준의 영상 레인지에서 4K 혹은 그 이상으로 해상도나 신경써서 구현하는 쪽이 더 경제적일텐데 지금 UHD BD 규격도 그렇고 여러모로 삽질이 심해 보입니다. LG의 OLED는 쓰잘데없는 커브드나 선전하고 있고 그렇다고 해도 프로젝터가 HDR 대응을 하려면 더 넓은 인치를 포기하던가 광량을 올리느라 명암비 손실이 불가피해 지는데 그것도 웃기고...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랄까.(웃음;)

  • 로리 2015/01/07 18:28 #

    뭐, 참 어려운 부분이죠
  • KOF 2015/01/07 20:29 # 삭제

    "BD 수준의 영상 레인지에서 4K 혹은 그 이상으로 해상도나 신경써서 구현하는 쪽이 더 경제적일텐데" <- 4K 초창기 시절에 실제로 가전업체들이 이런식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려다가 죠 케인씨에게 신나게 욕 얻어먹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들도 원하는건 Better pixel이지 More pixel이 아니니깐요. 그래서 어설픈 스탠다드라도 일단 스탠다드가 있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죠 케인씨의 범용적인 포맷 호환성에 찬성을 했지만 이 바닥 굴러가는거 보니까 게으른 가전업체들은 절대로 그런식으로 안 하니까 강제적이라도 HDR이라도 해놔야 10~12비트라도나마 지원을 하는거죠.

    솔직히 경제적으로 HDR판이 짜여지고 그게 또 가장 큰 수익을 얻을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지금 현재 에지형으로 32 LED를 쓰는걸 직하형으로 돌려서 32 디밍존의 어설픈 직하형으로 암부 포기하고 휘도만 입빠이 올리는걸로요. 어차피 대중들은 블랙보다 휘도를 더 중요시여기고 PDP가 퇴진한 이유중 하나 또한 그거니 HDR LCD로 무장하면 OLED도 결국 위태위태해질겁니다. 솔직히 하이센스도 1200 cd/m2 구현이 가능한데 삼성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아지고 또 좋아도 소비자들은 차이를 못 느낄겁니다.

    HDR은 기술적이나 비용적이나 마케팅적이나 모두 장점만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접목을 하더라도 중간은 갈겁니다. HDR 접목의 진짜 걸림돌은 포맷 싸움이겠지요. 현재 삼성/소니/파나소닉,샤프,디즈니가 주축이 되서 만든 UHD 얼라이언스에서 돌비 비전을 거부하고 새로운 포맷을 만들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군요. 물론 돌비도 UHD 얼라이언스의 회원이지만 뭐랄까 돌비를 적극적으로 미는 영화사는 아직까진 워너뿐이긴 합니다. 한일업체들이 개나 소나 구현할수 있는 HDR에 라이센스비를 지불해야 한다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겠죠. 현재 LG만 양쪽 진영 눈싸움에 참여하지 않고 있고 독자적으로 넷플릭스와 협력으로 또 역시 그들만의 HDR 포맷을 만들었으니 앞으로 굉장히 지저분해질겁니다.
  • 城島勝 2015/01/07 20:38 #

    조 케인 씨가 욕을 바가지로 한 건(웃음;) 저도 들었는데, 지금 UHD BD란 물건의 규격을 가만히 보면 순전히 제조사 편의주의 입장에서 생색만 열심히 내고 있어서 이건 또다른 수준의 기만에 가깝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지적하신 포맷 싸움, 그러니까 표준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 역시 근본적으로는 제조사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이합집산을 하느라 합심이 잘 안 되고 있는 것도 결과적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충분한 비용을 지불하고 소장하려는 사람'에게도 이래저래 소프트나 하드웨어 선택상 난점이 많고 '그냥저냥 해상도만 높은 영상을 보는 사람'에게도 이것저것 서로 다른 용어니 기술이 많아서 귀찮기만 한 어느 누구도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도 같습니다.
  • 로리 2015/01/07 20:55 #

    뭐, 사실 가전 업체들도 이해하는 것이 블루레이 때 너무 데였다보니..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5/01/07 18:36 # 답글

    4000칸델라..... 뭐시깽이한.... 진심으로 제가 잘못본줄 알았는데 돌비님들은 위대하십니다. 여튼 돌비비전이 상당히 미래지향적 기술이었군요
  • 로리 2015/01/07 18:44 #

    기술적 미래지향이 실제로 연결 안 되다보니 T_T


    사실 돌비의 위대한 점은 라이센스비 뜯는겁니다
  • 城島勝 2015/01/07 20:39 #

    진짜로 돌비의 위대한 점은 돌비비전 같은 게 아니라 라이센스 비 뜯어낼 궁리 하난 기가 차게 한다는 것입니다.-_-ㅋㅋㅋ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8 대표이글루_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