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사키 H2™R 같은 것을 보면서.. 바이크&자동차 이야기




가와사키의 이륜 사업의 특징은 스쿠터나 저 배기량 바이크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업 규모가 결국 경쟁 3사(혼다, 야먀하, 스즈키)와 다르고, 대배기량 고성능 바이크로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경쟁사와 달리 유럽의 고급 바이크 업체와 같은 포지션을 취할 수 있고 (물론 그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미친 짓을 좀 해도 "가와사키니깐..." 하고 받아들여지는 측면도 있습니다.

가와사키의 H2™R 모델은 그런 면에서 가장 극단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터급에서 10R이 좀 밀린(?) 것도 있었고, BMW 나 두카티 같은 곳에 밀린다는 이야기도 있다보니.. 뭔가 해보자 하고 만든 것이긴 합니다. 리터급으로 300마력을 내기 위해서 무려 슈퍼차져를 넣었고, 최고속도는 400km는 주파한다고 합니다만... 사실 이 쯤되면 정말 일반인이 몰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지요. 서킷용이라고 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현대 레플리카 레이서 타입의 바이크들을 보면, 사실 이게 뭔가 할 때가 많습니다. 대략 200kg의 무게의 바디에 200~300마력의 엔진을 구겨 넣은 다음에 "자, 달려봐라 친구야!" 하는 것인데... 이게 정말로 괜찮은가 라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뭐, 사실 바이크란 카테고리가 실용성을 위주로 가거나 아니면 완전히 미친 야생마를 타는 것으로 양극화 되다보니 이렇게 변하는 것 같지만.. 뭔가 무섭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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