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메이트 갤록시 노트 5 분석 해설 디스플레이 이야기

Galaxy Note 5 OLED Display Technology Shoot-Out (디스플레이 메이트)

또, 디스플레이 메이트에서 스마트 폰 디스플레이 계측이 나왔습니다. 사실 갤럭시 노트가 디스플레이 메이트에서 상위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시피 되었다보니 감흥이 많이 줄었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계측 분석 자료가 적다보니.. 오늘도 해설 올려 봅니다.

ⓒ 1990-2014 by DisplayMate® Technolog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휘도.. 즉 밝기는 LCD에 비해 OLED의 약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과식 보다 자발광이다보니 전력 효율이나 번인 수명 같은 문제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최신 OLED는 이미 그런 수준을 초월 했습니다(....) 화면 전체에 백색을 띄운 다음에 밝기를 측정해도 402cd/m² 라는 휘도가 나오는데 이 쯤 되면 휘도의 문제가 없게 됩니다. 더군다나 자동 밝기 화면에서는 556-861 cd/m² 의 밝기가 나오는데, 이 쯤 되면 LCD 디스플레이도 싸닥션을 날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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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 사면 되어 있는 화면 최적화(Adaptive Display) 모드시 색온도는 7400K로 갤럭시 시리즈들이 푸르스름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의 말이 맞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진 모드나 표준 화면에서의 6549 K, 6588 K로 놀라울 정도로 좋은 색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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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B 기준에서 표준 색(검은점)과 갤럭시 노트5의 측정치(붉은점)의 비교를 보시길 바랍니다. 거의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 1990-2014 by DisplayMate® Technolog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 쪽은 사진 모드 즉 AdobeRGB 모드에서의 측정치 입니다. 이 쪽도 거의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5의 대단한 점은 이런 sRGB 색역이건 AdobeRGB의 광색역이건 표준 색상을 재대로 따르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RAW 사진 뷰나 영상 촬영에서도 놀라운 컬러 정확도를 보여주고, 심지어 고급 아트 인쇄를 위한 간의 뷰나 펜을 사용한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에 쓸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이란 점 입니다.

ⓒ 1990-2014 by DisplayMate® Technolog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감마 커브 자체는 매우 좋지만 2.37 정도로 아주 살짝 높은 감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삼성 셋팅이 아닐까 싶은데... 아무래도 OLED의 명암 대비의 강점을 살리게 하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것도 표준 2.2 감마 모드를 넣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 5의 디스플레이는 그냥 좋습니다. 더 이상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인터넷에 보면 삼성 색감을 까거나 개인적으로란 말을 하면서 OLED를 까는 분들이 있는데, 이미 컬러 정확도에서 삼성이 만들어서 끝판왕의 지위에 올라섰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수명 문제 정도 밖이 아닐까 싶네요.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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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자유로운 2015/08/19 15:17 # 답글

    그래도 아니라는 분들 나오겠지요. 데이터 보다 자신의 눈이 더 좋다는 양반들이...

    가끔씩 보면 질립니다.
  • 로리 2015/08/19 15:20 #

    물론 눈이 기본이긴 합니다. 내 눈으로 보고 그걸 맞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게 계측기죠 ^^ 이거 잘 못되면 계측의 노예가 됩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이죠
  • 차범근 2015/08/22 18:06 # 삭제

    근데 처음 사서 계측한 저 정보가 실제 사용 시에 그대로 이어지냐면 또 아니거든요.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화면 전체가 조금씩 타기 시작하면서 누래지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꼭 고정된 상단바가 자국이 남는 번인 현상이 아니라 화면 전체가 균일하게 타기 시작하지요.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잘 인식이 안 되지만 새로 구입한 아몰레드 폰의 화면을 보거나
    다른 LCD를 사용한 폰을 보고 자신이 사용하던 폰을 보면 누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 차범근 2015/08/22 18:11 # 삭제

    근데 그렇다고는 해도 그 누래지는 것도 심각한 게 아닌 이상은 솔직히 거슬리진 않아요.
    저도 2013년 9월에 갤럭시S4 미니 구입해서 딱 2년 동안 실사용으로 잘 굴렸는데도
    화면이 전체적으로 아주 약간 누렇나? 정도의 감상이고 실제로도 정상적인 화면에 가깝기도 하고...
    상단바 같은 번인 현상도 없는 것 보면 요즘 나오는 아몰레드폰은 더욱 좋겠지요.

    그래서 이번에 바꾸는 폰도 갤럭시 시리즈로 바꿨지요. 2년 정도는 아몰레드폰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 로리 2015/08/22 18:28 #

    차범근 // 전체화면이 그렇게 바뀌는건 사실 LCD도 비슷하니까요 BLU 측성 바뀌니깐..
  • ㅇㅁㅇ 2015/08/22 18:55 # 삭제

    그래도 다른 lcd폰들보다는 좀더 노화가 빠르니...

    삼성이 소니처럼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하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커롬씌워서 ICC프로파일 입력하거나 다운로드 모드로 화면모드 세팅을 갈아치워서 조정하는 양반들도 있지만...
  • 로리 2015/08/22 19:41 #

    ㅇㅁㅇ// 하프라이프로 컬러 바뀌는 것은 어떨지 사실 궁금하긴 합니다.
  • 천하귀남 2015/08/19 15:30 # 답글

    수명 문제만 해결되면 최고겠지요.
    그러고 보면 요즘은 이 최대 수명 운운하는 내용이 신문에는 일절 안나오더군요. 혹여 요즘은 얼마더라 들으신 내용 있나요?
    삼성이 번인 문제로 화면에 표현되는 글자를 매번 미세하게 움직인다거나 이미지에 디더링넣는다는 내용보니 이 문제 해결이 참 급하긴 합니다.
  • 로리 2015/08/19 15:31 #

    음.. 모바일 기기에서는 전 크게 수명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S3 아직도 잘 쓰고 있어서요
  • 천하귀남 2015/08/19 15:36 #

    저런 색재현 계측치를 삼성이 중시한다면시간이 지났을때 개개의 색소자별 수명문제로 색감이 틀어지는 문제도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요?
  • 로리 2015/08/19 15:42 #

    LCD도 BLU 로 색감 틀어집니다 -_- 도대체 어떻게요.. 극단적으로야 센서로 모니터 캘리 하는 식으로 조정할 수 있겠지만서도 그것도 한계도 있고.. 뭐 소자 수명은 는 것 같고요. 솔직히 큰게 문제 없지 않다고 보는 쪽 입니다.
  • 천하귀남 2015/08/19 16:37 #

    LCD 백라이트의 색변화는 그래도 거의 전체적이기라도 하지요. 그러니 캘리를 돌릴수라도 있을겁니다.
    헌데 OLED의 색변화는 전체적 변화도 있겠지만 많이 사용한 부분이 다른곳과 색이 달라지는 문제도 있는데 이걸 동등하다 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로리 2015/08/19 16:39 #

    뭐 CRT 시절처럼 화면 보호기 돌리게 되겠죠
  • 계란소년 2015/08/19 16:19 # 답글

    이게 OLED 수명문제가 편차가 원가 크다는 게 문제가 되겠죠. 오래가는 건 정말 오래가던데 아닌 건 진짜 아니더군요.
  • 로리 2015/08/19 16:22 #

    사용자 방식도 크게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참 복잡한
  • Eraser 2015/08/19 16:23 # 답글

    번인만 해결한다면야..
  • 로리 2015/08/19 16:29 #

    전 S3쓰는데 번인 아직 없단 말이죠 제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그런데 잘 생기는 분은 또 있고..참.애매한
  • 비로그인 2015/08/19 16:27 # 삭제 답글

    노트4 쓴지 3달만에 번인이 와서 아몰레드에 대한 호평을 봐도 '그래서 번인은?'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초기값이 좋으면 뭐한답니까 금방 맛이 가는데......
  • 로리 2015/08/19 16:31 #

    전 S3쓰는데도 문제가 없어서..음
  • wheat 2015/08/19 18:28 # 답글

    휘도를 제한하지 않고 계속 올리는걸 보면, 삼성 입장에서는 자기네 자체 기준이 있고 그 기준만 통과하면 수명을 늘리기보다는 휘도를 올리는 것 같네요. 이제 휘도는 lcd 싸다구를 날릴 정도니 휘도는 그만 올리고 수명을 올려도 될 때가 되지 않을련지...
  • 로리 2015/08/19 18:32 #

    음.. 그래도 휘도가 올라갔다는 말은 수명이 증가했다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 hollis 2015/08/19 22:38 #

    수명에 문제가 있다면 휘도를 올리지 않았을겁니다
    당장 oled tv쪽만 해도 수명문제때문에 영상에서 꽤 밝은 장면이 나오면
    자체적으로 tv가 밝기를 낮춰버리니까요
  • hollis 2015/08/19 22:43 # 답글

    저는 s2를 쓰면서는 번인을 겪었었는데 그때는 그냥 하루웬종일 스마트폰을 끼고 살았었거든요
    발열도 엄청났습니다 아마 그래서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노트4는 일단 예전처럼 끼고살지도 않을 뿐더러 발열자체도 전보다는 적더군요
    사용습관이 크게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번인을 일부러 만들어 보려 한다면 만들수는 있을것 같고요..
    삼성이 tv든 모바일 디스플레이든 색정확도 하나는 끝내주게 맞춰주는것 같습니다
    (플래그쉽 고급모델 한정 ;;)
  • 로리 2015/08/19 23:14 #

    뭐 사실 비싼 놈이니 신경 써 주는 거죠
  • KOF 2015/08/20 18:09 #

    다들 비슷한 평균인가 보군요. 저 또한 지금 현재는 갤3를 쓰고 있는데 동생이 오래 썼는데도 불구하고 기본 휘도가 낮아서 그런지 번인이 없더군요. 그에 비해 갤5는 뒤늦게긴 했지만 살짝 로고 번인이 있긴 했습니다. 갤2 기반이었던 PS 비타는 갤2와 달리 소니가 번인에 적극적으로 방어하려고 휘도를 50 cd/m2 정도로 강제로 리밋을 걸어놔서 로고 번인은 없습니다만 대신 얼룩 번인은 제법 있더군요. 뭐랄까 좀 지저분한 감이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비타는 홀리스님의 갤2와 비슷한 경험이었고 갤3는 로리님과 동일한 평입니다.
  • ㅇㅁㅇ 2015/08/19 23:21 # 삭제 답글

    갤식도 색균일도로 곶통받는분 꽤 되던데 놋파는 어떨지

    근데 아몰레드 수명은 수명을 늘린다> 밝기/해상도를 높인다 >전세대와 비슷해짐 > 수명을 늘린다 > 밝기/해상도를 높인다 > 전세대와 비슷해짐 .... 반복

    이런 개발 사이클을 가진게 아닐지
  • 로리 2015/08/19 23:22 #

    모두 같이 하는 것이겠죠.
  • 펜타일싫어 2015/08/20 12:19 # 삭제 답글

    이 것도 펜타일인가요?
  • 로리 2015/08/20 13:39 #

    아마..펜타일일 껍니다.
  • KOF 2015/08/20 15:56 # 답글

    오 에임비언트 환경에서의 휘도 증강은 여전히 쩔어주는군요. 솔직히 저도 갤5 쓸때 암실에서 그런 휘도를 느껴보고 싶어서 아쉬웠는데 뭔가 외부 휘도 센서 트립 시켜주는게 없나 생각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근데 또 생각해보자면 조금만 더 휘도가 올라가면 10비트 다이나믹 레인지는 100% 지원하게 될테니 (1000 cd/m2를 찍다니 오오오) 10비트 HDR을 지원해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거 지원한다면 평균 휘도는 지금과 딱 동일한 400 cd/m2로 구동될테니까 여기서 더 이상, 더 이하도 아닌 딱 400 cd/m2만 타겟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돌비 비전 또한 평균 휘도는 400 cd/m2 타겟이니깐요.
  • 로리 2015/08/20 16:05 #

    뭐 순간 800cd 도 되니 문제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10bit 는 뭐 지월할 이유가 있나 싶은 것이 픽셀 간격이 좁기도 하고 크기도 작으니까요. 없어도 그리.. 못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VR HDR 은 꼭 되었으면 싶네요 ^^
  • KOF 2015/08/20 16:58 #

    아, 제가 갤럭시5를 썼을땐 최고 휘도로 비오는 영상을 볼 땐 분명 제가 쓰는 파나소닉 비에라 PDP보다 더 우수한 명암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사라고 느끼는 정도는 갤럭시가 비에라보다 훨씬 밀렸거든요. 그 이유가 바로 제 PDP는 ABL에 걸려서 20% APL엔 90 cd/m2 정도 찍어서 다이나믹 레인지 왜곡률이 10% 밖에 안되니 괜찮은 편이지만 갤럭시는 400 cd/m2 돌파하니 왜곡률이 300%이 되기 때문에 CRT 감마 보상 방식으론 암부쪽의 다이나믹 레인지가 모조리 파괴된다는걸 확인했거든요. 갤럭시도 또한 100 cd/m2로 비슷하게 맞추면 제 비에라와 얼추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무리 명암비적 우세가 있다 하더라도 스마트폰은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다이나믹 레인지의 임팩트도 제 PDP가 훨씬 크게 와닿는건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갤럭시 또한 분명 HDR을 지원할 하드웨어적 토양은 퍼펙트하게 준비가 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네이티브 10비트 스펙과 PQ EOTF 감마를 통해 최고 휘도로 봐도 암부 다이나믹 파괴 없이 시청하고 싶다...그게 제 희망사항입니다.
  • 로리 2015/08/20 17:28 #

    티비랑 비교도 어렵고..VR 방식 기기도 시청방식이나 느낌이 달라질것이니 비에라랑은 비교는 어렵지 않나 싶습다
  • KOF 2015/08/20 18:14 #

    엑스박스 원과 언리얼4가 HDR 지원하면 갤놋 당장 지르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ㅠ_ㅠ (USB 타입C 만세! 드디어 태블렛에도 네이티브 입력이 가능해질까요?) 아직 10비트 OLED TV를 구입하기엔 무리가 있고 DCI/P3 개멋 100% 커버리지를 찍을때까지 구입을 망설여야 하는 상황이지만 태블렛이라면 부담 없이 지를수가 있잖아요! ㅠ_ㅠ (하지만 난 삼성 불매운동을 벌이니 안되겠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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