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Pro 9.7 광색역으로 오다! 디스플레이 이야기



9.7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건 사실 예상했던 부분인데, 사실 가격 문제도 있고 확장이나 전용 주변기기 필요를 생각하면 그리고 노트북의 대체성을 생각한다면... 솔직히 같은 돈이면 서피스 시리즈들 같은 윈10 태블릿들이 좋다고 생각해서 스큰 둥했습니다만... 키노트 중간에 광색역(Wide Color Gamut) 이야기가 나오길래.. 어어어 했는데.. 정말로 DCI-P3 패널을 쓰더군요.



실제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이렇게 광고 중입니다.



사실 이게 재미있는 부분은 iOS도 드디어 컬러싱크를 위시한 ICM 프로파일을 재대로 대응한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해서입니다. 사실 모바일 OS들은 컬러 프로파일을 재대로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거든요.(iOS 4.0부토 지원한 것으로 알긴 합니다만..) 프로 작업을 한다면... 역시 맥이건 윈도우건 결국 PC를 사고 전문 모니터를 사야 했는데 이런 부분에서 패널 지원부터 프로파일 지원까지 재대로 된다면 바뀔 수 있지 않나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왜 DCI-P3인가 인데... 인쇄나 사진에서는 AdobeRGB쪽이 더... 니까요. 아무래도 4K 영상 편집 같은 부분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 DCI 규격이 현재 차기 영상 규격으로 가고 있으니까요.(물론 bt.2020의 징검다리입니다만...) 좌우지간 이제 안드로이드 진영도 ICM 프로파일을 지원하고 광색역으로 가야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PS. 이런 부분으로 생각하면 사실 윈도우 탭 진영이야 말로 베스트! 윈도우 컬러관리 기능이 있으니.

덧글

  • KOF 2016/03/22 13:26 # 삭제 답글

    그럼 저게 모바일용 최초의 10비트 패널이 될까요? 궁금하네요. 솔직히 EOTF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선 10비트도 부족하긴 합니다. 실제 헐리웃에선 편집용도로 10비트보다 12비트를 그 이유로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 로리 2016/03/22 13:31 #

    저도 해당 제품 bit까진 모르겠습니다.
  • RuBisCO 2016/03/22 14:23 # 답글

    사실 개인적으론 와콤의 궁둥짝에 불을 쬐어주기 위해서라도 저게 액정태블릿 기능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했었으면 했는데 말이죠. 90년대처럼 S/W 제조사를 인수해서 강제로 애플로 넘어오게 만들게 아닌 이상에야 전문가들을 끌어들이려면 그게 최고죠.
  • 로리 2016/03/22 14:25 #

    앱으로 나오게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합니다.
  • RuBisCO 2016/03/23 08:19 #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건 레이턴시와 배터리 소모 문제가 있죠
  • banajune 2016/03/22 14:34 # 답글

    아스트로패드앱을 쓰면 액정 타블렛처럼 쓸 수 있긴 하죠. 맥 한정이지만. 확실히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해주는 거에 비하면 모자라다는거 같네요
  • 로리 2016/03/22 18:39 #

    뭐 사실 돈 있으면 와콤 27인치 대형이..
  • ㅇㅁㅇ 2016/03/23 20:25 # 삭제 답글

    'Adobe' RGB라서 안쓰는건지... 아패프로는 성능이나 포지션이나 드로잉에 적합하지 영상편집은 별로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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