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머신 결국.. 게임 이야기

7개월 후, 밸브의 스팀 머신은 물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 같다 (루리웹)


Seven months later, Valve’s Steam Machines look dead in the water (원문 링크)




어느 정도 예상을 했습니다만.. 뭐 지금 수준만 보면 시원하게 실패했다(...)로 보는게 맞지 않는가 싶습니다. 사실 스팀 머신의 최대 문제는 결국 총대를 맬 사람이 없다. 라는 것인데, 이렇게 되었네요. 스팀 머신 자체보다 스팀 OS라는 환경으로 밸브라는 대자본이 리눅스 게이밍 지원으로 여러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 사람이 꽤 있었지만.. 현실은 바뀌지 않았지요.


스팀 OS로 게임이 나오는걸 강제할 수 없는 이상.. 대응 SW 한계도 있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될 수록 윈도우 OS 라는 포트폴리오를 벗어날 수 없고.. 극단적으로 MS가 자사 마켓만 사용하게 한다면 이란 문제도 있으니(물론 독점 문제 때문에 그렇게 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보지만) 밸브 입장에사도.. 한계도 있을 것이고 말이죠.

어찌 되었건... 스팀 머신이 살아나는 것은 당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덧글

  • RuBisCO 2016/06/03 14:45 # 답글

    차라리 이렇게 된 김에 M$가 참가했던 업체들을 회유하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윈도우즈 생태계에 티끌만큼이라도 뭔가 활력소가 될만한거라면 뭐든 끌어들여야죠.
  • 로리 2016/06/03 14:55 #

    시장에서 큰 것도 아니기도 하고...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서피스 브랜드나 엑스박스 브랜드로 완성PC 따로 만드는게 나을꺼 같단 생각도 들정도..
  • 풍신 2016/06/03 15:39 # 답글

    솔직히 아무 컴퓨터로나 스팀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할 수 있는데 굳이 머신을 살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저걸 살 만큼 콘솔 게임과 담을 쌓고 컴퓨터 게임을 중시 하는 게이머라면 이미 게임 특화형 괴물 컴퓨터를 갖고 있어서 저걸 살 필요가 없고...

    컨트롤러도 대부분의 게임은 X박용 콘트롤러와 호환이 되고, 조금만 뒤지면 PS3 콘트롤러를 X박 콘트롤러 드라이브에 호환되도록 에뮬레이트 해주는 프로그램도 널려 있다보니 돈이 남아돌지 않는 이상 살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모드 유료화 병크만 터트리지 않았다면 스팀을 좋아해서 샀을 사람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딱 타이밍 좋게 병크를 터트려서 스팀 평가가 바닥을 친 상황이라...)
  • 로리 2016/06/03 16:22 #

    뭐 여러면에서... 참 애매한
  • PFN 2016/06/03 15:39 # 답글

    뭐 다 떠나서 리눅스 게이밍란게 너무 큰 문턱인듯
    이드도 다이렉트 X 쓸까 간본다는 시대에 다이렉트X도 못쓰고 드라이버도 산넘어 산인 리눅스는...
  • 로리 2016/06/03 16:22 #

    사양을 더 고정시키고 드라이버를 적어도 스팀이 만들거나 API를 제공하거나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 천하귀남 2016/06/03 16:20 # 답글

    이득이 있으면 가는것이고 없으면 망하는 것이지요.
  • 로리 2016/06/03 16:23 #

    리눅스 게이밍이 좋아질 수 있는 기회였지만요
  • 나인테일 2016/06/03 18:16 # 답글

    애플처럼 코어오디오, 메탈 같은걸 지원하지 않으면 굳이 게임에 리눅스를 써야 될 이유가 앖죠.
  • 로리 2016/06/03 18:25 #

    사실 그런 API를 지원해주고 개발 지원을 밸브가 해주는 총대를 매면 되는데 밸브가 그런거 안 하니까요
  • 역성혁명 2016/06/04 00:41 # 답글

    결국 뒷받쳐주지 못하니까 안될수밖에요. 컨트롤러까지는 좋았는데...
  • 로리 2016/06/04 14:47 #

    그 컨트롤러도 말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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