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新HDRプロジェクタをチェック。レーザーとノウハウ蓄積によるHDR時代の画質 (와치 임프레스)
재미있는 글이 AV와치에 올라와서 소개 합니다.
바로 HDR 영상 시대에서 프로젝터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글인데요. 꽤나 재미있어서 올립니다.
HDR은 결국 휘도 정보를 기록하는데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간의 눈이 인식하는 PQ감마(HDR10, 돌비비젼)나 HLG(Hybrid Log-gamma) 같은 방법으로 기록을 합니다. 1000cd의 밝기는 100cd로 기록한 다음에 재생할 때 1000cd로 재생하는 식 입니다. 이런 PQ 감마를 이용하면 최대 1만 cd까지 기록할 수 있고 일단은 1000cd를 업계에서 현재의 표준으로 밀고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이런 밝기를 다 못 채우는 놈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OLED 패널 같은거 말이죠. 현재의 OLED TV는 600cd 정도로 1000cd의 HDR10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만, 톤매핑등으로 맞추고 있지요. 뭐 휘도가 부족하다고 해도 압도적인 명암비의 장점으로 홍채가 적응하는 것도 있고 어찌 어찌 해나가고 있으니 문제가 없는데.. 정말로 큰 문제는 바로 프로젝터라는 이야기 입니다. OLED보다도 절대적으로 휘도가 부족하니 말이죠.

AMC의 돌비 비젼 극장에서는 업무용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2 대를 스택(!) 해서 HDR 상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곳에 문의를 해보면 대략 300cd쯤 되면 극장의 암실 환경도 있고 해서 HDR 영상을 사용해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걸 개인이 하려고 하면 위의 사진에 있는 VW5000ES 같은 소니의 800만엔짜리 프로젝터는 되어야..라는 것이 문제라네요.
소니의 제품쯤 되면 HDR 전용 극장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HDR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만... 집안에 800만엔짜리를 놔둘 수 있을리가 없으니 좀 넘어가고.. 효율이 좋은 레이져 광원을 사용하는 엡손이나 JVC(예도 350만엔이지만 -_-;) 같은 제품들도 나오고 있고 여러 HDR의 톤매핑을 통해서 멋진 화질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휘도가 부족한 프로젝터이다보니 그 부족한 휘도 안에서 얼마나 파타내지 않게 HDR 영상 정보를 유지하게끔 할 것인가는 계속 될 연구가 필요하지 않나 싶지만, 빨리 프로젝터들도 사람들이 HDR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돌비비젼 대응을 하려면 업무용 프로젝터 2개를 쓰는 군요 무서운...
재미있는 글이 AV와치에 올라와서 소개 합니다.
바로 HDR 영상 시대에서 프로젝터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글인데요. 꽤나 재미있어서 올립니다.
HDR은 결국 휘도 정보를 기록하는데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간의 눈이 인식하는 PQ감마(HDR10, 돌비비젼)나 HLG(Hybrid Log-gamma) 같은 방법으로 기록을 합니다. 1000cd의 밝기는 100cd로 기록한 다음에 재생할 때 1000cd로 재생하는 식 입니다. 이런 PQ 감마를 이용하면 최대 1만 cd까지 기록할 수 있고 일단은 1000cd를 업계에서 현재의 표준으로 밀고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이런 밝기를 다 못 채우는 놈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OLED 패널 같은거 말이죠. 현재의 OLED TV는 600cd 정도로 1000cd의 HDR10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만, 톤매핑등으로 맞추고 있지요. 뭐 휘도가 부족하다고 해도 압도적인 명암비의 장점으로 홍채가 적응하는 것도 있고 어찌 어찌 해나가고 있으니 문제가 없는데.. 정말로 큰 문제는 바로 프로젝터라는 이야기 입니다. OLED보다도 절대적으로 휘도가 부족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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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의 돌비 비젼 극장에서는 업무용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2 대를 스택(!) 해서 HDR 상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곳에 문의를 해보면 대략 300cd쯤 되면 극장의 암실 환경도 있고 해서 HDR 영상을 사용해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걸 개인이 하려고 하면 위의 사진에 있는 VW5000ES 같은 소니의 800만엔짜리 프로젝터는 되어야..라는 것이 문제라네요.
소니의 제품쯤 되면 HDR 전용 극장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HDR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만... 집안에 800만엔짜리를 놔둘 수 있을리가 없으니 좀 넘어가고.. 효율이 좋은 레이져 광원을 사용하는 엡손이나 JVC(예도 350만엔이지만 -_-;) 같은 제품들도 나오고 있고 여러 HDR의 톤매핑을 통해서 멋진 화질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휘도가 부족한 프로젝터이다보니 그 부족한 휘도 안에서 얼마나 파타내지 않게 HDR 영상 정보를 유지하게끔 할 것인가는 계속 될 연구가 필요하지 않나 싶지만, 빨리 프로젝터들도 사람들이 HDR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돌비비젼 대응을 하려면 업무용 프로젝터 2개를 쓰는 군요 무서운...
덧글
진짜 HDR을 구현하는것도 그리 어려울거같지 않지만 문제는 윈도우가 아닐까 싶음요
1000칸델라짜리 모니터가 지금 당장 보급되어 게임이나 영상에서 HDR이 활용된다 하더라도
그리 밝은 모니터를 문서작업이나 일상적인 웹브라우징에 쓸순 없지 않을까요?
그에 대한 마소나 모니터 제조사쪽의 대비를 들어본적이 없는데 어찌 되가는건지
설마 일일이 손으로 모드 조절하세요는 아니겠죠 -_-
밝기 정보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일반 윈도우 실행시에 100~200cd 로 일반 모니터 밝기로 하거나 SDR로 표현하면 되는 거라..
왠지 설정이나 드라이버가 로드되기 전에는 원래 밝기로 작동할것만 같아서리..
천칸델라로 빛나는 바이오스나 윈도우 설치, 찬란하게 타오르는 블루스크린...
당연히 진짜 규격이나 제품 나와봐야 알겠지만
HDR 규격 모니터가 나왔는데 밝기조절이 딱 하나 있다면 전 일단 절망할거임.
뭐 어댑티브싱크도 풀스크린 온리기는 합니다만 고작 영상 보는데 독점 풀스크린을 일일이 써야한다면 좀..
어찌 나오는지 보면 알겠죠
이 기능을 조금만 확장하면, HDR 신호가 없으면 백라이트를 어둡게 하는 기능이 될 겁니다.
올해중 인사이더, 내년나올 레드스톤2 에서
윈도우는 HDR을(CMS 도 함께) 네이티브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실제 필드에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델oled모니터 상황이라던지
HDR하나만 바라보는 로컬디밍 모니터도 시장성이 없을텐데
돌비 비전 씨어터의 괴물 같은 전용 프로젝터 밝기에 스택까지 하더라도 구현 광량은 스크린 투사 화면 기준 31풋램버트(대략 105니트) 정도일 따름입니다.(돌비 표준 권장치) 하지만 돌비 비전 테크닉에는 밝기 상대값에 따른 맵핑 메타 데이터가 소스에 이미 삽입되어 있으므로 다이나믹스의 제작 의도 구현은 거기에 맡기고, 100니트 정도의 광량은 '뽀샤시하고, 확 눈에 띄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의 명부를 얻어 눈에 확 띄게 해주는 식입니다.(극장 스크린의 대화면에 이 정도 광량이면 상대적으로 작은 TV의 더 밝은 밝기 임팩트치에 못지 않다는 계산)
헌데 HDR10은 때려죽여도 밝기 절대값을 구현하지 않으면 디스플레이 스펙 이상의 값은 클리핑 해버려야 하기 때문에 제작 의도 구현 자체가 문제입니다. 프로젝터로는 아무리 광량을 높여도 1000니트는 꿈같은 이야기고, 애초에 HD 시대 프로젝터의 기본 권장 광량은 12~15풋램버트(약 40~50니트)이며 HDR 씨어터도 이 수준입니다. 결국 제작 의도 구현도 그것대로 어그러지고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의 펀치력도 약해지는 설상가상 상태죠.(그래서 JVC는 일찌감치 밝기 포기하고 톤 맵핑에 주력하여 현재도 어느 정도 결과를 내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가정에선 VW5000을 쓰면 대충 1.3게인 기준 191인치에서도 최대 줌 땡기면 돌비 비전 시어터 수준의 명부 광량(대략 28풋램버트)이 나오기 때문에 제작 의도는 차치하고라도 영상 펀치력 하난 끝내주게 잡을 수 있습니다만... 6만 달러/ 800만엔도 그렇거니와 1.2kw 의 최대 전기 소모량도 일반적으로 맘편히 영화를 오래 보기엔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웃음;) 그리고 프로젝터의 돌비 비전 구현은 요원한 상태라 제작 의도 구현을 위해선 톤 맵핑이 결국 필요한 처지인데 소니가 이쪽을 좀 등한시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현재는 애매한 상태입니다.
통맵핑도 있겠지만 역시 색역 문제도 있고 레이져 같은 광원을 써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참 어렵네요. 돈만 있으면야 업무용 프로젝터를 스텍한다!!! 같은 것도 되겠지만 중동 왕실쯤 안 되면 무리일꺼고 후.. 참
PS:
근데 극장에서 쓰는 업무용 프로젝터는 그 목적 탓에 암부 튜닝이 별로 안 되어 있어서 이건 또 이것대로 가정 수준의 스크린 사이즈(커봐야 한 250~300인치?)에서 어두운 장면이 많은 영화 볼 땐 짜증난다는 난점은 있습니다. 겔겔;
그나저나 업무용은 그런 난점이 있군요. 예전에 바코 소극장용은 정말로 좋았기 때문에 아.. 했는데 그럴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