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야심작 'QLED TV' CES서 베일 벗는다 (한국경제)
삼성전자에서 이제 나올 신형 TV에 SUHD TV라는 현재의 명칭이 아닌 QLED TV라는 명칭을 사용하겠다는 기사 입니다. 기존 퀀텀닷 TV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LED BLU와 LCD 패널 사이에 퀀텀닷 필름을 사용해서 발색을 좋게 만든 것이죠. 문제는 이 것입니다.
적어도 현재의 개발 단계에서는 퀀텀닷 필름 형태를 벗어나서 퀀텀닷 소재를 직접 발광시키는 제품은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직접 양자점 불질을 발광시킬 것을 연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2011년에 삼성전자, 세계 최초 풀컬러 양자점 디스플레이 개발 (전자신문) 같은 기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계속 연구는 하고 있지만 관련 디스플레이 시제품이 저널에 발표된 것도 아니고, 삼성 전자가 관련 소재,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를 한 이야기도 없는 상황입니다. 즉, 이런 이야기들로 유추를 해보면 내년에 나올 삼성의 TV는 당연히 기존 퀀텀닷 필름을 쓰는 LCD TV이며 실제 퀀텀닷 발광체를 쓰는 듯한 QLED TV라는 명칭은 상도에 좀 어긋나지 않는가?라는 거죠. LED TV까지야 CCFL애서 BLU가 확 바뀐 것도 있고, 그 때문에 TV가 얇아진 것이 워낙 임팩트가 있었으니 그려러니 합니다만..
물론 이렇게 이야기 했지만 외계인 기술처럼 정말 퀀텀닷 물질 발광 시키는 TV가 나오면 뜨악 하겠지만 말이죠.
좌우지간 이거 아니길 바랍니다.
삼성전자에서 이제 나올 신형 TV에 SUHD TV라는 현재의 명칭이 아닌 QLED TV라는 명칭을 사용하겠다는 기사 입니다. 기존 퀀텀닷 TV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LED BLU와 LCD 패널 사이에 퀀텀닷 필름을 사용해서 발색을 좋게 만든 것이죠. 문제는 이 것입니다.
적어도 현재의 개발 단계에서는 퀀텀닷 필름 형태를 벗어나서 퀀텀닷 소재를 직접 발광시키는 제품은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직접 양자점 불질을 발광시킬 것을 연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2011년에 삼성전자, 세계 최초 풀컬러 양자점 디스플레이 개발 (전자신문) 같은 기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계속 연구는 하고 있지만 관련 디스플레이 시제품이 저널에 발표된 것도 아니고, 삼성 전자가 관련 소재,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를 한 이야기도 없는 상황입니다. 즉, 이런 이야기들로 유추를 해보면 내년에 나올 삼성의 TV는 당연히 기존 퀀텀닷 필름을 쓰는 LCD TV이며 실제 퀀텀닷 발광체를 쓰는 듯한 QLED TV라는 명칭은 상도에 좀 어긋나지 않는가?라는 거죠. LED TV까지야 CCFL애서 BLU가 확 바뀐 것도 있고, 그 때문에 TV가 얇아진 것이 워낙 임팩트가 있었으니 그려러니 합니다만..
물론 이렇게 이야기 했지만 외계인 기술처럼 정말 퀀텀닷 물질 발광 시키는 TV가 나오면 뜨악 하겠지만 말이죠.
좌우지간 이거 아니길 바랍니다.
덧글
엘지쪽에 oled tv로 테마가 넘어갈까 별의 별짓을 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삼성은 백라이트가 CCFL 음극관에서 LED로 교체됬다는 이유로 LED TV라고 불렀습니다. "주객"이 전도된 명칭이죠. BLU는 오로지 손님일 뿐이고 액정 cell이 주인인 입장에서는요.
"퀀텀닷 TV"란 표현 또한 전혀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미 제가 사는 곳 베스트바이에서도 Quantum Dot TV라고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퀀텀닷 TV란 명칭을 쓰려고 내년 CES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애초에 LCD의 광원이 LED로 대체될 때도 청색 LED가 수명이 반영구적이라 제대로 접목이 될 수 있었지만 청색 하나만으론 3원색을 구현하기 어려우니 빨강/녹색에 가까운 노랑색 형광물질을 묻혀서 WLED로 변신시키고 (현재 LG WOLED 또한 노랑-청색 구성의 개념을 사용합니다.) 컬러필터를 통해 3원색을 재현해내는것이죠. 퀀텀닷은 그러한 형광물질을 대체시키며 빨강/녹색 컬러 스펙트럼을 자연적으로 구현하며 올해 삼성 SUHD들이 사용한 나노시스사의 QDEF 방식을 예로 들자면 라이트가이드에 직접적으로 커플링이 되기 때문에 컬러 필터에 의한 컬러 개멋 손실이 적어집니다. 그러니 이번 퀀텀닷이란 명칭 또한 LED의 부가 물질인 형광체를 퀀텀닷으로 대체하는것이니 LED TV가 "객"과 "주"가 뒤바뀐거라면 이번 퀀텀닷 TV 또한 "객"의 또 하나의 "객"이 원래 "객"을 뒤바꾼다고 할수 있는거니 오히려 LED TV란 마케팅과 엄청난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것입니다. ㅋㅋㅋ
뭐 위의 isotoxin님 말씀대로 LED TV란 마케팅과 엄청난 일관성을 가지고 있긴 하네요.
그런데 거참..법조인들 돈으로 관리해서 장학생 만드는 것도 그렇고..이번 QLED TV나 거슬러 올라가
LED TV도 그렇고...
다른 대기업들이 그런걸 몰라서 안하는것도 아니고..현대고 LG고 검사들 돈으로 관리할 돈이 없어서
안한게 아니죠..
그래도..에이..그정도까진...이라는 최소한의 상식이 있기 때문에 안했던 것이고
전자산업 관련해서도 관련된 기업들이 네이밍으로 장난치면 어찌됐든 이득이 훨신 크다는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닐진대..
대놓고 QLED라고 명하는거 보니...정말 삼성 DNA는 다르긴 하군요.
저런걸 저렇게 떳떳이 하다니...
얼굴이 두껍다고 해야 할런지..
덧. 저는 QLED 자체가 사기성 농후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
그렇게 보면 요즘 TV앞에 붙는건 백라이트 방식인걸로 OoO//
보통은 해상도가 높아졌다고하는데 그게 아니라 마치 새로운 기술로 만든 것마냥했는데
이게 노력에비해 대박이나다보니 큰영향을받아 LEDTV가 탄생하고 이젠 퀀텀닷..
여기서 검색해보면 아직 QLED는 안보이지만, HDR 2000이 보이는 걸보니, 대충 스팩은 예상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