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공과 황제 이야기 - 황제와 메이드복 이 것은 무엇이더냐?

"황제폐하 그게 무슨 옷입니까?"

제국 공작이자 국서(國壻)인 필립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부인이자 주군인 황제가 남사스러운 옷을 입고 자신의 집무실에 온 것이었다.

"우후후 .. 요즘 집을 그대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 주변에 상담을 해봤다"

제국 12개의 식민영지에서 온 장부들이 문제가 없는지 이 밤중까지 뒤지다가 갑작스런 황제이 방문에 놀랐는데, 엄청난 복장 때문에 더더욱 심장에 무리가 가고 있었다. 바로 여황제는 이 성에 일하는 여관들이 입는 메이드복을 입고 있었다.

"할마마마께서 이렇게 하면 태황제였던 할바마마가 언제나 힘이 넘쳤다고 하셨다! 요즘 필립이 힘이 없는 듯 하니 짐이 직접 온거다!"

세상의 반을 지배하며, 12개의 식민 왕국과 (수사적 의미지만)1000만의 백성을 지배자 다운 여황제는 팔짱을 끼고 오만하게 웃고 있었다.

'도대체 순진한 여황제에게 뭘 가르친거냐!!!!'

황제가 필립 본인을 유혹(?) 하러 온 것은 부부관계이니 그려러니 했다고 해도, 여관의 옷을 입고 오다니 이건 남사스럽게 그지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여황제에게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불꽃같은 붉은 눈동자와 황실을 상징하는 푸른 긴 머리카락을 드리운 아름다운 여인이었지만, 키는 필립의 어깨에도 오지 못 했고, 가슴은 이민족과 싸우기 위한 무한의 벽 같은 깍아지는 듯한 절벽이었다.

한 마디로 유아체형이라는 것이었다.

나이가 스물다섯이 넘어가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황제의 체형은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때문에 여관의 복장을 하고 사람을 유혹한다기 보다는..

"덜 떨어진 견습 여관..이야...'

물론 필립은 그 말을 여황제의 정면에서 할 수 없었다.

"어떠냐 짐을 보고 불끈불끈한가?"

언제나 남들 위에 서 있는 황제의 얼굴을 붉게 물들었다. 입으로는 오만하게 황제의 언어를 하고 잇지만 말 긑이 떨리는 것을 남편인 필립이 모르지 않았다.

"네네네... 불끈 불끈합니다. 황제 폐하"

필립은 웃으면서 황제에게 다가갔다. 아동성애자라니 변태라니 황제의 외모 때문에 각종 음해에 시달리는 필립공이었지만 - 사실 쭉쭉빵빵 몸매의 여성이 취향이긴 했다- 황제는 언제나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제국 전체를 돌봐주면서도 언제나 자신을 위해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일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때문에 그는 황제를 사랑했고 또 그녀의 이름이 제국에 악명을 남기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는 것이었다.


덧글

  • 네리아리 2016/12/27 14:09 # 답글

    이거 아청법읍읍읍
  • 로리 2016/12/27 15:17 #

    황제는 성인입니다!
  • 자유로운 2016/12/27 14:15 # 답글

    필립공의 애정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건 이것대로 좋네요.
  • 로리 2016/12/27 15:17 #

    갑자기 머리에 떠 올라서 ^^
  • 이젤론 2016/12/27 14:36 # 답글

    아.. 달달하다 하앜하앜
  • 로리 2016/12/27 15:19 #

    으흐흐흐
  • 시안레비 2016/12/27 14:45 # 답글

    로리황제.. 황제로리.. 읍읍!
  • 로리 2016/12/27 15:19 #

    쿨럭쿨럭
  • rumic71 2016/12/27 17:59 # 답글

    합법로리 장르는 불멸이지요.
  • 로리 2016/12/27 18:38 #

    으흐흐흐
  • 지나가던과객 2016/12/27 19:50 # 삭제 답글

    설마 여황제의 이름이 빅토리아인건 아니겠죠?
  • 로리 2016/12/27 20:07 #

    아닙니다.
  • 개발부장 2016/12/28 02:38 # 답글

    자 죽창을 들자. 주욱차앙...(이미 처형된 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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