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DLP 4K 프로젝터를 선보이다. 디스플레이 이야기

DLP 4Kプロジェクタ「BenQ HT8050」'17年2月発売。実売66万円でTHX HD (와치 임프레스)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소자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할 수 있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소자는 그 특성 때문에 소비자용 UHD 진입은 전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벤큐가 TI에게 칩셋을 받아서 만드네요. 사실 이런 프로젝터를 일본 기업이 아닌 벤큐가 한다는 것 자체가 이제 대만이나 중국 기반의 전자 업체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2016 Impres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벤큐에서 나오는 DLP 프로젝터는 66만엔 가격으로 나온다고 하며 THX HD 영상 인증을 받아서 나온다고 합니다. 전력 소모는 최대 384W (대기시 0.5W). 소음은 23dB / 26dB (이코노미 / 표준). 14.8kg으로 생각보다는 무겁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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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는 HDMI 2.0 / HDCP 2.2 하나와 1.4 / HDCP 1.4 한대 이렇게 2개의 HDMI 단자와 D-Sub 단자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UHD 지원이라면 좀 넉넉하게 단자들 넣어주지란 생각을 버릴 수가 없네요. 물론 프로젝터란 특성상 기기 설치 함 해버리고 단자 이리저리 끼웠다 뺐다하면서 쓰질 않으니깐 문제는 없겠지만요.

ⓒ 벤큐


사실 UHD 프로젝터라고 하지만 실제로 DLP 소자의 해상도는 U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해당 DMD 소자의 해상도는 415 만 화소로 2716 * 1528 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해상도를 위의 그림처럼 대각선으로 두 번 영상을 투사하는 방법으로 UHD 해상도를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대횽 극장용 외에 리얼 UHD인가 잠시 두근 거렸지만 역시나...네요. 물론 FHD를 저런 다중 고속 투사를 통해서 UHD로 만드는 것보다 2716 * 1528 이라는 2.5K에 달하는 해상도를 UHD로 만드는 것이니 만큼 화질적인 부분에서 리얼 4K 제품들이 아닌 것과 비교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높겠지만 아쉽긴 합니다.

ⓒ 벤큐


또 UHD 고해상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6군 14매의 고급 렌즈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투사 정밀도가 중요해지는 만큼 이제 정말 프로젝터들 렌즈들도 무서워진다는 느낌입니다.

ⓒ 벤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HDTV 표준인 rec 709 컬러 표준을 재대로 지켜서 만들었고 사전에 충분히 조정되어 나온다고 하는데, UHD면 HDR 이 있고 최신 LED나 레이져 광원을 사용하는 일본쪽 프로젝터들이 DCI-P3 같은 광색역 표준을 지원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해당 제품은 HDTV 표준 입니다. 기껏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많이 안타까운 부분이지요.

어찌되었거나 고성능 프로젝터로 즐길 분에게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도 발매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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