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OLED TV... 벽지형 TV 발표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준비 디스플레이 이야기



LG전자의 새로운 OLED TV 들이 발표되었습니다. LG 제품군에 대한 이야기는 LG 2017년형 OLED TV 발표 (계란소년) 라는 글에서 잘 나오고 있으니 전 좀 다른 이야길 할까 합니다.



현재의 화두는 HDR 영상입니다. 당연히 CES에서도 이것이 중심이며 삼성은 일단 HDR10 표준을 밀고, 자사 TV의 밝기를 올린다라는 전략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삼성 스스로의 톤매핑과 컬러 그레이드가 이미 작년에 꽤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신감이 있는지 돌비비젼 같은 타사의 기술을 쓰지 않는 형태로 가는 듯 합니다. (사실 삼성이 타사 기술 라이센스를 안 쓰는건 갤럭시 휴대폰에서 MHL을 빼는것만 봐도 알 수 있는 -_-;)



그에 비해서 LG의 전략은 일단 모든 HDR을 모으자(...) 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기존 HDR10, 돌비비젼, HLG(하이브리드 로그 감마) 를 올리고 또 유명한 헐리우드의 영화 컬러 관련 업체인 테크니컬러의 기술 라이센스 받은 다른 HDR 기술도 넣었습니다. 물론 기술적으로는 100년 헐리우드 역사와 함께한 테크니컬러입니다만 정치력이 후달려서(...) 역시 이게 표준화 된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테크니컬러를 얻게 됨으로 이익이 있으니 바로 SDR->HDR 변환 관련 기술입니다.



SDR영상을 HDR로 변환하는 것이야 삼성의 HDR+ 같은 기술들이 있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컬러 연구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 테크니컬러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요. 이런 노하우를 LG가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덤으로 테크니컬러가 HDR 영상을 평가하거나 데모를 할때 LGD의 OLED를 레퍼런스로 쓰게 되는 점도 중요하지요.

이런 HDR의 대한 기술적 접근 말고도 LG의 시그니쳐 제품은 대단한 부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2.57mm의 두께 의 제품은 향후 플렉시블 TV로 가는 중간 간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OLED의 특성상 결국 유리 기판 TFT 위에 OLED를 올리는가? 아니면 투명 프라스틱 위에 OLED를 올리는가? 라는 차이 밖에 없다고 보지만요. 말 그대로 벽에 하나가 됩니다. 고정은 어떻게 시키는지 궁금하지만 아무래도 자석이 아닐까 생각도 하네요.





말 그대로 벽에 붙어 있다는 느낌과 함께 저렇게 살짝 외각부를 들어 올리는 정도 (물론 저러다 고장나면 당연히 보증하지 않을 껍니다.) 는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라도 내년이나 후년에는 곡면에도 가유롭게 붙일 수 있는 형태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합니다.

이번 시그니쳐 벽지형 OLED TV는 뭐.. 사람이 살 수 있는 가격은 아닐껍니다(...) 여기에 쓴 기술들은 잘 쪼개져서(...) E7, C7, B7에 잘 이식이 되어 나올 것이고 말이죠. 하지만 당장 가장 미래에 가까운 디스플레이를 구하는데에는 이 시그니쳐 W 시리즈 박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제품을들 돈 있는 분들이 많이 구입하셔서 저 같이 못 사람 사람도 OLED TV를 살 수 있게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낙수효과 낙수효과 말이지요.


덧글

  • 궁그미 2017/01/07 08:42 # 삭제 답글

    티비가 점점 얇아지는게 근데 실제 tv소비자들에게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뭐 아주 먼 미래에 벽지처럼 그냥 종잇장같은 tv가나온다면 이동도 편하고 빔프로젝트처럼 보게되면 멋질것 같긴 하지만,
    지금 현실상황에서는 oled w 나 슬림형 lcdtv 벽걸이형이나 소비자입장에선 큰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의견이궁금해서 댓글달아봅니다 ㅎㅎ
  • 로리 2017/01/07 13:20 #

    일단 가벼워 져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TV를 벽에 잘 못단게 무게 때문에 복잡한 브라켓을 달아야 했거든요. 실제 저렇게 얇아지고 가벼워지면 그런 복잡한 브라켓이 필요 없게 되지요. 또 물류비나 포장도 가벼워지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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