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얼마 안 남은거 같은..

진격의 BOE…지난해 대형 LCD 패널 출하량 `3위` (전자신문)

이번에 LCD 패널 출하량 3위는 (1, 2위야 당연히 LGD, SD고..^^;) BOE가 되었습니다. 대만 이노룩스를 재끼고 중국 BOE가 세계 3위를 했다는거 자체가 정말 큰 의미가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현재로는 8세대 공정을 가지고 있지만 BOE는 10세대 공장을 짓고 있고, 이게 완성되어서 생산을 시작하면 정말로 세계 1위도 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거디가가 결국 TV 시장은 표준 해상도란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단 특정 해상도의 공정 난이도가 쉬워지면 결국 대형 패널을 생산하는 유리가 큰 쪽이 유리해지는 것을 생각하면... OLED 같은 새로운 소자를 키우면 모를까 이제 TV 패널 자체만 생각하면 중국에게 이길 수 잇을까 싶습니다.

덧글

[천하귀남]

자금조달의 90%를 중국정부 지원의 금융에서 얻을수 있으니 근본적으로 상대가 안되겠더군요. 이건 OLED가도 마찬가지가 될듯합니다.
여기에 OLED는 현재도 1% 점유율도 못채우는 상황이고 2020년 되도 전체 시장의 10%도 기적일듯 하니 생산기술이나 수명등등 더 많은 연구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답 없을겁니다.

[로리]

그렇기 때문에 OLED가는거고 정말 안되면 손절매 헤야죠...

[덤핑]

다른 나라가 중국 정부가 돈 대는 치킨 게임에 멋 버티고 나가서 중국 업체만 남으면, 배짱을 부릴 지도요. 외국 업체엔 비싸게 부른다거나, 아예 안 준다거나, 중국 공장에서 쓴다는 조건을 건다거나 등등.

[중국보조금]

다른 나라 소비자 입장에선 이익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 정부 보조금 덕에 싸게 찍어낸 LCD를 살 수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중국 정부가 외국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주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