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이 하는 일! 1 - 리얼리즘 라노베의 걸작(?) 라노베 이야기

용왕이 하는 일! 1용왕이 하는 일! 1 - 10점
시라토리 시로 지음, 시라비 그림, 이승원 옮김/영상출판미디어(주)

프로 장기 기사이자 ˝용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16세의 쿠즈류 야이치 앞에 초등학교 3학년의 로리 미소녀 하나츠루 아이가 나타나 제자로 받아주세요 하는 당돌한 말을 한다 그리고 벌어지는 미소녀와의 웁웁한 이야기...라는 이 용왕이 하는 일!은 시라토리 시로의 신작 라노베 입니다.

일본에서 평가가 높았는데, 소재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 어렵지 않나 싶었지만 잘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면 3월의 라이온 같은 작품도 잘 나오고 있으니.. 못할 것은 없겠죠. 시라토리 시로씨의 경우에는 리얼리즘(?) 적인 라노베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스터 앤 커맨더나 혼 블로워 같은 범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환타지 작품이었던 ˝창해 걸스˝ 라던가 농업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라이트 노벨 작품인 ˝농림˝ 도 그렇지만 배경이나 직업 혹은 소재를 리얼한 것을 두고,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캐릭터를 매우 라이트 노벨 스런 캐릭터 중심으로 작품을 진행하는 작가 입니다.

사실 이전 농림 같은 경우에는 작품의 소재는 너무 현실적이고 작품에서 나오는 일본 농업 현실 이야기를 하는데 라이트 노벨의 폭주 하는 캐릭터들의 장난 때문에 뭔가 어울리는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해당 작가의 감동주의의 문제도 있었지만- 하지만 이번 작품 용왕이 하는 일!의 경우에는 드디어 옷을 맞춰 입었다는 느낌 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니라 특별한 위치 특별한 곳에 존재하는 프로 장기기사라는 소재를 택한 덕분에 매우 라이트 노벨적인 시추에이션이나 과장된 캐릭터가 존재해도 그것이 별 무리 없이 녹아 있다고 할까요? 더군다나 농림에서 열심이 폭주를 한 덕에 작품 전체가 개그와 진지함 양쪽을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이야기를 전개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많은 부분들이 장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프로와 연구회들의 설명과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3월의 라이온 같은 작품들을 본 분이라면 아.. 라고 생각할 부분이 많은 것이고 그 중간 중간 사이에 위험한 섹드립(...)이나 개그들도 있고, 그리고 주인공인 쿠즈류의 성장과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히나츠루 아이의 성장도 상당히 볼만합니다.

잘 만든 작품이니 꼭 모두가 보셨으면 하네요.

http://roricon.egloos.com2017-05-20T07:36:4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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