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PS LCD 과연 어찌될 것인가? 디스플레이 이야기

입지 좁아진 LTPS LCD..."내년 생산전략 변화 불가피" (전자신문)

LTPS (저온폴리실리콘; 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licon) TFT LCD 기술은 모바일 LCD 기술이 총아 입니다. 문제는 해당 백플레이 기술로 만드는 LCD가 모바일 외에 쓰기 참 애매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LTPS TFT는 뛰어난 성능을 가지기 있기 때문에 전력 소모나 고밀도 디스플레이를 만드는데 매우 좋지만 대형화가 매우 어렵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LTPS TFT를 사용한 LCD시장도 엄청나게 커지고 심지어 스마트폰 패널 이익이 티비 패널보다 더 돈을 벌기까지 했는데, 이게 LTPS OLED 가 등장하면서 타격을 입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전까지 비싼 하이엔드 기기에 들어갔지만 OLED 대두 이후에 중급, 하급기에 들어갈 수 밖에 없으며, 들어가는 비용이 크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익성 문제가 보통의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구조상 대형화가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다른 수요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결국 구형 라인을 폐쇄하거나 여러 수단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LTPS TFT패널을 사용한 노트북이나 태블릿 패널 같은 것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역시 단가가... 이런 이유로 기술 혁신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그냥 사업 자체가 천천히 몰락하던.. T_T 좌우지간 LTPS LCD쪽에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어떻게 스스로를 바꿀 것인지 궁금합니다.

덧글

  • HDR 2017/11/01 19:46 # 삭제 답글

    비싼 LCD가 올레드에 밀려 죽어가는 좋은 예네요.
  • 로리 2017/11/01 19:59 #

    아직은 시장의 축소일 뿐이니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 나그네 2017/11/02 09:19 # 삭제 답글

    기사 보니 아직까지는 시장 축소보다는 중국 패널 제조사들이 중국업체에 공급한 영향이 큽니다.

    LG랑 삼성은 서로 모바일-TV의 OLED 패널 스왑이라도 하면 좋을 텐데 (...)
  • 로리 2017/11/02 13:35 #

    그게 참 어렵죠
  • 일단잡아넣기 2017/11/02 14:55 # 삭제

    대통령이 불러서 LG-삼성 모바일-TV OLED 패널 거래하라고 갈구면 될 겁니다. 서로 상대 판넬이 필요한 상황인데, 자존심 때문에 못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대통령과 참모들은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도 모를테니, 기대가 안 되네요.
  • 로리 2017/11/02 14:57 #

    그거 정부는 지금까지 양사 패널 교차구매 안 해라고 한 줄 아시나요? 그거 벌써 십수년 전부터 떡밥이었고 재대로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말한다고 기업이 그거 다 따라야 하나요? 무슨 대통령이 신이고 사장입니까?
  • 일단잡아넣기 2017/11/02 15:36 # 삭제

    당시 LCD 판넬은 대안 (일본,대만 업체 등) 이 있었습니다. 그리 간절하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지금 올레드는 삼성-엘쥐 말고는 대안이 없어요. 더구나 삼성은 올레드 TV 없어서 프리미엄 시장을 잃었고, 엘쥐는 스마트폰 올레드가 개판이라 욕먹고 있습니다. 당장 서로의 올레드가 필요합니다. 더해서 서로 필요한 건 알지만, 자존심 때문에 못 나서고 있고요.
    또한 지금 삼성은 이재용이 빵에 있어서 정부 눈치를 더 봐야 합니다.
  • 로리 2017/11/02 16:09 #

    외려 예전이 모바일 패널이건 TV패널이건 타사 패널들 섞어 섰기 때문에 더 필요 했습니다.

    오히려 양쪽이 간절할 이유가 없죠. 당장 LG V30은 그렇게라도 안 하면 애플에 공급할 OLED 모바일 패널 테스트를 못 합니다. 욕을 먹건 말건 결국 이렇게라도 공급 물량이 있어야지 공정을 앞서게 하죠.

    삼성이 그렇게 간절했다면 직하식 LCD 같은 것을 내놓을 수도 있었습니다. 본인들이 그 정도의 명암비에..라고 생각했는데요.
  • 나그네 2018/02/17 23:24 # 삭제

    대통령이 불러서 했던게 그 유명한 반도체 빅딜
    현대반도체와 LG 반도체 합병이죠.
    imf때문에 과투자비용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축소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당시에는 imf라는 어쩔수없는 시대적 상황이 존재했으나 지금은요?
    정부가 꼭 타사의 경영정책까지 간섭해야될 정도로 중대사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서로 경쟁안하면 과연 지금의 삼성이 존재나 했을지 의문입니다.
    길 깔아준다고 발전하기만하면 얼마나 좋을지

    정부가 관심도 없다고 생각하는 무지들 돌아보세요.
    산업부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 동동이 2017/11/02 18:14 # 삭제 답글

    애플 아이폰x에 들어가는 OLED에 관한내용인데 번인을 해결했다는데 이게 정말 맞는내용인지요? 관련뉴스 링크입니다. 로리군이 검토좀 부탁드려요 http://naver.me/GrxGrc1W
  • 로리 2017/11/02 18:19 #

    계속 저런 이야기가 나오던데.. 삼성 것과 그리 다르지 않게 만들어졌을 것 입니다. 이제와서 공정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만들기에는 너무 어려워요.
  • 헛소리 2017/11/03 19:35 # 삭제

    효율 100%? 열역학을 다시 쓰는 노벨상 감이네요.
    효율이 올랐는데 전기를 더 먹어요? 효율이 뭔지도 모르나 봅니다.
  • ff 2017/11/14 14:15 # 삭제 답글

    효율 100 %라는건 이론적인 수치를 말하는거겠죠..
    singlet -형광(청색) 이 25%라면 triplet은 그 세배니까 75 % 고 인광소재는 그 두가지를 합한거니까 100%라는 이론적인 수치얘기를 하고있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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