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의 10.5세대 LCD 공장이 조기 생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이야기

中 BOE, 10.5세대 조기 가동...'공급 과잉' 어떡하나 (전자신문)


바로 내년 1분기 부터 패널 공급 과잉을 생각해야 하는 군요.

차이나 스타쪽 11세대 패널 공장도 생산 될 것이고 아무래도 TV 시장은 매우 어려워 질 듯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단 65인치 이상의 대형 패널이 들어간 저렴한 TV가 나올 수 있으니 노려볼만한 일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당연하겠지만 차기 8K 패널을 저기서 생산해서 비싼 값을 받겠다가 중국쪽의 8세대 오버 패널 업체들의 전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좌우지간 한국 패널사 입장에서는 이 지옥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OLED 라던가 마이크로 LED 라던가 다른 전략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덧글

  • TV값폭락 2017/12/13 20:40 # 삭제 답글

    어쨌든 싸지는 건 기쁘고 반가운 일입니다.
    짱깨는 LCD로 어떻게 돈 벌려는지 궁금했는데, 8k 판넬이 있군요. 한국은 올레드 값을 내려서, 고급 LCD 씨가 마르게 해야지요. 절대 중국이 LCD로 돈 벌게 놔두면 안 됩니다. 돈 생기면, 그 돈으로 올레드 등에 투자해서 더 빨리 쫓아올 겁니다. (못 벌어도 정부 돈으로 쫓아오겠지만요.)
  • 로리 2017/12/13 20:51 #

    그런데 결국 TV 해상도는 8K로 끝날 것 같고 더 이상 늘려도 체감수확 법칙에서 영 효과가 없을테니 먼저 OLED 를 선점한다고 해도 언젠가 금방 따라 잡히고 레드 오션이 될 듯 합니다.
  • TV값폭락 2017/12/13 21:24 # 삭제

    그 때 되면, 올레드 밝기, 색역, 수명 등으로 도망가던가, 마이크로 LED 로 튀어야 겠지요. LCD 초창기에, 지금처럼 짱깨에게 LCD 밀려서 올레드로 피해갈 줄 누가 알았을까요.
  • 로리 2017/12/13 21:30 #

    뭐 당연히 중국의 부상을 몰랐던 사람은 없었죠. BOE나 차이나 스타만 커지는게 아니라 당장 한국 대만 일본 업체들이 중국에 패널 공장 짓고 있었으니까요. 그 때문에 결국 OLED니 여러 고민 했던 거고 말이죠. 그리고 계속 리플 다실때 비하 발언들은 좀... 자재를 부탁드립니다.
  • TV값폭락 2017/12/14 15:22 # 삭제

    BOE 발전 볼 때마다, 김대중 시절 하이디스를 BOE에 넘긴 생각이 납니다. 하이디스가 BOE의 발전을 몇 년이나 당겼을지, 생각할수록 안타깝습니다.
  • 로리 2017/12/14 15:31 #

    하지만 그 때 안 팔 수는 없었죠 IMF의 요구 사항이기도 했고 뭐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 TV값폭락 2017/12/14 16:54 # 삭제

    당시 IMF의 요구는 '부실 기업 정리' 였지, '외국에 팔아라'는 아니었습니다. 중국에 넘어가는 건 막았어야 합니다. 또한, 쌍용차로 상하이차에 넘겨서 세금으로 개발한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중국으로 넘어갔습니다. 다 빨아먹은 상하이차는 먹튀했고요.
  • TV값폭락 2017/12/14 16:59 # 삭제

    삼성차 매각엔 이런 짓도 했고요. 정부가 선거 전에 팔라고 채권단을 갈궈서, 르노에 호구 잡혔습니다.


    [단독]르노삼성, 7700억 쌓아두고도 인수대금 절반 안갚아
    동아일보입력 2010-05-14 03:00수정 2010-05-14 10:33
    삼성차 매각 10년 흘렀지만… 언제 다 갚을지 알 수 없어
    6150억 전액 무이자 조건, 계약서에 지급기한 명시 안해, 늦게 갚을수록 르노측 유리
    서둘러 팔다 협상주도권 뺏겨, DJ정부 조기 종결 종용에, 르노측 주장대로 끌려다녀, “사실상 공짜로 주다시피 해”

    ○ “파는 쪽이 급하다 보니…”
    “이미 지고 들어간 게임이었다.” 주채권은행 대표로 협상에 나섰던 손정원 당시 한빛은행(현 우리은행) 5대 계열 여신담당팀장은 삼성차 매각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손 전 팀장은 “정부가 2000년 4월 총선 전까지 매각 협상을 조기에 끝낼 것을 요구했다”며 “파는 쪽이 급하다 보니 사는 쪽이 협상주도권을 쥐고 있었고, 매각 조건을 둘러싼 줄다리기는 르노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양측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부분은 매각 이후 흑자 반전 예상시점과 이에 따른 대출조건. 흑자 예상시점을 멀게 볼수록 채권단의 대출금 탕감 및 이자유예 규모가 더 커지는 구조다.
    당시 르노그룹은 매각 후 5년이 지나야 삼성차가 연산 50만 대로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주장한 반면 채권단 측은 2, 3년 만에 흑자가 날 것이라고 맞섰다. 결국 르노그룹 측 주장대로 매각 조건이 결정됐다.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 보니 삼성차는 2년 만인 2002년에 영업이익을 냈다. 그는 “결과만 놓고 보면 르노그룹이 협상을 잘한 셈”이라고 했다.
    곽수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서둘러 매각을 하다 보니 돈을 받고 판 게 아니라 사실상 공짜로 주다시피 했다”며 “쌍용자동차 등 현재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게 많기 때문에 삼성차 매각은 시사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Economy/3/01/20100513/28322893/1&top=1#csidx4959a58edc533398291a71de767f8cc
  • 로리 2017/12/14 17:05 #

    '부실 기업 정리' 였지, '외국에 팔아라'는 아니었습니다...이지만 실제적으로 당시 한국 기업이 인수할 여력이 있지 않았죠.
  • TV값폭락 2017/12/15 18:15 # 삭제

    IMF는 하이디스를 짱깨에게 팔라고는 안 했습니다. 삼성차를 선거 전에 팔라고도 안 했고요. BOE가 한국 고용유지 약속은 어기고 기술만 잔뜩 빼 갔습니다. 검찰 조사에서도 4300건 빼갔다고 나왔어요. LCD 만들어 본 적도 없는 BOE는 하이디스 먹고서 LCD 찍기 시작했어요.

    중국·대만자본 '기술 먹튀' 하이디스 '제2의 쌍용차' 현실로이천공장 가동중단 결정 … 전 직원 380명 대상 인력 구조조정 돌입
    구은회승인 2015.01.08 08:00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647

    [기자수첩] 하이디스와 하이닉스의 엇갈린 운명
    한동희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06/2015080602480.html?Dep0=twitter#csidxeb878a95b5e99d4aea3ebe53c7aff9b

    하이디스 ‘기술 먹튀’ 쌍용차 닮았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입력 : 2015.02.05 21:43:55 수정 : 2015.02.05 23:56:04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ㆍ외국자본 매각 → 특허 유출 논란 → 투자 중단 → 공장 폐쇄·정리해고 위기
    ㆍ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제조업체… 중국·대만 기업에 잇따라 인수 뒤 ‘특허권 장사’ 치중
    ㆍ노동계 “자본철수 위한 전략”… 노조 “대만 원정투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2052143555&code=940702#csidx217812f1bb910f2aaa30d8713b78184

    https://namu.wiki/w/%ED%95%98%EC%9D%B4%EB%94%94%EC%8A%A4
  • 로리 2017/12/15 19:44 #

    현대전자는 부실기업으로 정리가 예고 되었고 LCD 사업부는 특허 말고는 미묘했습니다. IMF가 반도체 사업 정리해야 한다고 계속 이야기 했고요 기술먹튀인 것도 맞고 문제는 있지만 당시 한국 두 디스플레이 업체가 하이디스를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엘지는 메모리 사업을 하이닉스에게 팔아야 했던 시기인데요
  • ... 2017/12/14 08:24 # 삭제 답글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왜 있겠나요...

    한국이 짱깨 수준으로 제조업 임금 맞출수는 없을테니...이쪽도 이제 대책없지요...
    그 잘나가던 일본이 왜 손털었겠나요...

    그리고 저 위에...싸지면 소비자는 이익이라는 글이 보이는데...
    아무리 싸더라도 돈없어서 못사는 날이 "조만간" 올 수 있습니다...
  • 로리 2017/12/14 13:04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와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그냥 제조 과잉... 뭐 당장은 티비 싸지면 좋겠죠.
  • 키리바시 2017/12/19 10:23 # 답글

    애초에 국내 대기업이 해외에서 잘나가거나 말거나 시민들과는 상관없어지진지 오래라...(낙수효과 신화가 깨짐) 중국이 잘 나가서 제품이라도 싸게 썼으면 좋겠는데, 배송비 비싼 제품 특성상 적극적으로 국내진출 안해주면 국내 사용자는 크게 의미가 없죠. 뭐 패널 채용한 와사비망고같은 기업들이 많아지기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패널이 전부가 아니다보니...
  • 로리 2017/12/19 13:03 #

    뭐 저건 패널사 이야기라... 실제 삼전도 엘지 디스플레이 빼고 일제나 중국제 패널 써서 티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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