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이루어진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패널 구입 계약. 디스플레이 이야기

삼성전자 중·보급형 TV에 LGD 패널 채택 (전자신문)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의 역사적인 패널 구입 계역이 드디어 이루어져서 2018년 보급형 신제품에 달고 나온다고 합니다. 패널 수급 문제 때문에 급하게 필요 했는데도 불구하고 1년이나 이 계약이 미루어졌다는 것을 보면.. 이거야 말로 기업간의 자존심 문제는 이익보다 중하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패널은 프리미엄 패널이 아닌지만 M+ 같은 완전 보급형 패널도 아닌 미묘한 보급형 제품에 들어갈 패널로 간다고 합니다.

이건 여러 정치적 문제가 있는데.. 프리미엄군은 나노 IPS 같은 패널은 퀀텀닷 기술이 아니니깐 비교될 수도 있으니 채용하기 애매하고, M+ 같은 저가 보급형 제품은 삼성 스스로가 열심히 리얼 4K 패널이 아니다라고 열심히 후려쳐 왔으니 이제와서 채용하면 욕먹으니.. 채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중보급형 4K 패널 위주로 구성이 될 듯 합니다.

당연히 서로의 자존심 문제가 있는 사안이라 양쪽 모두 조용히 이번 계약을 채결한다고 하며... 아무래도 어느 TV가 LG패널이다 라고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 듯 합니다만.. 참 오래 걸리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패널 교차 구매가 확대가 되어서 양사의 모바일 부터 TV까지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서로 나누어졌으면 합니다. 물론 일본 소니와 파나소닉의 OLED 연합체 구성 같은 사례를 보듯.. 정말 회사가 망하기 전에는 어렵겠죠.

양사의 협력으로 좋은 제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덧글

  • RuBisCO 2018/01/16 19:51 # 답글

    진짜 국공합작급이로군요
  • 로리 2018/01/16 19:54 #

    참 어려웠습니다. 사실 작년 LCD 수급 문제 때문에 계약 했어야 하는데 이번해에야 하니..
  • 小さな願いのあすか 2018/01/16 20:19 # 답글

    설마 RGBW 패널 쓴다는 이야기인가요 ? 이번 TV구매할때 그것 때문에 애먹었는데 ..
  • 로리 2018/01/16 20:40 #

    아뇨 그건 안 쓴다는 이야기 입니다. 링크된 기사에서도 그렇고 저도 M+ 패널 안 쓴다고...
  • 다바마이로드 2018/01/16 22:52 # 삭제 답글

    이제 삼성도 티비에 IPS를 쓰다는 건가요?
  • 로리 2018/01/16 23:13 #

    소수의 모델이겠지만요
  • 나그네 2018/01/16 23:46 # 삭제 답글

    이건희 옹에게 소식을 들려주면 침대에서 벌떡일어날지도(...)
  • 로리 2018/01/17 01:04 #

    ....과연
  • muhyang 2018/01/16 23:51 # 답글

    - 아마 내수용은 안쓰겠죠. LG가 일부 VA 모델 있어도 내수에는 안내듯이.
    - 마찬가지로 한국 내수에는 없지만 삼성이 BOE 패널 쓰는 건 대충 FFS 계통일 겁니다. 잘은 모르지만.
    - LG에서는 어쨌든 M+를 보급형 취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M+보다 RGB 쪽이 더 스펙이 낮게 잡히지 싶습니다.
  • 로리 2018/01/17 01:04 #

    아... M+ 가 외려 보급형이 아니군요..
  • 카미트리아 2018/01/17 08:14 # 삭제

    일반적으로 RGB로는 충분한 투과율을 확보하지 못할때 쓰는거라
    하이엔드급 까지는 아닐지라도 보급형에 쓰이지는 않을 겁니다
  • 로리 2018/01/17 13:13 #

    역시 중소기업 M+ 패널 계열들이 오히려 RGB패널보다 어두운 케이스들을 봐서... 고정관념이 큰거 같습니다.
  • 게임모드 2018/01/17 13:34 # 삭제

    투과율이 모자라면 백라이트 밝기를 올려야지, M+ 따위 사기나 치다니요. 아몰레드 펜타일은 수율과 번인이라는 기술적 한계라도 있습니다. 그런데 M+는 순전히 백라이트와 전원부 원가절감말고는 좋은 게 없습니다. 이따위 쓰레기 만든 사람은 비트코인에 몰빵했다 폭락으로 알거지 되기를.
  • 로리 2018/01/17 13:59 #

    전력 소모가 적게 들어가죠.
  • muhyang 2018/01/17 14:01 #

    M+에 대해서 비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사기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근본없는 방법은 아니라고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인간의 눈은 이미지 센서가 아닙니다.
  • 로리 2018/01/17 14:03 #

    사실 M+ 패널에 기대하는 것은 역시 뒤에 8K 패널 퍼질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40~60인치대만 되어도 개구율 확보랑 전력 소모 때문에 고생할 것 같아서.. ^^
  • 게임모드 2018/01/17 16:52 # 삭제

    물론 인간의 눈은 3k와 4k를 잘 구별하지 못 합니다. 그러면 3k를 4k라고 팔아도 되나요? M+가 지금 하는 짓입니다.
  • muhyang 2018/01/17 17:38 #

    M+는 화면 구동과 표출을 3K로 하지 않습니다. 다른 데서 깎아내리는 것과 달리, 4K로서 품질은 논쟁의 여지가 있어도 일단 3K는 아니지요.

    여담이지만 지금 신나게 깎아내리시는 모 사는 예전에 3/4도 아니고 서브픽셀수 반토막 나는 컨셉 들이밀었다 박살난 이력이(...)
  • 게임모드 2018/01/17 21:38 # 삭제

    물론 M+ 유효 해상도를 제대로 표시해서 팔았으면, 이런 말 안 합니다. 하지만 그냥 4k라고 팔고 있지요. 삼성 펜타일도 유효 해상도는 입도 뻥끗 안 하고 사기쳐서 팔고 있고요.
    펜타일과 M+ 문제는 기술 자체보다는, 이걸로 사기쳐서 팔아먹는 제품 표기와 마케팅 문제입니다. 물론 이걸 이걸 개발한 공돌이들도 정직하게 팔아야 한다는 생각 따위는 안 했을 겁니다.

    M+는 유일한 장점이 전력(+ 백라이트와 관련 부품 원가 절감)인데, 정작 전력이 중요한 휴대기기에는 안 보여요. RGB와 서브픽셀 숫자도 같으면서 유효 해상도는 떨어지는데 (그래서 펜타일과 달리 쉴드치기도 어려움), 백라이트 원가 좀 낮추는 게 이런 치명적인 문제를 감수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 로리 2018/01/17 21:43 #

    게임모드.. HDR 영상에서 발열 전력 소모가 크니깐... HDR 효과가 중요한가 유효 해상도의 품질이 좋을까 둘 중에 골라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4K까지는 몰라도 8K면 꽤나 M+ 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쪽입니다.
  • tv 2018/01/17 22:44 # 삭제 답글

    m+은 8k 시대에는 많이 도움 될꺼에요 모바일 펜타일도 해상도 올라가면서 시인성이 해결됬거든요
  • 로리 2018/01/17 23:15 #

    네 확실히 8K때는 꽤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8 대표이글루_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