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 사진, 왜 PC에서는 물빠진 색감일까 (지디넷 코리아)
예전부터 말했지만... 이 문제는 결국 PC 사용자들이나 노트북 사용자들이 좋은 디스플레이를 그렇게 중요한 소비 지출의 요인으로 보지 않은 것들이 쌓여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들이 경쟁을 하면서 발전 하는데 비해서.. 말이죠. 좋은 컬러 표현 능력을 지닌 디스플레이보다 사실 TN 으로 만들어도 프레임 레이트가 좋은 디스플레이나 그냥 글자만 보이면 되니 싼 디스플레이를 원했고 그게 팔리던 시장이 PC였으니까요.
언제나 모니터보다 그래픽 카드와 CPU가 더 중요하지 않았나요?
그냥 안타깝고.. 그리고 이런 기조가 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슬플 뿐 입니다.
예전부터 말했지만... 이 문제는 결국 PC 사용자들이나 노트북 사용자들이 좋은 디스플레이를 그렇게 중요한 소비 지출의 요인으로 보지 않은 것들이 쌓여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들이 경쟁을 하면서 발전 하는데 비해서.. 말이죠. 좋은 컬러 표현 능력을 지닌 디스플레이보다 사실 TN 으로 만들어도 프레임 레이트가 좋은 디스플레이나 그냥 글자만 보이면 되니 싼 디스플레이를 원했고 그게 팔리던 시장이 PC였으니까요.
언제나 모니터보다 그래픽 카드와 CPU가 더 중요하지 않았나요?
그냥 안타깝고.. 그리고 이런 기조가 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슬플 뿐 입니다.
덧글
전문가용이 아닌 이상 일반인들에게 PC는 게이밍에 최적화 될 수 밖에 없으니.
CPU와 그래픽카드에 돈을 들이는게 최우선이고 그것들이 싼 것은 아니고, 모니터에 비싼돈 들일 여유가 없으니까요.
그나마 게이밍용 PC면 여기에 돈을 쓰지만 웹서핑에 문서작성용이라면 더 싸구려를 찾겠죠.
솔직히 모바일쪽이 하이엔드 기기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예외인 거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습니다. TV쪽은 전통적으로 뛰어난 화질이나 패널이 중심이었고 모바일은 계속 발전하는데 정말 PC모니터 시장만... T_T
오히려, 그런 부분에 돈 투자하는걸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요.
컴퓨터의 색은 도리어 색역조차 못채우고 있는 판이니까요.
사람은 보통 밋밋한것과 과장된 것 중에선 과장된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둘 다 잘못되었다는 생각보다는 밋밋한 것에 먼저 부족함을 느끼는것 아니겠습니까
물빠진 색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만 색이 과장되었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은 적죠.
오히려 폰의 경우, 자신이 보는 화면으로써의 수요보다, 남에게 보여지는 화면으로써의 수요가 현재의 값비싼 화면에 대한 수요를 만들지 않았나 싶구요.
마치 더이상 정확한 시간 측정으로의 기능을 상실한 손목시계가 엑서사리로써 기능하여, 비싼값을 받아내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에 따른 결과가 아닙니다.
예를들어 tn이 제아무리 싸봤자 약간 비슷한 가격에 퀄이 훨씬 높던 ips가 시장을 평정했죠.
마냥싼걸 원해서 그렇게 되는게 아니라 현재의 oled 기술력이나 ltps론 모니터에 적용하면 나올가격이 감당도 안되기때문에 나올가치도 없는겁니다.
게다가 모니터시장은 이제 성장이 더딥니다. 모바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있는곳이고요.
고화질의 고급 제품군들이 2005~10년대에 어느 정도 나오다가 일정 이상 가니 몇몇 업체 말고서는 안 팔리고 TN의 저가형으로 간 점 말이죠. 소비자들 스스로가 화질적 우위보다는 싼 제품으로 옮겨갔음을 말하는 것 입니다.
모니터 고화질 제품군들은 아직까지도 팔고있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저렴한 패널이 주류이지 삼성 갤 s9처럼 퀄좋은 디플이 주류가 아닙니다.
초고급폰이랑 보급 모니터랑 비교하는것부터가 이상한것이죠.
그러면 왜 초고급폰은 일반 사용자가 흔히 쓰는데 초고급모니터는 별로 사용하지 않을까로 접근해야죠.
스마트폰이라고 싼제품이 아니라 화질적 우위로 시장이 형성될것같습니까?
IT관련 분야에서 성능이 가격을 이긴걸 본적따윈없습니다.
고품질로 해놔도 아무의미 없죠 ㅋ
게임 -그래픽,화면응답속도
업무-글자판독우선,장시간눈의피로
엔터테이먼트-hdmi를 티비에 연결, 처음부터 티비로 재생
사진,그래픽전문-소량의 고급모니터를 쓴다
오히려 지금 모바일 시장이 끼워팔기(완성품이니까)에 따른 이상 성장같습니다. 카메라 사용을 많이하지 않는다면 실제로 고성능 디스플레이는 의미없으니까요. 카톡,왭서핑이나 모바일 게임에 고성디스플레이가 어떤의미를 가질지......
인스타그램 등등이 있어 카메라,디스플레이가 같이 성장하지만 지금의 화질은 핸드폰에서는 오히려 오버스팩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디스플레이 랑 핸드폰 사양이 조정가능하다면 아마 모바일시장도 PC시장과 비슷한(사진촬영 덕분에 pc보다는 수요가 많겠지만) 양상을 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업무라고 하는데 TN 패널들은 상하 시야각이 엉망이라 사실 눈에 피로 면에서는 광시야각 보다 못했죠 하지만 그냥 싸서 들어간 것이고..
노트북류만 해도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들이 적었죠 많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