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없는 마지막 진화 티악 W-1200 카세트 데크 A/V 이야기

ティアックがWカセットデッキ発売、ダビング/USB出力対応。TASCAM業務用も (와치 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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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세트를 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자동차에서도 카세트가 안 달려 있고, 고속도로 휴계소등에서도 CD는 커녕 USB에 뽕짝 EDM(...) 음악을 담아서 팔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어학에서의 장점도 있고, 기존 카세트가 워낙에 많이 뿌려져 있으니깐 재생 및 녹음을 할 수 있는 것들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또 신제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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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인 W-1200은 실제 스튜디오용의 카세트 데크인 TASCAM 202MKVI의 설계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무려 스튜디오 녹음용 설계가 그대로 민수용에 쓰인다는 것인데... 사실 그만큼 쓰는 사람들이 적단 이야기겠죠. 데트 A-B간의 녹음에도 대응하지만 외부 아날로그 연결단자를 사용해서 A, B 데크 동시 녹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이크 단자를 통한 더빙도 가능하고 원터치로 무음부를 만드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고급데크에서는 뭐 다 있었던 기능이나 아니면 이제 안 쓰면서 튼튼한 업무용 데크를 사면 되는거라 저런 신제품을 살 필요가 있냐? 물어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카세트 데크를 49800 엔이나 주고 사야 하나 말이죠.

하지만 이 제품의 쓸모를 늘리는 재미있는 구성단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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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USB-DAC가 달려 있어서 카세트의 소리를 디지털 출력으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PCM 출력으로 최대 48kHz / 16bit가 가능하며, 아직 집에 남은 카세트나 본인이 녹음한 귀한 자료들을 집에 PC에 연결시켜서 녹음할 수도 있습니다. 뭐랄까 참.. 시대가 디지털이군요.

예전 설계를 그대로 가져온 큰 진화가 없는 제품입니다만.. 여기에 디지털 출력을 넣으니 참 뭔가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이게 거의 마지막 카세트 데크가 될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카세트의 시대는 사라지겠네요.

덧글

  • 까마귀 2018/03/14 14:33 # 답글

    카세트 테잎하니까 집에 있었던 나까미치 드래곤이 생각나네요
    집에 있어서 흔하디 흔한걸줄 알고 버렸는데 알고보니 꽤 받을수 있었더군요ㅜㅜ
  • 로리 2018/03/14 14:35 #

    으악 드래곤!
  • 은이 2018/03/14 15:19 # 답글

    스튜디오 퀄리티로 디지털로 추출을!..이란게 포인트긴 한데..
    지금 있는거면 보통 많이 들어서 늘어지고 노후화 된 테이프들이다 보니..ㅠㅠ
    ..아 하지만 가정에서 녹음한 과거 테이프의 디지털화라는 점에선 생각해 볼 만 하군요.. 흠-_-
    ..싼거 없나..
  • 로리 2018/03/14 16:11 #

    사실 그냥 일반 카세트 데크에 USB 오디오나 연결하는게..
  • Centigrade 2018/03/16 20:56 # 답글

    카세트 망해가던 시점에 PC용 카세트 데크도 나오고 그랬죠뭐 사실 별 쓸모는 없었습니다만 ㅋㅋ
  • 로리 2018/03/16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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