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복고가 유행이라지만.. 이제와서 시티헌터라니.. -_-; 애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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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극장판이 만들어진다는 소식 입니다.

아, 제목과 달리 전 시티헌터를 좋아합니다. 나쁘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난봉꾼 행위에 바보짓 하고 있는 남자 주인공이 한순간에 진지해져서 멋진 영웅이 되는 그런 이야기 좋아합니다. 하지만 시티헌터의 그런 이야기들은 80~90년대 초의 정서들로 되어 있습니다.

인터뷰를 보면 그 시대의 그 시티헌터의 감각와 이미지를 되 살리려고 한다는 것이 보이는데요... 전 이게 참 우려스럽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비밀 메세지를 주고 받는 시대에... 신주쿠역 동쪽 개찰구에 XYZ를 적어야 하고..

총기류에 각종 레일을 다는 시대에.. 357 매그넘 권총을 최고로 여기고..

PMC 라는 형태의 현대적인 비지니스 용병들이 나오는 시대에.. 용병의 전설을 이야기 합니다.

당연히 지금 시대의 거시기 커지는 연출도 있고.. 말이죠


시티헌터라는 작품은 80년대 정서에서는 그 시대의 작품이었고, 또 그 시대라서 용납이 되고 그 시대이기 때문에 지금도 좋아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 때의 시티헌터를 그대로 살리겠다고 하는 극장판이라.. 이게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덧글

  • 레드진생 2018/03/19 17:51 # 답글

    그 시대라서 허용되고, 또 간지나는 게 있는 법이죠. 저 100톤 망치 개그는 또 어떻고요.
    요즘 사람들한테 약속장소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 로망이나,
    미쳐 보지 못하고 스쳐지나가는 엇갈림 같은 게 이해가 되지 않듯이 말입니다.
    (제 딸에게 과거 핸드폰이 없던 시기, 플로피로 DOS를 들고다녀야 하던 시기를 이야기했더니...
    "석기시대야?" 라고 반문하더군요 ㅋㅋㅋㅋㅋ)
  • 로리 2018/03/19 17:57 #

    사실 왜?

    라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죠
  • 포스21 2018/03/19 18:24 # 답글

    확실히 요즘 시대에? 라는 느낌이군요. ^^
  • 로리 2018/03/19 18:40 #

    뭐 생각하면 보는 분들도 요즘 신규 팬은 없을꺼고... 싶기도 합니다만..
  • 2018/03/19 19:3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3/19 19: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지나가던과객 2018/03/19 20:05 # 삭제 답글

    홍콩에서 만든 시티헌터 영화가 생각나네요.
    성룡 아재가 주인공역할을 했었는데.....

    저 리메이크가 성공하면 또 실사화해서 망하겠지........
  • 로리 2018/03/19 20:52 #

    으악
  • 김안전 2018/03/19 20:24 # 답글

    시티헌터 드라마가 21세기 2011년도에도 방영을 했는데, 못할거야 없는거죠. 루팡 3세도 플랜B인가 국내 리메이크도 되었고... 만들어서 재미가 있으면 된다 봅니다.
  • 로리 2018/03/19 20:53 #

    전 새로운 해석과 새로운 드라마를 만든다고 만들어서 재미가 있으면 된다라는 점에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터뷰가 그 때 그 시티헌터라..그게 걱정이죠
  • 로그온티어 2018/03/19 21:46 #

    루팡3세가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다구요??;;
  • 김안전 2018/03/19 21:54 #

    정지훈이 나왔던 도망자 플랜B라는 드라마가 루팡3세를 베이스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3인조 남자에 미네 후지코가 있냐 없냐가 중한게 아니지만 말이죠. 판권주고 사와서 각색한거죠.
  • Scarlett 2018/03/20 12:12 # 답글

    전 이런 예전작품 리메이크 소식 접할때마다 일본 애니업계가 불황은 불황이구나 싶습니다..
  • 로리 2018/03/20 13:08 #

    불황 자체보다 역시 신규 유입 소비자가 인구 감소로 큰게 문제라고 봅니다.
  • deokbusin 2018/03/21 15:11 # 답글

    미투가 힘을 못쓰는 일본에서 성희롱 언동이 난무하는 작품을 리바이벌 한다고 나서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시티헌터가 나오던 시기에 여성 독자들이 사에바 료를 싫어하는 원인을 분석한 글이 어느 블로그에 올라온 일이 있었는데, 겉으로 성희롱이 난무하는 것도 기분 나쁘지만 더 싫은 것은 사에바의 속내가 진짜배기 마초로서 여성을 그 누구보다 아끼고 지켜주고 뒤끝없이 마무리 하는 자세에서 여자들의 진짜 욕망을 드러내는 것이 더 두려워서 싫어한다던가요.
  • 로리 2018/03/21 15:16 #

    그럼 이전에 리바이벌 되었겠죠.

    이미 사에바료의 캐릭터.. 바보 같다가 멋지게 변하는 캐릭터들은 여자에게 껄떡되는 바보같음에서 바람의 검심 같은 형태 즉 무해하고 욕망이 적은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그냥 80년대 초의 정서의 문제랄까요? 해당 리바이벌은 소비력을 가진 젊은 층이 줄어서..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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