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렵다.. 잡담

救命中「女性は土俵から下りて」 大相撲巡業、市長倒れ (링크)

오늘(이젠 어제) 4일 일본 마이즈루기 스모 씨름장에서 시장이 급작스러운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사건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스모 경기장에 관람을 하고 있던 여성분이 심장마사지를 하기 위해서 올라왔는데요. 여기까지는 뭐 별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그 뒤에 정말로 개그 입니다.



동영상 보시면 나오지만 무려 장내 방송으로 여성 분은 씨름판 위에서 물러나라고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씨름판 위에서 여자가 올라가는 것이 금기시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공식 발표는 대기 중인 요원이 AED를 가져 왔기 때문에...라는 것입니다만.. 그랬다면 해당 대원이 교체만 하면 되지 여성 내려와라고 저렇게 장내에 크게 말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어렵지요.

한국도 사실 성평등 관련으로는 구조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저기 보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덧글

  • 대나무 2018/04/05 09:48 # 답글

    저건 좋은 말로 전통문화, 나쁜 말로 미신과 연관된 부분이라 이해나 합리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일본이 일찍 서양문물 받아들이고 아시아에서 제일 개방된 것 같아도 저런 옛날부터 내려오는 비합리,비윤리성은 여전히 가지고 있지요. 오히려 우리 한국이 조선시대 유교에 의한 미신억압 및 일제시절과 육이오에 의한 전통파괴에 의해 저런 면이 꽤나 약화되어서 더 차이가 커졌다고 봅니다.
  • 나그네1 2018/04/05 10:24 # 삭제

    게다가 한국은 민주화 경험으로 기득권의 권위에 대한 부분이 크게 약화된 것도 있습니다.(이게 장점도 단점도 됩니다만.) 과거 관습 중 대표적인 (그리고 성차별 요소가 많은) 제사 문화에 대한 반발도 나타나기도 하고 말입니다.

    만약 한국에서 저런식 과거의 인습 관련한 모습이 나타나면 전방위로 집중 포격 당할겁니다.
  • 로리 2018/04/05 13:06 #

    그렇다고 해도 사람이 위급한 구급 환경에서 말하는거 자체가 .. 이해가 어렵습니다.
  • muhyang 2018/04/05 11:24 # 답글

    스모가 종교의식으로서의 성격도 있던지라 (이건 전적으로 일본에 샤머니즘 비스무리한 게 살아있는 탓입니다만) 신토에서 광범위하게 남아있는 성적 터부가 여기도 작용한다고 봐야죠. 일단 소금 뿌리고 시작하는 전문스포츠도 달리 없고 (...)
  • 로리 2018/04/05 13:07 #

    뭐랄까 참 이해가 어렵습니다.
  • 까마귀 2018/04/05 14:03 # 답글

    신토라는게 종교이면서 종교가 아니니 이런 상황이 나올수 밖에 없죠
  • 로리 2018/04/05 16:12 #

    사람 목숨이 걸렸는데 말이죠.
  • teese 2018/04/05 17:50 # 답글

    스모 전통 규정은 그렇타치고라도... 이게 바로 넌씨눈 의 좋은 예(?) 군요 ㅈㅈ

  • 로리 2018/04/05 17:58 #

    그 뒤에 또 여자 올라왔다거 소금을 엄청 뿌렸다고 -_-
  • paul 2018/04/07 15:25 # 삭제 답글

    일본에서도 저거때문에 하루종일 뉴스에서 저얘기만 하더라구요.
    안내하는사람이 여자가 올라간것만 보고 왜 올라갔는지 파악을 못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 로리 2018/04/07 17:05 #

    딴 보도에서는 AED 들고간 응급대원이 가서라고 하고.. 그냥 변명 열심히하는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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