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ED 디스플레이 집에 넣어드리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이야기

삼성전자, 최대 260형 홈 시네마용 LED 디스플레이 출시...초대형·초프리미엄 실험 (전자신문)



모든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꿈이 뭐냐면 진짜 소수의 초부자들을 위한 그런 시스템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런 영역은 보통 바코(링크) 같은 전문 프로젝터 회사들이 시공사를 끼고 작업을 하는 형태인데요... 크게 돈이 되는 장사는 아니지만.. 역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예전부터 이런걸 했으면 하는 회사들은 많았는데 삼성이 시도하네요.

큰 돈이 되지 않음에도 이런 시도를 하는 이윤 일단 삼성 브랜드의 장점을 알릴 수 있다가 첫째일 것이고.. 다른 두번째 이유는 역시 삼성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기가 아주 비싸다는 점 때문일 것 입니다. 이제 시도하는 마이크로 LED는 그 특성상 더 많이 생산하고 판매해야 되는데 이걸 쉬이 보급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크기가 크기도 하고.. 전기나 설치 문제도 절대 녹녹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단품으로 프리리리미엄!! 하고 파는 것보다 시공사 끼고 빌트 인 가전으로 저렇게 설치 업무로 해서 부자들하고 다이다이 까는게 편하다는 것이죠.

사실 처음에 기사를 읽다가..

삼성전자는 홈시네마용 LED 디스플레이 가격을 130형 7만5000유로(약 9900만원), 260형 30만유로(약 3억9800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뭐 저걸 1억 안으로 넣을 수 있는거야!!! 해냈구나 삼성!!!! 이런 느낌이었는데..

시공비·유지관리비 등 부대비용을 더하면 추가 가격으로 최소 1억원은 지불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이렇다고 합니다. 사실 빌트 인 가전이란게 결국 설치비용이라..

사실 이번 제품은 꽤나 상징적인데 삼성에게는 쉽지 않은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스템은 결국 제품을 팔고 끝낸다가 아니라 시공사 끼고 설치해주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 체계가 중요하고요. 결국 부우우우자 님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잘 맞춰주냐 문제가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삼성이 잘할 수 있냐 물어보면 미묘하긴 하죠. 돈 안된다고 설치해주고 휙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과연 이런 삼성의 도전이 잘 될지 궁금합니다.

덧글

  • RuBisCO 2018/04/23 22:13 # 답글

    배보다 배꼽이 더 크군요
  • 로리 2018/04/24 02:29 #

    당연히 전기 회로 문제도 있을 것이고 저거 조정하는 것도 있고... 관리비가 더 크겠죠
  • 나그네1 2018/04/23 23:42 # 삭제 답글

    뭐 저런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돈 자체보다 그게 걸맞는 만족감(주관적이거난 객관적인)을 주는 것이 문제일 텐데 말입니다.
  • 로리 2018/04/24 02:29 #

    네.. 사실 그게 참 문제죠
  • 타마 2018/04/24 09:35 # 답글

    고장나면 빌트인이라 아주 골치가...
  • 로리 2018/04/24 12:59 #

    진짜 잘해야죠
  • 컴덕후시밤 2018/04/24 09:37 # 답글

    아이맥스 프라이빗 시어터와 경쟁이 되겠네요.
  • 로리 2018/04/24 13:00 #

    뭐 프로젝터와 비교하면 LED디스플레이 쪽이 훨씬 밝고 장점이 많지만.. 역시 전력 소모하고 발열이..
  • 휴메 2018/05/05 22:13 # 답글

    대중화는 30년 즘 걸릴려나요..

    그나저나
    롯데시네마에선 슈퍼S라고 극장용 led 스크린 시행하고 있더군요.
    서울 월드타워 단 한 곳 한 관에만 시범운영하고 있는듯합니다.
  • 로리 2018/05/06 13:11 #

    부산 사는 입장에서는 못 봐서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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