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씨네마 LED 브랜드가 "오닉스"로 정해졌군요 디스플레이 이야기

삼성전자, 극장 전용 스크린 '오닉스'로 바꿔...극장용 스크린 브랜드 강화 (전자신문)



삼성 시네마 LED 모델명이 브랜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시네마 LED란 것은 특별한 고유명사가 아니다보니 딴 회사들이 비슷한 것 쓰면 되는 문제도 있고, 딱히 크게 와닿는 이름이 아닌 것도 있다보니 말이죠. 해당 브랜드 네임은 오닉스(Onyx) 라고 합니다.



흑백의 줄무늬로 이루어진 보석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흑백 명암비를 상징하느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자발광이라는 것이지요. 또 사파이어 실리콘 위에 실장된 LED 이미지가 전원이 꺼져 있을때 저렇게 보이기도 하니까요. 뭐.. 여러 생각이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이야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고... 여기에 새로운 HDR 기술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전 이미 삼성에게는 HDR10 PLUS 가 있는데 그걸 쓰겠지 싶었는데 역시 가정용 규격하고 비교할게 아니다보니 새로운 것을 만들었나 봅니다.

프랑스의 이매지스 그룹과 협업을 한 이클레어 컬러 HDR 기술이라는 것을 사용하며, 4DX 같은 것도 도입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자회사인 하만의 유명한 스피커 브랜드인 JBL이 참가하는 스피커도 납품되고 말이죠. 삼성의 이 시네마 LED 아니 오닉스가 잘 될지에 대해서는 사실 미묘하긴 합니다.

사실 삼성의 경우 돌비 같은 헐리우드에서의 정치력이 부족하고, 더 큰 문제는 역시 최고급 크리스티 레이져 프로젝터를 싸다구 치는 설치 비용의 문제도 있습니다. (적게는 서너배 많게는 수십배 가격이라는 소문이 -_-;) 거기다가 삼성이 정말 이런 설치 사업에서 이윤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할 것인가? 라는 문제도 있습니다. 삼성도 은근히 돈 안 된다 싶으면 잘 포기하다보니 말이죠. 실제 이게 얼마나 평을 좋게 받을지 궁금하네요.


덧글

  • 휴메 2018/04/24 23:19 # 답글

    된다면 영화관의 혁신이 될거같은데..
    설치비용이 어마어마하겠네요.
  • 로리 2018/04/25 11:12 #

    뭐 설치비가 얼마나 쎌까가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8/04/25 12:41 # 답글

    걍 포기할거 같은데요... 레이저 영사기보다 비싸면.... 참...
  • 로리 2018/04/25 12:55 #

    레이져 영사기보다 밝은 부분은 또 장점이니까요. 영상 화질인가 가격인가 문제인데.. 음
  • 설봉 2018/04/25 16:00 # 답글

    몇 년 전부터 삼성 CE(생활가전+VD)가 B2B에 꽤 공을 들였죠. 참고로 CE가 다른 3대 부문에 비하면 이익이 형편없이 적은데, 가전은 꽤 오래 전부터 마진을 거의 남기지 못하거나 적자를 봤다는게 중론이고, VD쪽도 TV-모니터 쌍으로 1위 찍던 시절에도 점유율답지 않게 이익은 박했었죠. 아마 B2C의 한계가 있었을 테고 그래서 B2B에 집중하는 것이고... 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하면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일단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샤이니지) 쪽에서는 삼성이 1위 먹었다고 하네요. 근데 B2B까지 돈 안되서 때려치면 그냥 CE부문 자체를 팔거나 접어야...
  • 로리 2018/04/25 15:59 #

    최대 문제는 삼성이 저렇게 하다가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게 어떨련지 싶습니다.
  • 설봉 2018/04/25 16:06 #

    근데 삼성이 뭘 쉽게 포기한다는 얘기도 좀 따져봐야 되지 싶어요.

    근자의 사례를 살펴보면(하드웨어 한정으로),

    카메라 - 이쪽은 스마트폰 성장의 직격탄을 맞아서 시장 자체가 몇 년 사이에 거의 십분지 일로 토막난 극단적인 사례이고,

    복합기 - 금방 포기했다고 비난하기에는 삼성이 엄청 오래 끌고갔죠. 포기한 것도 카메라처럼 청산한 게 아니라 세계 1위 사업자한테 넘겼고요

    HDD - 이건 그냥 신기술로 대체한 셈이고요

    PC - 포기한다 어쩐다 말이 많았지만 다시 활발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고...

    삼성이 워낙 벌여놓는 게 많아서 그렇지 신규 주자로서 매력이 있는 시장이면 쉽게 포기한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 로리 2018/04/25 16:14 #

    카메라가 너무 커서... T_T

    PC는 접든다 이야기도 많았고.. 진짜 스마트폰 부서 때문에 고사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독립해서 게이밍 시장 때문에 어찌 나오더군요. 다행이던..
  • ㅇㅇ 2018/04/25 16:43 # 삭제 답글

    설치 용이성 문제도 있습니다.
    막말로 영화관 망하면 벽에 박아놓은 저걸 다 어쩔...

    물론 가격대 생각하면 잘된다 쳐도 뽕 뽑을만한 곳에나 조금 가겠지만요.
  • 로리 2018/04/25 16:44 #

    뜯고 다른데 설치하는 문제에서도 유연성이 없는 것도 있어서 이게 참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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