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컴퓨텍스 2018에서 HDMI 포럼의 전시회에 엑스박스 원 X와 삼성 QLED TV가 HDMI 2.1 지원 장비로 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리고 펌웨어로 이런 기능들이 지원될 것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엑스박스 원 X의 펌웨어 업데이트로 HDMI 2.1 지원이 되지 않을까 모두 행복회로를 굴리는 상황...뭐 이게 가능한 이유라면 기본적으로 HDMI 2.1과 2.0 장비간의 차이가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말이죠.
실제 이미 프리싱크나 로우 레이턴시 모드 같은 HDMI 2.1의 기능들을 엑스박스 원 X에 집어넣는것을 해온 MS라면 될지 모른다고 해서 사람들이 열심히 행복회로를 굴리는 상황입니다. 뭐.. 저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합니다. HDMI 2.1의 중요 기능인 비손실 압축 전송 같은거 잘 되면 엑스박스 원으로 4K 120P나 8K 60P 출력이 될 것이고.. 게임에서 성능이 부족해서 그런 출력이 안 된다고 할지라도 4K 120P 프리싱크가 된다면 동기 맞추는데 지연이 더 적어질 것이니까요.
하지만 걍 프리싱크하고 로우 레이턴시 모드 그리고 HDR 연결에서 삼성 QLED TV하고 버그 없이 가장 잘 맞춘 기기가 엑박 원X이니 가져와서 연결한 것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어찌되었건 참 행복회로 굴리게 되네요
덧글
2.0까지는 8비트를 10비트로 인코딩했고.
2.1은 16비트를 18비트로 튀기죠.
클럭라인도 데이터로 쓰고. 기존 픽셀 전송이 아니라
패킷타입으로 데이터 보내고......
아나로그 디지털 다 바뀌는지라..리비젼 안 하면
기존 설정으론 불가능할 겁니다....
어짜피 8K 안할꺼면....:) 2.0도 충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