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저장장치 신규 도입 및 잡담 IT 이야기

1. SSD 새로 샀습니다.

삼성 전자의 EVO 860 240G 모델과 웨스턴 디지털 블루 3D 낸드 240G 모델 둘 중에서 매우 고민을 하다가 네이버 페이로 편하게 살 수 있는 WD 모델로 낙찰 했습니다. 기존 플랙스터 128기가에 용량적인 불만은 거의 없었는데 잦은 프리징 문제 때문에 윈도우를 어차피 새로 설치할 것이라면 이 참에.. 라는 것 이었습니다.


2. 그리고 정말 처음으로 AHCI 설정.

원래 Q6600 윈7에서 윈10 업그레이드로 했다보니 당시에 AHCI 설정을 못 썼고 그게 인스톨 안하고 팔병장으로 계속 이어지다가 드디어 완전 클린 설치 하면서 AHCI 모드로.. 뭐 실제 IDE모드나 AHCI모드나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요.


3. 간혈적인 프리징은 SSD 교체하면서 없어진 듯 하네요. 딴 이야기지만 정작 구형 플렉스터 SSD는 2.5인치 금속 케이스에 담겨 있는데 WD 3D 낸드 모델은 프라스틱 케이스.. 너무해.. 원가절감!


4. 이래서 집에 저장장치가.. 240SSD + 작업용 새것 도시바 1테라 7200 HDD + 어디서 주워온지 모르는 망가져도 되는 시게이트 1테라 7200 HDD + WD 5400 4테라 + WD 5400 8테라 이렇게 되었네요. 좀 웃긴 이야기지만 역시 게임을 설치 안 하니 널널한..


5. 오늘 이제 다시 캘리브레이션 SW 깔고 모니터 잡아야 하는데 귀찮아요

덧글

  • lunic 2018/07/15 16:00 # 답글

    고체 저장장치라길래 무슨 이야기인가 했읍니다 (........)
  • 로리 2018/07/15 18:49 #

    아 ^^
  • 이장님 2018/07/15 20:49 #

    +1 액체 저장장치 이야기 나올 줄 알았어요 ㅋㅋㅋ
  • 컴덕후시밤 2018/07/15 20:39 # 답글

    저는 홀로그램 스토리지같은 첨단 저장매체 이야기인가 했네요. 과거에 한번 뉴스로 반짝 하다가 제품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 로리 2018/07/15 20:41 #

    그런쪽은 언제 될지 궁금합니다.
  • 컴덕후시밤 2018/07/15 23:36 #

    과거 20년쯤 전에 VT 시절에도 이야기가 나왔었고 실험실 레벨 시제품까지는 제작이 되었었을겁니다. 다만 그게 그 때 당시 상정한 가격대로 출시가 되면 ODD 시장이 개박살 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 그런지 조용히 묻히더군요.
    RW 가능한 매체는 어렵고 복잡하며 비싸니, 1회 기록만 가능한 대신 가격 대비 용량을 확보하자는 차원이었거든요. 게다가 홀로그램 디바이스의 특징상 매체로부터의 읽기, 쓰기는 아주 빠른 대신 일종의 인코더/디코더에 속도제한을 받았던지라 기대가 많이 되었었지만, 정말 아쉽게도 조용히 묻혔었습니다.
  • AHCI 2018/07/16 12:21 # 삭제 답글

    윈도우 새로 안 깔고 AHCI로 바꾸는 건 검색하면 나옵니다. 아마 레지스트리 값 하나만 바꾸면 될 겁니다. SSD는 AHCI 성능 차이라 꽤 날 겁니다.
  • 로리 2018/07/16 14:20 #

    아 그걸 모르는건 아닌데 귀찮기도 하고 말이죠.
  • AHCI 2018/07/16 15:50 # 삭제

    윈10이면 자동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안 되면 레지 고치고요.
  • 로리 2018/07/16 16:26 #

    이미 윈도우 재설치 다 했습니다. ^^
  • rgc83 2018/07/16 17:09 # 답글

    SSD... 복수의 TB급 HDD...

    SSD도 없이 370GB HDD와 1테라 외장하드만으로 버티고 사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꿈의 영역이네요.

    사정상 조립컴을 살 여유가 못 되어서 메이커제 PC를 쓰는데, 지금 쓰는 PC를 구입한 2017년 초반만 해도 SSD 같은 거 안 달아 주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그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1년 만에 상전벽해가 되었더군요. 요즘은 메이커제 PC에서도 SSD가 기본이라서 놀랬었습니다.

    사실 윈도 10에서 SSD 없이 HDD만으로 컴을 돌리려니 프리징과 다운이 너무 잦아서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컴을 바꿀 돈은 없으니 한숨만 나옵니다(...).

    P.S.
    아 그런데 RAM은 용량 얼마 짜리 쓰시나요? 제 컴의 경우에는 4GB인데, 램 용량이 부족해서 그런 지 가벼운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정도로도 컴이 비명을 질러 대며 뻗어댑니다. 한글이나 MS 오피스도 제대로 못 돌리는 판이라서 이력서 작성 정도의 작업도 못 할 지경이더군요.
  • 로리 2018/07/16 17:08 #

    뭐 120~128기가 SSD가 4~5만원선이니 그걸 사서 OS만 깔아써도 부팅 속도나 여러면에서 장점이 많다고 봅니다.
  • rgc83 2018/07/16 17:15 #

    조립컴을 쓰지 못 하는 양민 입장에선 SSD를 달아도 거기로 OS를 이전하기가 거시기해서 참 빡셉니다. 메이커제는 아예 'OS 교체를 위해서 본체를 하드웨어째로 갈아치우는' 쪽이 오히려 더 싸게 먹힐 지경이라서 말이죠. 네, 어디 사과 동네의 매킨토시처럼 말이죠. (...)

    조립컴 쓰던 시절에는 내 맘대로 OS를 지웠다 깔았다 하면서 쓸 수 있었는데, 메이커제로 옮겨 오니 이게 안 되어서 골치 아플 때가 있더군요.

    이런 걸 메이커에 AS로 요청하기도 그러니 뭐랄까 1년 먼저 컴 샀다고 불이익 당하는 게 좀 많아서 살짝 빈정 상하긴 했습니다. (...)
  • 로리 2018/07/16 17:16 #

    조립컴 아니라도 SSD추가 후에 윈도우 이전이 되긴 할껍니다. 전체 하드웨어가 바뀐게 아니기 때문에... 윈도우 깔고 OEM 키 복구하면.. 다만 확실히 작업이 귀찮으니 미루게 되긴 하죠. 저도 그래서 SSD 새로 샀을때야 이전 작업 했으니 ^^
  • SWEV 2018/07/21 09:22 # 삭제 답글

    1. 시스템 프리징은 SSD 자체의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로리님 상황에서는 IDE모드인게 더 원인이 컸을겁니다.
    특히 IDE 모드에서는 S-ATA의 Native Command Queuing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데 이게 컨트롤러 단에서 병목을 유발시키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2. 차이가 큽니다. 말씀드렸듯이 AHCI와 IDE모드에서의 컨트롤러 작동 성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3. 메탈 하우징 SSD가 일장일단이 있긴 합니다. 냉각의 측면이라든가 사용자의 감성품질 부분에서야 당연히 나아지지만, 노트북처럼 내부가 비좁은 경우 SSD 위아래로도 배선이 지나가는 경우가 흔한데 메탈 하우징에 FPCB가 닿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원칙적으로 FPCB 코팅이야 절연체니까 별 일이 없겠습니다만 접지의 문제 같은걸 고려할 때 완전 절연체인 플라스틱 하우징이면 아무래도 문제의 확률 자체가 내려가기는 합니다. 즉, 범용성이나 전기적 안정성 측면에서는 플라스틱 하우징이 더 낫다고 해도 괜찮아요. 특히나 2.5 SSD처럼 쓰임새가 많은 곳이라면요.
  • 로리 2018/07/21 13:14 #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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