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Gliders의 일회용 나무드론 밀리터리 이야기

로지스틱, 나무로 만든 일회용 드론 개발 (전자신문)



미군은 Logistics Gliders와 함께 공중보급을 위한 일회용 드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야 돈 많은 미국 답게 드론도 일회용(...)이구나 싶지만, 사실 이 드론은 재질이 재미있습니다. 바로 나무를 사용합니다. 사실 나무는 왠만한 복합소재보다 가공, 무게, 가격 측면에서 매우 좋은 소재 입니다. 다만 장기 사용시의 부식이나 관리 문제가 큰데 이 부분은 일회용이니 문제 없다는 이야기죠.





구성은 엔진도 가지지 않은 글라이더 형태의 드론이고 수송기에서 떨어뜨리면 알아서 부대로 떨어지는 형태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송 부대가 위험을 무릅쓰고 전장에 보급품을 낙하시키는 것 보다 SAM 거리 밖에서 이런 드론을 날려서 보급품을 보낸다는 것입니다. 오차가 좀 있어도 낙하산을 사용한 공수 보급보다 좋기만 하면 되고, 장비 파기도 쉽고 말이죠.

재미있는 아이디어 입니다. 이게 양산이 되고 하면 수백달러대로 비용을 줄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잘 되었으면 합니다.

덧글

  • 존다리안 2019/04/02 19:20 # 답글

    호르사 글라이더 부활?
  • 로리 2019/04/02 19:40 #

    이쪽은 훨씬 작지만요
  • 자유로운 2019/04/03 18:43 # 답글

    좀 규모 작은 전선에선 아주 무시무시하겠군요.

    싸면서도 다량 사용해도 부담도 적구요.
  • 로리 2019/04/03 18:45 #

    https://www.google.com/search?q=Logistics+Gliders&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C-6TO0bPhAhWyGKYKHR-LAn0Q_AUIDigB&biw=1920&bih=969

    몇 검색 돌려서 개념 보면 진짜 싸게 만들려고 작정을 한 느낌입니다. ^^
  • ㅇㅇ 2019/04/04 09:57 # 삭제 답글

    미사일도 비싼건 한방에 수억씩도 하는데 드론의 범용성을 고려하면 수백달러는 거져네요. 단기 신뢰성만 어떻게 잘 확보하면 될 듯합니다.
  • 로리 2019/04/04 14:49 #

    뭐 낙하산 공수보다야.. 아니겠습니까? ^^
  • 문제중년 2019/04/06 18:12 # 삭제 답글

    역시 세상은 돌고돌고.

    저 아이디어 자체는 의외로 꽤 오래된 겁니다.
    70 ~ 80 년대에 목표지에 정확하게 투하되는 낙하산 / 글라이더를 개발해보자는 소리가 있었죠.
    다만 저 때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목표지역에 레이더 비컨을 놓고 거기를 따라 추적하는 단거리 항법 체계가
    요구된데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가격이 비싸게 먹혀서 물먹어 버리죠.

    그러다 GPS가 나오고 저런 류의 장비 가격이 '비교적' 싸지면서 미육군과 미공군이 90년대 중반쯤에 각각
    진행하던 계획을 통합해서 낙하산 기반의 투하 방식을 만들어내고 2005년쯤에 실전 투입된게
    JPAD(Joint Precision Airdrop System)

    이건 조종 가능한 낙하산(혹은 parafoil)에 화물을 달고 투하하면 낙하산에 달린 GPS 기반 유도 장치로
    최대 500m정도의 오차 내에서 화물이 착지되는 정도죠.

    그리고 최근에 저 JPAD도 비싸다면서 더 저렴한 것을 찾아보자하다 나온게 날아다니는 팔렛트.
    (여기서 팔렛트는 흔히 공수 투하되는 화물 바닥에 깔아주는 나무 깔판입니다.)
    그동안 GPS 기반 유도 / 항법 장치와 드론의 가격이 상당히 싸진터라 해볼만하다고 본거였죠.

    더불어 저거 아마존등등의 민간 기업에서 드론 수송에 대해 손댈 때 생각된 것중 하나기도 합니다.
    개중에는 종이로 만든 캡슐 형태의 통에 담아서 투하하자는 화물실린 순항 미사일같은 것도 존재했죠.


    p.s :
    저런 시스템이 좋은 점중 하나가 정확하게 투하된다는 것도 있지만 줍는 놈이 찾기 쉽다는 점도 있습니다.
    화물 자신의 위치를 GPS 기반의 암호화된 신호로 표시해줄 수 있고 적당한 복호화 기능이 달린 스마트폰
    따위만 있어도 물건이 어디 떨어진지 찾을 수 있거든요.
  • 로리 2019/04/06 18:13 #

    역시 생각은 다 있어도 기술 기반이 되어야 되는 것이네요
  • 아더스 2019/04/08 00:30 # 삭제

    나무 드론이 GPS 유도 낙하산보다 싼가요?
    나무 드론이면, 레이다엔 잡히나요? 엔진도 없고, 동체보다 화물 반사파가 더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 문제중년 2019/04/08 21:41 # 삭제

    낙하산은 생각보다 비쌉니다.
    특히나 조종 가능한 형태라면.
    수백달러는 절대로 아니란게 중요하죠.

    여기에 회수 후 유지 보수가 들어가면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죠.
    뭐 사람 타는 것이 아니니 떨어져도 그까이꺼 일회용이라고 해버리면 할말 없지만.

    더불어 현재 운용중인 저 GPS 유도 낙하산의 경우 구입된지가 좀 된터라 - 10년전쯤 - 유도 장비
    자체의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죠.
    뭐 나무 드론같이 저렴한 것이 나오면 그걸 가지고 응용 가능한 다른 곳에도 써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있으니 때려박고 원하는 결과 나와주면 고 외칠 수도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무 드론이라도 레이더에 안잡히는건 아닙니다.
    나무라고 레이더어파를 반사 안하는건 아니니까.
    단, 레이더가 어떤 종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거고 화물의 크기가 왠만큼 작은게 아닌 이상은
    잡힐 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 냥이 2019/04/10 20:43 # 답글

    저런 형식이면 우리도 짧은 시간내에 개발 가능하겠군요. ('낙하산? 그런거 필요없고 KGGB킷 달아주면 되는거 아니야?' 할 것 같은데...
  • 로리 2019/04/10 20:46 #

    KGGB쯤 되면 비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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