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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새로운 디스플레이 잔상 측정 방식 놓고 팽팽한 대립 (전자신문)



삼성전자 VD 사업부가 SID에서 새로운 디스플레이 측정 방법을 들고 왔다고 합니다. 삼성 VD 사업부는 동영상 화면에서 고정 이미지 패턴을 띄워 놓고 번인이 생기는걸 측정하는 방법을 표준화 하는데, 당연히 LG 쪽은 여기에 반발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화면 계측 표준 문제는 항상 있어왔습니다.

플랫패널 초창기부터 모션 블러로 인한 동적 해상도 측정 문제나 밝기 측정, 전력 소모 측정등 저런 측정 표준을 만들때 자사가 유리한 방법을 표준화 시켜서 상대방을 엿먹일려고 하던 것은 특정 회사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나 그렇게 싸울 이야기이죠.

LG입장에서는 아무리 OLED를 개선한다고 해도 결국 고정 이미지 패턴이 있으면 번인 문제가 부각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물론 현재패널로는 분명 많이 번인이 불안한 것이 사실 입니다.) 이런 계측 방법을 표준화 하려는 삼성 VD 사업부의 행동을 막을 수 밖에 없는 거죠. 사실 삼성 모바일 사업부의 태클 덕에 지금까지 번인 발생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입을 닫고 있던 VD 사업부였는데 역시 발등의 불이 떨어졌는데 다른 사업부는 그냥 다른 회사인 겁니다.

과연 이런 측정 표준이 어찌 만들어질지 궁금해집니다.

덧글

  • jei 2019/06/11 04:07 # 삭제 답글

    그방식이면 led도 번인 생길텐데 삼성 뭔생각인지원(뭐 올레드보다야 상대적으로 오래걸리니까 그럴테지만 참 심보가)
    솔직히 저방식이면 시간차는 있겠지만 모든모니터에 다 번인생기잖아요
  • 로리 2019/06/11 04:14 #

    일단 올레드 잡을 수 있으니까요
  • 따로놀기 2019/06/11 11:04 # 삭제

    잘 하면, LG + SMD vs SVD 구도가 되겠네요.
    재드래곤: 부들부들.
  • 키리바시 2019/06/13 12:31 # 답글

    뭐 태도야 이해하는데 모바일 OLED를 석권한 삼성은 저말하면 안되는거 아닌지(…) 이것도 참 오래된 떡밥이군요.
  • 로리 2019/06/13 14:57 #

    삼성전자 VD사업부 관계자는 “모바일은 수차례 화면을 껐다 켜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TV와 다른 표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고 말하고 있긴 합니다.
  • 아몰레드번인 2019/06/13 17:41 # 삭제

    요즘은 TV보다 스마트폰 쓰는 시간이 많으니, 번인 내구성 시험도 스마트폰을 더 가혹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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