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TV, 제대로 알고 사자 (LG전자 블로그)
CES건 IFA건 이런 대형 가전쇼가 시작되면 역시 재미있는 것은 업체끼리의 마켓팅 디스전(...)이 열린다는 것 입니다. 이런 마켓팅 디스전은 좋은건 아니지만, 결국 일단 어느 업체가 현재 특정 분야에서 선두주자인지 추격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죠.
올해 IFA에서는 LG가 8K TV 분야에서 삼성을 쫒아가고 있는 추격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바로 위의 블로그 글이 나오는 것 처럼 LG전자가 삼성전자 8K TV를 디스하고 있으니까요.


CES에서 발표했던 8K OLED TV인 OLED Z9 88인치 TV와 NanoCell 75SM99 75인치 LCD TV를 IFA기간에 정식 발매를 했습니다. 현재 삼성의 QLED Q900/950 제품과 경쟁을 시작하게 된 것이고 어찌되었거나 후발주자인 LG입장에서는 이 놈들보다 우리가 뭐가 나은가 이야기에서 LG는 화질선명도(CM; Contrast Modulation) 란 재미있는 개념을 들고왔습니다.
LG는 화질 선명도라고 하는데.. 이걸 번역을 저렇게 해야하는가? 생각이 듭니다. 명암비 변형이라던가 명암비 유지라던가 다른 말로 해야하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만...

뭐 저렇게 말하면 어렵고 LG전자의 그림대로 각 픽셀 화소의 경계면이 실제 얼마나 흐리지 않고 유지 되는가?가 핵심입니다. OLED는 뭐 완벽하니 일단 넘어가고 LCD는 이 부분에서 약간의 약점이 있는데.. LG전자가 삼성의 QLED 제품을 까는 것 입니다. 비록 제품명은 안 밝히고 있지만서도요.

즉 경쟁사의 8K TV의 화소 경계면 유지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4K TV 해상도다 이런 이야기 입니다. 삼성의 전자의 8K TV에 사용한 일명 D필름이었나 하는 시야각 필름이 블러링을 일으키고 실제 화질저하를 만들어서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인지 아닌지는 사실 저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문제인가?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8K 해상도 자체가 너무 높고 심지어 당장만 생각하면 어떤 TV로 8K 소스를 뿌릴 기기가 없는 상황이라 1:1비교가 어렵고, 시야각으로 인한 장점도 분명히 있는데다가 알 수 있을까 싶은 지점이라서 말이죠. HDMI 2.1 출력이 가능해지면 동일인치 제품끼리 1:1 비교테스트 같은거 해봤으면 싶긴 합니다.
하여간 8K TV의 시대가 오긴 했군요.
내년 CES도 이런 디스전이 벌어질 것인데 다음은 누가 어느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런데 딴 것은 몰라도 삼성이 밝기니 번인이니 많이 디스 당했으니 이 영상은 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
CES건 IFA건 이런 대형 가전쇼가 시작되면 역시 재미있는 것은 업체끼리의 마켓팅 디스전(...)이 열린다는 것 입니다. 이런 마켓팅 디스전은 좋은건 아니지만, 결국 일단 어느 업체가 현재 특정 분야에서 선두주자인지 추격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죠.
올해 IFA에서는 LG가 8K TV 분야에서 삼성을 쫒아가고 있는 추격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바로 위의 블로그 글이 나오는 것 처럼 LG전자가 삼성전자 8K TV를 디스하고 있으니까요.


CES에서 발표했던 8K OLED TV인 OLED Z9 88인치 TV와 NanoCell 75SM99 75인치 LCD TV를 IFA기간에 정식 발매를 했습니다. 현재 삼성의 QLED Q900/950 제품과 경쟁을 시작하게 된 것이고 어찌되었거나 후발주자인 LG입장에서는 이 놈들보다 우리가 뭐가 나은가 이야기에서 LG는 화질선명도(CM; Contrast Modulation) 란 재미있는 개념을 들고왔습니다.
CM=(LW – LK) / (LW + LK)
(LW : 흰 색의 휘도 LK : 검정색의 휘도)
LG는 화질 선명도라고 하는데.. 이걸 번역을 저렇게 해야하는가? 생각이 듭니다. 명암비 변형이라던가 명암비 유지라던가 다른 말로 해야하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만...

뭐 저렇게 말하면 어렵고 LG전자의 그림대로 각 픽셀 화소의 경계면이 실제 얼마나 흐리지 않고 유지 되는가?가 핵심입니다. OLED는 뭐 완벽하니 일단 넘어가고 LCD는 이 부분에서 약간의 약점이 있는데.. LG전자가 삼성의 QLED 제품을 까는 것 입니다. 비록 제품명은 안 밝히고 있지만서도요.

즉 경쟁사의 8K TV의 화소 경계면 유지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4K TV 해상도다 이런 이야기 입니다. 삼성의 전자의 8K TV에 사용한 일명 D필름이었나 하는 시야각 필름이 블러링을 일으키고 실제 화질저하를 만들어서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인지 아닌지는 사실 저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문제인가?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8K 해상도 자체가 너무 높고 심지어 당장만 생각하면 어떤 TV로 8K 소스를 뿌릴 기기가 없는 상황이라 1:1비교가 어렵고, 시야각으로 인한 장점도 분명히 있는데다가 알 수 있을까 싶은 지점이라서 말이죠. HDMI 2.1 출력이 가능해지면 동일인치 제품끼리 1:1 비교테스트 같은거 해봤으면 싶긴 합니다.
하여간 8K TV의 시대가 오긴 했군요.
내년 CES도 이런 디스전이 벌어질 것인데 다음은 누가 어느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런데 딴 것은 몰라도 삼성이 밝기니 번인이니 많이 디스 당했으니 이 영상은 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
덧글
둘다 똑같은짓하고있어서 누구 편들고싶은마음도 안생기더라구요
구광모 vs 이재용
현피 뜨면 좋겠네요.
-> VA 패널이 해상도가 올라감에 따라 개구율 감소가 되기 때문에 시야각은 더더욱 악화되어서 디퓨저 필름으로 시야각 확보차 활용하는데요, 이로 인해 화질 저화도 되는게 맞지만 실제 저 CM 값은 d필름으로 인해 화질 저화 감소를 막기 위해서 삼성이 마케팅 용어로 활용했던 quadcore 렌더링 프로세싱 때문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4개의 섭픽셀들을 묶어서 밝기를 전체적으로 맞춰주는 픽셀 디더링 기술인데요.
쉬운 예로 R값 25%를 4개의 R픽셀을 묶어서 하나만 100%로 틀고, 나머지 3개는 0% 로 틀어서 4개의 평균을 25%로 맞추는 거에요. 그러다 보니 과장 보태서 "8K"로써 선명도가 떨어지는 거고, 결과적으로 CM 값은 낮게 나올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삼성 까이는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까는게 엘지란게 존나 웃기네요.
엘지 스스로도 할때는 잘만 주작해놓고 어떻게 저렇게 부끄러운줄을 모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