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래그 쉽 브라비아 Z9H 발표! 디스플레이 이야기

ソニー初の8Kチューナ搭載テレビ「Z9H」。技術結集で“史上最高ブラビア” (와치 임프레스)



소니가 브라비아 TV의 최고의 플래그 쉽 제품으로 8K LCD TV를 발표했습니다. 이미 CES에서 소개된 제품으로 85인치와 98인치 2가지 제품이 나올 예정인데 일본에서는 85인치 제품을 런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격만 200만엔이 될 예정이라고 하고 NHK 8K 방송을 시청, 녹화할 수 있는 8K 튜너를 2개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6만달러대의 98인치 Z9G와 1만 달러대의 85인치 Z9G 제품군가 베이스로 되어 있습니다만, 8K 방송 튜너, 방송에 대한 화질 튜닝, 자동 음장 보정등을 한 일본 전용 사양의 제품으로 봐달라고 합니다. 소니가 가진 최고의 퀄리티로 마무리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영상처리 프로세서는 X1 Ultimate 로 이미 소니의 OLED TV들에 선행탑재되어서 그 성능을 보여준 제품입니다. 객체형 업스케일과 소니가 가진 DB기반을 통한 노이즈 저감기술, 14bit의 계조처리, SDR 영상을 HDR 변환 처리하는 HDR리마스터등의 소니가 자랑하는 영상처리 기술들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장 주목할 지점은 2017년 Z9D에서 선보였던 백라이트 마스터 드라이브 라고 불리는 FALD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을 8K 패널용으로 재구성해서 도입했습니다. BMD 기술은 LED가 구획(로컬)을 가지고 제어되는 것이 아니라, 각 LED 하나하나가 독립구동을 하는 체제로 일반적인 로컬디밍 LED BLU보다 훨씬 정밀한 제어를 한다고 합니다. LED 갯수는 비공개입니다만, 헤일로를 억제하고 명암비의 대비성능을 강화시키시 위해서 독자적인 광학 설계와 남는 전력을 피크휘도에 집중시키는 고대비 알고리즘인 8K X-tended Dynamic Range PRO를 통한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밝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게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결국 두꺼운 두께를 가지게 되었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트레이드 오프이기도 하고 85인치나 98인치 제품 설치할 분들은 이 정도 두께야 하는 지점도 있긴 합니다. Dolby Vision, HDR10, HLG 이 세개의 HDR 모드를 지원하고, Netflix Calibrated Mode, IMAX Enhanced 를 지원하기 때문에 컨텐트 제작자가 완전히 의도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상하베젤이 두꺼워보이지만, 이건 의도한 부분으로 스피커를 저 베젤부에 일체화 시켜서 보이지 않게 디자인을 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화면 상하에 트위터와 미들레인지 4개로 2ch의 스피커를 구성하고 패널 후면에 서브우퍼 2개를 장책해서 2.2 ch의 80W 급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소니의 S-Master 디지털 앰프를 사용하며, 가상 서라운드 기술 S-Force 프론트 서라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음성 보정 기능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하고 말이죠.



리모콘은 방향성을 고민하지 않게 처음부터 블루투스로 동작하게 되어 있고 다이렉트 버튼들을 보면 알겠지만 VOD 서비스나 유튭 넷플릭스를 바로 써라는 컨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DMI 는 4계통으로 현재는 HDMI 2.0b로 8K 30P 4:2:0 이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8K 60P 4:2:0 10bit (40.1Gbps) 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ARC의 지원 제품이기도 합니다.

전력소모량은 무려 945W 이며, 무게가 75.8kg 으로 가격만이 아니라 운영비용까지 비싸다는게 느껴지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기함이죠. 크기도 크기이고 비용도 비용이라 거이 상징적인 제품이 될 듯합니다만(결국 소니는 OLED TV가 일반(?) 플래그쉽이 될 예정인) 소니의 기술이 아낌없이 들어갔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정말 실물을 한번 보았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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