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SERIES X 공식 스펙 발표.. 놀라움!!!! 게임 이야기

What You Can Expect From the Next Generation of Gaming (XBOX)



엑스박스 시리즈 X 의 주요 부분들이 며칠 전에 발표 되었습니다. 원래라면 GDC 같은 곳에서 멋지게 세부사항이 나와야 했겠지만, 아무래도 코로나 19로 GDC발표에 빠지면서 인터넷으로 공개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 참 기묘한 느낌도 가지게 됩니다. 그건 넘어가고... 엑스박스 시리즈 X.. 어떤 약자로 불러야 할지 모르니 그냥 엑시엑이나 시엑이라고 부르기로 합의하고 말을 할까 합니다.

가장 중요한 발표는 역시 CPU와 GPU 코어가 발표된 것 입니다. 바로 AMD의 ZEN2RDNA2 를 사용하고 있고 그래서 나온 성능이 루머대로 12테라 플롭스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GeForce RTX 2080 Ti (Turing TU102)—13.45 TFLOPs
Radeon RX Vega 64 (Vega 10)—12.66 TFLOPs
Xbox Series X (Navi – RDNA 2)—12 TFLOPs
GeForce RTX 2080 Super (Turing TU104)—11.15 TFLOPs
Radeon RX Vega 56 (Vega 10)—10.54 TFLOPs
GeForce RTX 2080 (Turing TU104)—10.07 TFLOPs
Radeon RX 5700 XT (Navi 10)—9.754 TFLOPs
GeForce RTX 2070 Super (Turing TU104)—9.062 TFLOPs
Radeon RX 5700 (Navi 10 XL)—7.949 TFLOPs
GeForce RTX 2070 (Turing TU106)—7.465 TFLOPs

현재 발매 중인 그래픽 카드들과 성능 비교를 단순하게 봐도 RTS 2080 슈퍼보다 위선이고... 게이밍에서는 많이 엉망이었다고 해도 GPU 연산 능력으로서 한 성능한 Vega 64 계열보다 살짝 나쁜 정도의 연산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GCN 계열이었던 Vega64의 게이밍 성능보다 RDNA1즉 Navi10 기반의 5700XT의 게이밍 성능이 좋았다는 점 입니다. 물론 클럭이나 여러 환경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1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RDNA2 아키텍쳐가 더더욱 게이밍용으로 발전했다고 가정하면 12 테라플롭의 성능이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CPU 코어도 8코어의 ZEN2 즉 현재의 3X00 번대의 7나노 기반의 CPU 코어가 8개가 들어가게 됩니다. CPU 부분에서 재규어에 발목을 잡혀서 한계가 컸던 시절을 생각하면 놀라운 발전이죠. 여기에 VRS (Variable Rate Shading) 와 하드웨어 DirectX 레이트레이싱(Raytracing) 으로 효율적인 최적화 성능과 아름다운 화면, 그리고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사용한 오디오 기술로 사실적인 음향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런 그래픽이나 프레임의 성능적인 부분 말고도 놀라운 지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소개되었지만.. SSD 스토리지와 빠른 재개 기능으로 지연없는 게이밍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로딩을 최소화하고, 여러 개의 게임을 일시 중단해도 거의 즉시 게임을 하던 위치로 돌아가서 게이밍을 할 수 있다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엑스는 Dynamic Latency Input (DLI) 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XBOX의 무선 컨트롤러와 콘솔간 연결을 할 때 높은 대역폭의 전용 무선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응답지연 시간을 줄이는데 힘썼다 합니다. 입력과 게임기내에서 그걸 받아들이는 지점을 최대한 저지연으로 연결하니 게이머들은 기대해 주라고 하네요.

당연하겠지만 HDMI 2.1이 장착되면서 120 fps 의 지원, ALLM (Auto Low Latency Mode)를 통한 TV의 자동 게임모드 진입과 VRR (Variable Refresh Rate : 프리싱크)을 통한 티어링 감소는 매끄러운 화면뿐만 아니라 저지연으로 게이밍 환경 자체의 몰입성을 강화 시킬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딜리버리(Smart Delivery) 라는 재미있는 판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기존 ONE S나 X에 게임을 사서 플레이 하고 있다가 시리즈 X를 구입하면 단순 하위호환으로 ONE S나 X 용의 게임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 X의 게임이 돌아간다는 것 입니다.



콜 오브 듀티 :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예를 들자면 XBOX 360용으로 나온 CoD : AD는 XBOX ONE에서도 360 하위호환을 통해 게임이 할 수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360의 ONE에서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프레임 유지나 텍스쳐 안티 같은 쪽의 장점이 있어도 결국 360 게임은 360 게임이고 XBOX ONE 용 게임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부터 채용할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을 할 게임은 그냥 ONE S 를 사용할때 게임을 사면 동일한 게임의 재구입 없이 시리즈 X에서는 시리즈 X의 퀄리티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MS의 퍼스트 파티가 아닌 곳에서는 CD 프로젝트 RED의 사이버펑크 2077이 이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신형 콜솔 나오면 어떻게 하지 고민할 필요 없기 걍 지금 게임 사다 잘 즐기고 여유 있을때 신형 콘솔 사면 자연스럽게 신형 콜솔 퀄리티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MS의 게임패스같은 구동형 게임 서비스나 X클라우드 같은 게임도 자연스럽게 게임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으면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된다는 이야기일 것 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 긍정적인 지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BDXL을 채용했다고 하지만 결국 스마트 딜리버리 명목상 ONE을 위해서 기존 BD에만 게임 데이터를 담고 사실상 다 다운로드로 때우고, 게임 디스크는 인증키 정도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BDXL 같은 대용량 미디어 지원은 걍 4K 블루레이 말고 없게 되는 것인데 너무 슬픈 일이죠. 저의 경우는 그냥 다 DL로 게임을 사니 필요없는 이야기지만 물리 미디어 게임을 사는 분들도 많고 DL이 오래 걸리는 환경도 많은거 생각하면 말이죠.

사실 8코어의 CPU 12테라 플롭의 GPU 16기가의 통합 메모리과 8K 출력까지 가능한 이런 기기가 그저 게임만을 위해서 사용되는게 문제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시대가 왔습니다. 정말로 윈도우가 통채로까진 어렵더라도 웹기반의 오피스 슈트는 앱형태라도 제공할 수 없나? 혹은 동영상 편집기 같은 쪽은 제공할 수 있냐 생각이 들 정도이죠. 어찌 되었건 미래가 오고 있습니다. 더 즐거운 재미있는 게이밍의 시대가 왔으면 하네요.

덧글

  • RuBisCO 2020/03/01 19:04 # 답글

    윈도우를 통째로 올리면 제대로 된 워크스테이션으로 써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 로리 2020/03/01 19:57 #

    진짜 그렇죠. ^^
  • 스토어 2020/03/02 20:41 # 삭제

    윈32/64는 아마 안 되겠지요? MS스토어 앱은 돌아갈까요?
  • 로리 2020/03/08 00:40 #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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