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등 여러 방역물품 부족 문제 때문에 유럽이 난리인 것은 알았지만 심각하네요. 도색도 안 된 A330 MRTT 모델까지 동원 중입니다. EC-332 코드가 적혀 있는데, 싱가포르군에 인도 예정인 MRTT라고 합니다. 방역물품 긴급 수입을 때문에 A330 MRTT하고 A400M이 움직이고, 26일날에 한국에 진단킷과 방역물품 긴급 수입해간 루마니아가 사용한 것은 나토 소속의 C-17 이었고... 정말 군용기가 막 돌아다니면서 방역 물품 수급을 하고 있네요.
참 발리 이 난리가 끝났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정말 도색도 안 된 시험중인 항공기까지 동원 중이네요... 참 안타까운.. 빨리 인도 받아서 그렇지 한국군의 A330도 작년에 다 인도 못 받았으면 수송임무 하고 있었을 것 같기도 하네요.
덧글
좌석 사이에 마스크 박스를 쌓은 게 인상적입니다. 아마 일반적인 민간운송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겠습니다만...
그래서 군용기 동원은 실제 효과보다는 쇼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민항기 보다는 군용기가 생색내기 좋으니까요.
놀고 있는 민항기가 많아서 난리입니다. 전세기 모집한다면, 박터지게 몰려들 겁니다.
덧붙여 혹시 오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중국입니다. 한국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