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LED、中国TCL CSOTと資本業務提携。印刷方式のTV向け大型有機EL開発へ (와치 임프레스)

19일 일본 JDI의 산하의 JOLED와 중국 TCL과 그 패널 제작사인 TCL CSOT(TCL 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 ) 간의 자본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TCL CSOT가 200억엔의 자본을 들이고 JOLED가 잉크젯 OLED 기술을 이용해서 TV용 대형 잉크젯 OLED 패널 개발에 나선다는 이야기 입니다.


JOLED는 일단 22인치 4K 잉크젯 OLED를 만든 경험이 있고, TCL은 돈이 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TCL은 JOLED 지분 10.76 % 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TCL입장에선 어찌 되었건 겨우 2000억원 정도로 OLED 기술에 접근하는 것이고, JOLED입장에서는 죽기 직전에 수혈을 받는 것이니 두 회사 모두 Win, Win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부터 전 LGD의 중국 공장으로 LGD 기술을 중국이 배껴야 산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저런 사례 때문입니다. 중국은 자본이 충분히 있습니다. 군사나 안보적인 문제가 아닌 기술이라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습니다. BOE가 IMF로 망한 하이디스를 사서 기술을 얻고 큰 것처럼 결국 망하고 있는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에 접근할 수 있죠. 차라리 삼성이나 LG의 기술을 배겨서 제품을 만든다면 제작 장비나 부품이나 화학 소재들이 결국 빤한지라 규모의 경제를 더 만들 수 있지만, 저렇게 일본업체들 그리고 한국 업체와 완전히 상이한 기술을 가지고 성공해버리면 외려 한국 업체들의 소재 장비들은 규모의 경제조차 이루지 못할 것이니까요.
전 지금까지 기술 유출 방어가 성공하는 것을 평생에 재대로 본적이 없고... 진짜 성공한거 보는 예는 삼성이 모바일 OLED 기술에서 돈지랄로 OLED 장비들을 매점매석해서 몇년 시간을 끈 것정도 밖이었습니다. 하여간 저렇게 업무 제휴를 시작하는데 실제 잉크젯 OLED가 성공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몇년이나 내년은 재대로 된다 하다가 안되는 것을 봐서...-때문에 삼성 잉크젯 QD-OLED도 아직 좀..-
TCL입장에서는 LCD 가격하락으로 수익성이 안 좋아지니 H-QLED니 저런 잉크젯 OLED니 여럿 접근을 하고 있는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JOLED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결국 기술만 빨리고 끝날 것 같긴 하네요.

19일 일본 JDI의 산하의 JOLED와 중국 TCL과 그 패널 제작사인 TCL CSOT(TCL 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 ) 간의 자본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TCL CSOT가 200억엔의 자본을 들이고 JOLED가 잉크젯 OLED 기술을 이용해서 TV용 대형 잉크젯 OLED 패널 개발에 나선다는 이야기 입니다.


JOLED는 일단 22인치 4K 잉크젯 OLED를 만든 경험이 있고, TCL은 돈이 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TCL은 JOLED 지분 10.76 % 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TCL입장에선 어찌 되었건 겨우 2000억원 정도로 OLED 기술에 접근하는 것이고, JOLED입장에서는 죽기 직전에 수혈을 받는 것이니 두 회사 모두 Win, Win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부터 전 LGD의 중국 공장으로 LGD 기술을 중국이 배껴야 산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저런 사례 때문입니다. 중국은 자본이 충분히 있습니다. 군사나 안보적인 문제가 아닌 기술이라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습니다. BOE가 IMF로 망한 하이디스를 사서 기술을 얻고 큰 것처럼 결국 망하고 있는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에 접근할 수 있죠. 차라리 삼성이나 LG의 기술을 배겨서 제품을 만든다면 제작 장비나 부품이나 화학 소재들이 결국 빤한지라 규모의 경제를 더 만들 수 있지만, 저렇게 일본업체들 그리고 한국 업체와 완전히 상이한 기술을 가지고 성공해버리면 외려 한국 업체들의 소재 장비들은 규모의 경제조차 이루지 못할 것이니까요.
전 지금까지 기술 유출 방어가 성공하는 것을 평생에 재대로 본적이 없고... 진짜 성공한거 보는 예는 삼성이 모바일 OLED 기술에서 돈지랄로 OLED 장비들을 매점매석해서 몇년 시간을 끈 것정도 밖이었습니다. 하여간 저렇게 업무 제휴를 시작하는데 실제 잉크젯 OLED가 성공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몇년이나 내년은 재대로 된다 하다가 안되는 것을 봐서...-때문에 삼성 잉크젯 QD-OLED도 아직 좀..-
TCL입장에서는 LCD 가격하락으로 수익성이 안 좋아지니 H-QLED니 저런 잉크젯 OLED니 여럿 접근을 하고 있는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JOLED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결국 기술만 빨리고 끝날 것 같긴 하네요.
덧글
엔지니어를 끌어간다면 모르지만요.
LED 백라이트의 진화
http://cooln.kr/bbs/37/222574
BOE도 이런 식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삼성 엘지가 중국 회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와 경쟁하는 것입니다. 애초부터 불공정 경쟁이고 무역입니다.
TCL이 JOLED의 기술에 접근해서 잉크젯방식의 대형패널을 제조한다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잉크젯이 가뜩이나 번인에 취약한데 이를 단시일내에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22인치 모델이 생산되나 파일럿라인의 소량생산이고 밝기도 많이 낮추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보조금 뿌리려고 계획 잡은 돈 < 삼성 반도체가 투자하는 돈
이더군요. 그런데 왜 AP는 애플은 고사하고 퀄컴에게도 털리는지.
공정적 시장경쟁과는 거리가 있음에는 동의하지만 내로남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