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아무르 메탄 로켓을 개발 중 입니다! 탈출 속도

Безотказная, как 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 метановая ракета «Амур» (로스 코스모스)

LNG의 메탄은 유망한 로켓 연료 입니다.

스페이스 X의 랩터엔진, 블루 오리진의 BE-4 같은 신규 엔진들이 메탄 기반으로 개발 중입니다. 메탄은 일단 쌉니다. 메탄의 저장과 가스 가공은 이미 많은 산업 기반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정재 처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현재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근방 50km 지점에 중국의 수출을 위한 가스 저장 공급 시설에서 그냥 파이프만 이으면 간단하게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LNG는 깨끗한 연료이며, 그으름이 적기 때문에 재활용에 매우 유리합니다. 물론 수소에 비하면 에너지 밀도가 문제이긴 하지만 기사에서도 나오듯 액화하면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초저온 냉각 액화 기술은 이미 소련시절부터 잘 갖추고 있으니 더더욱 문제가 없지요.



이 신규 로켓은 커다란 머리의 페이로드 페어링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높이는 55미터 지름은 4.1m 정도로 만들지만 상부 페이로드 페어링 부분은 5.1 의 지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로켓이 재활용을 한다면 저궤도에 10.5톤, 하지 않는다면 12.5톤의 발사능력을 생각하면 상당히 큰 중형 위성 혹은 많은 소형위성(스타링크 같은)을 올리는데 최적화 한다는 것 입니다.



2단구성의 이 발사체는 RD-169A라는 5개의 엔진을 사용하는 형태로 재활용을 한다고 합니다. 중앙 엔진이 남은 연료로 착륙을 담당하고 착륙한 현지에서 1차 유지 보수를 할 수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사장으로 운반을 위해 Mi-26같은 대형 헬기나 철도 수송을 할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다만 스페이스 X같은 해상 착륙은 고려하지 않는데 오호츠크해의 기상 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런 해상 바지선 착륙 시설은 무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옵션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러시아는 더 이상 "군사적 위협에 대비 한 저장 시설이있는 지하 도시" 없는 위성 발사대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 일환이 이 아무르 로켓인 것이죠. 2200만 달러의 발사비용 로켓을 만드는데 2026년첫 발사까지 제작비용은 700억 루블을 넘지 않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메탄 액화 엔진과 액화 산소의 액화지점이 거의 같기 때문에 생기는 구조적인 단순함, 연료 공급과 보관 시설의 투자비용 감소등 이점을 살리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빠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누리호가 성공했으면 합니다.

덧글

  • KittyHawk 2020/10/10 01:16 # 답글

    현 단계에서도 저 정도라면 메탄 로켓의 보급과 개선이 반세기에 걸쳐 병행되면 일반 여객기보다 좀 비싼 수준으로 우주여행이 가능한 단계도 불가능은 아니겠군요?
  • 로리 2020/10/10 01:19 #

    아... 우주 여행의 기준이 어디인가 봐야죠 그냥 우주를 고도로만 따져서 고도 100km 정도다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데.. 그게 고도 300~400km 궤도에 우주 정거장에 가야 한다 그러면 안전 난이도가 너무 올라가서 비용 증가로 이어지니까요...
  • KittyHawk 2020/10/10 01:20 #

    그럴수가... 실상이 그러하다면 월면으로의 여행도 소수의 훈련된 정예인원만 가능한 시기가 100년 이상은 더 유지될 수밖에 없겠네요...
  • 로리 2020/10/10 01:29 #

    안전비용은 결국 여행 시간에 비례 한다 생각하면 아폴로 기준으로 편도 3~4일 정도 걸리니까요. 현재의 여객기들이 하루 정도에 대부분 나라들에 간다 생각하면... 중간에 어디 착륙할 수도 없고.. 안전 비용이 너무 클껍니다.
  • 채널 2nd™ 2020/10/10 01:23 # 답글

    >> 중국의 수출을 위한 가스 저장 공급 시설에서 그냥 파이프만 이으면 간단하게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메탄 가스가 "돈"이 되나 봅니다..... 수출할 정도면 어디선가 메탄이 펑펑 쏟아지나 봅니다..

  • 로리 2020/10/10 01:31 #

    .......

    메탄가스가 LNG 천연가스 이야기입니다.
  • kuks 2020/10/10 08:39 # 답글

    우리나라의 어느 우주벤처기업에서 개발하던 엔진이 거의 완성상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까지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엎어진 모양이네요.
    이것과는 상관없을 지 모르겠는데 당시 그 업체에 러시아 출신 엔지니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로리 2020/10/10 23:48 #

    씨엔스페이스던가 어찌 되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 RuBisCO 2020/10/10 12:07 # 답글

    문제는 러시아 재정 상태가...
  • 로리 2020/10/10 23:49 #

    우주 산업이 돈 버는 산업이라 어떻게든 하고 있습니다. 당장 보스토치니 우주 기지같은 경우에는 일정 지연 없이 가고 있어요
  • Alias 2020/10/10 13:18 # 답글

    팰컨스키라는 별명이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현용 falcon9 과 컨셉이 유사하네요. 퍼포먼스는 초기형 팰컨 1.0 에 가깝긴 하지만서도.

  • 로리 2020/10/10 23:50 #

    네. 아무래도 벤치마킹을 한것 같습니다. ^^
  • deokbusin 2020/10/11 16:34 # 답글

    저건, 천연가스가 남아 도는 산유국이라서 가능한 이야기 같군요.

    비산유국이 개발할 로켓의 연료로서는 채산성이 기존 연료와 비교해서 확실하게 쌀 것 같지도 않아 보이고요. 일단 비산유국은 천연가스부터 사들여야 하고, 유조선으로 운반해야 하고, 그걸 또 일차 저장소에 저장해야 하고, 일차 저장소에서 로켓기지로 운반해야 하고...
  • 로리 2020/10/12 08:13 #

    LNG 보관도 수송도 다 쌉니다.. 어차피 로켓 연료로 쓰는게 케로신(석유) 수소 정도인데...
  • Alias 2020/10/13 16:27 #

    액화메탄의 가격은 고도로 정제한 RP-1보다 쌉니다.

    그리고 어차피 액화산소 때문에라도 그 정도 온도에서의 수송 저장은 필수입니다.

    북한처럼 아예 무조건 UDMH/N2O4 조합으로만 간다면 cryogenic 기술이 많이 요구되지 않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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