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83인치 OLED와 77인치의 더 저렴한 OLED TV가 나올것 입니다.

LG 4K OLED 2021: Erhöhte Helligkeit und neue 83 Zoll Größe? (4K filme)

내년 LG전자의 OLED TV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LG의 제품군은 1으로 정해졌습니다. 즉 B1, C1, G1, R1, Z1 이런식으로 갈 것으로 봅니다. 지금 나온 정보들을 보면 꽤 재미있는 지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83인치 OLED TV가 추가됩니다.,
4K 해상도의 제품으로 77인치에서 크기가 멈춰 있고 88인치는 8K 제품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 분들에게 대형 인치의 강점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래도 비싸겠지만요..

대형 OLED에서는 드디어 77인치가 B1 즉 보급형(?)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B1이 BX와 동일한 컨셉으로 나온다고 하면, 구형 시그널 기반 업스케일러 영상 프로세서와 제한된 AI싱큐 기능 그리고 돌비 앳모스 같은 입체음향 기능 제거 HDMI 2.1 단자는 두개일 것이고.. 저렴한 대형 인치 OLED 제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매우 괜찮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실에 CX77인치는 모닝급이었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번부터 패널의 픽셀구조가 RWBG 에서 RBWG로 변경돠면서 개구율이 상승해서 30%의 효율 향상으로 1000cd/m² 패널이 드디어 되지 않는가?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1000니트 패널이 되면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있는 레터박스로 인해서 ABL이 적게 걸려서 HDR영상등에 엄청난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도 하고 말이죠.

하여간 기대가 되는 지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잘 되었으면 하네요. 빨리 CES가 열어야... 생각도 하지만 현실은 코로나라 아흑..

덧글

[포스21]

한 100인치 정도 되면 극장 굳이 안가도 될거 같은데? ^ ^

[로리]

하지만 그게 다릅니다 ^^

[ASIC]

1. 확실히 올레드는 해상도 올리기가 어렵나 봅니다. 삼성 83" LCD는 8k 일텐데요.
2. 신호기반 업스케일이라니요. 어차피 올레드 자체가 고급 제품이고, 보급형 올레드도 고급 LCD보다 비싼데요. 당연히 객체 기반 업스케일은 넣어야지요. 어차피 ASIC 원가 큰 차이도 없을텐데, 시원하게 객체 기반으로 하면 좋겠네요.

[로리]

1. 자발광의 경우 어렵죠
2. B시리즈와 C시리즈간의 격차는 둬야죠 그리고 객체기반 럽스케일 안 쓸 PC연결 게이머 생각하면요

[ASIC]

2. LCD가 올레드보다 비싸고 수명 짧아도 팔리는 건 화질 덕이지요. 그런데 화질에 중요한 업스케일을 일부러 떨어지는 걸 넣어서, 더 싼 LCD 보다도 나빠 보이는 상황이 생기는 건 안 좋지요. 요즘 신호기반 업스케일은 거의 문제도 안 될 정도로 가벼운 작업이니, 객체 기반 업스케일 넣으면서 신호 기반도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게임에 따라 반응 속도가 별로 안 중요하면, 객체기반 업스케일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FM이나 문명 등등 생각나네요.

[로리]

그럼 2중 투자인데... 그렇게 할 이유가 없죠.

[DScaler]

신호 처리 기반 업스케일은 요즘 반도체 집적도에선 거의 부담이 없습니다. 객체 기반 업스케일보다 부하는 훨씬 낮지만, 나름 특성이 다릅니다. 그러니, 부담도 거의 없는 걸 굳이 뺄 까닭은 없습니다.

[로리]

이중으로 같은 행위를 하는 회로를 넣는게 낭비인데다가 서비자가 또 선택해라고 하는건데.. 너무 복잡해지죠.

[DScaler]

덤으로 넣어도 문제 없을 만큼 부담이 낮습니다. 더구나 꼭 필요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입력 해상도가 판넬 해상도와 안 맞으면서 낮은 지연이 필요하면, 신호 기반을 써야 합니다. 객체 기반은 지연이 크니까요. 게임 모드 등에선 자동으로 신호 기반을 고르게 하면 되겠네요.

[DScaler]

TV 프로필을 VGA 드라이버나 게임에서 조절하는 기능도 있으면 좋을 겁니다. FPS는 지연이 적어야 하는데, 문명 같은 게임은 지연이 높아도 화질이 좋은 게 낫습니다. 예를 들어, 문명을 VGA에선 FHD 30fps로 렌더링하고, TV에서 프레임 보간 + 객체 기반 업스케일 써서 UHD 120fps로 보여주면, 원래대로 보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겁니다.

[DScaler]

참고로, 신호 기반 업스케일은 무려 90년대 중반부터 VGA에 부가 기능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시와 지금 반도체 집적도 발전을 생각하면, 부담이 거의 없는 게 당연하지요.

[로리]

계속 말하지만 같은 일을 하는 로직을 두개를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바보같은 짓이니까요. 더군다가 OLED B시리즈와 C시리즈는 격차를 둬야 합니다. 그래픽 카드로 치면 3060하고 3070인데요 .

그리고 게임이 동작하면 ALLM이라고 게임용 저지연 모드가 동작하게 HDMI 2.1규격에 있습니다. 저도 엑박에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PC에서도 프리싱크가 동작하면 바로 ALLM으로 게이밍 모드로 들어갑니다.

[DScaler]

1. 등급 차이를 둔다고 해도, 원가 얼마 차이도 안 나면서 화질에 큰 영량을 주는 업스케일로 두는 건 안 좋은 방법입니다. 인텔이 iGPU에 (원가 차이 거의 없는) 동영상 지원으로 차이 뒀고 CPU도 (원가 차이 별로 없는) 명령어 지원이나 기타 기능으로 차별했는데, 요즘 인텔 꼬라지는 잘 아실 겁니다. 반면, 라이젠은 모든 제품이 같은 세대라면 같은 명령어와 기능을 지원합니다. 지포스와 라데온은 같은 세대에선 동영상 기능이 모두 같습니다.

2. 같은 일을 하는 기능이라 해도, 특성이 전혀 다릅니다. 실제로 요즘 GPU는 특성 다른 업스케일 2가지 달고 나옵니다. 라데온은 신호기반 + RIS, 지포스도 신호기반+DLSS 있습니다. 객체기반 업스케일 있어도, 저지연 모드를 제대로 굴리려면 신호기반 업스케일도 있어야 합니다. 저지연 모드에서 FHD입력이 들오면 업스케일을 해야하는데, 객체기반은 지연이 너무 커서 곤란합니다.

[로리]

티비는 업스케일러가 핵심 중에 핵심인데 당연히 그걸로 격차를 둬야죠. OLED는 특성상 패널이 다 같은데 뭘로 격차 나누나요?

라뎅이나 지포스 쓰는 사람들 있으면 그래픽 카드가 스케일링 하라고 하면 되는 겁니다..

[Loc]

8.5세대 (2500*2200mm) 공정에서 83인치와 48인치 각각 두장을 뽑는다고 계산해보면 자투리가 거의 안남네요. 올해 77인치 48인치 뽑으면서 기술축적한걸까요?

[로리]

아무래도 MMG기술이 더 좋아졌나 봅니다

[ReiCirculation]

헉 담달 에 48cx 오는데 신형 48이 나오나여...ㅠㅠ

[로리]

당연히 티비 신제품은 년마다 나오니까요 48C1이 나올껍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요. 예를 들어 48CX는 올해 1월에 발표되었지만 발매는 7월 넘어서 였으니까요 ^^

[큰TV]

작은 집에도 큰 TV 충분히 들어간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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