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새로운 영상 프로세서 CognitiveProcessor XR !!!!! 디스플레이 이야기

ソニーが仕掛ける高画質化プロセッサの“ゲームチェンジ” (와치 임프레스)



CES 2021에서 소니의 새로운 TV들이 발표되면서 소개된 영상 프로세서는 CognitiveProcessor XR 입니다. 프리미언라인의 OLED와 LCD TV에 채용된 영상 프로세서로 특히나 A90J의 1300cd/m² 의 충격과 함께 등당한 영상처리 프로세서라 의미가 큽니다. 이쪽 분야에서 정말로 소니는 원조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전통적으로 모션이나 업스케일 해상도 처리에 강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번 소니의 XR 프로세서는 게임체인져란 이야기도 할 정도라고 하는데 프로세서 관련을 소개하는 기사가 있어서 저도 올려봅니다.

초창기의 영상프로세서는 "신호 기반 처리" 를 중심으로 해왔습니다.
카메라로 찍은 영상의 신호를 방송 신호와 차이를 분석해서 카메라가 찍은 원본의 영상신호처럼 조정한다였습니다. 혹은 영상 신호에서 노이즈 시그널을 제거한다던가 하는 방식이었지만 이 방법의 한계는 컸고.. 다음 등장한 것이 바로 객체 기반 영상 처리 입니다.



화면에 구획을 나누고 영상을 분석해서 영상 유형을 나눠 적합한 영상처릴 하는 것입니다. 이 바닥에서 선구자가 바로 소니였습니다. 이런 영상처리들에서 도시바, 삼성, LG 등이 AI 기반으로 영상 분석을 해서 영상처리 프로세서들을 출시하고 있기도 하고 차별화 포인트가 확 준 것이 지금이라 소니는 어떤 방법으로 들어갈지 궁금했는데 소니는 인지 기반 영상처리라는 것을 들고왔습니다.



영상을 봤을때 사람의 뇌가 영상에서 더 집중을 하는 포인트를 조사해서 영상 프로세서가 그런 포인트를 중점으로 영상을 분석해서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예시 그림을 보면, 바로 나오는데 주방의 장면에서 식재료에 사람이 주목을 한다는 것과 배경이 무엇인가를 나눈다는 것이죠.



이런 분석을 통해서 사람이 더 인지하는 화면의 부분에 영상 처리를 집중해서 프로세서 전반의 효율도 늘린다는 것 입니다. 이 영상 분석에서 피사체 인식과 분리의 처리 능력은 무려 "온라인 회의 소프트웨어의 배경 대체에 가까운 정도"라고 하니 많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좀 웃긴 이야기인데 어찌 생각하면 영상 프로세서의 능력은 외려 더 많이 필요없어지는 시대가 되긴 했습니다. 영상의 고해상도는 오히려 영상처릴 많이 해야할 이유를 줄이고 있고, 게이밍같은 최소의 영상처리를 통해서 렉을 줄이는 미디어가 디스플레이에에서 중요시 되는 지점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또 유튜브 같은 저화질(?) 컨텐츠들의 대두,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에서 예전 드라마나 컨텐츠들을 보기 쉬운 환경이 된 부분도 있긴 합니다.

좌우지간 소니도 달린다는 느낌이네요. 모두 잘 되었으면 합니다.

덧글

  • 꼼수 2021/02/15 10:02 # 삭제 답글

    물체를 인식해서 각각 다른 처리를 하는 건 좋은데, 이왕이면 배경도 빡세게 처리하면 좋겠네요.
  • 로리 2021/02/15 11:42 #

    실시간에 가깝게 해야하니 처리 속도의 문제도 있으니까요
  • 꼼수 2021/02/15 11:49 # 삭제

    다음 버전엔 배경도 제대로 처리한다고 나올까요?
  • 로리 2021/02/15 11:52 #

    해상도가 올라갈꺼니.. 그럴리는 없겠죠.
  • 꼼수 2021/02/16 11:56 # 삭제

    그런데 갈수록 화질이 좋아져서, 영상 프로세서 중요성이 떨어지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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