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는 1440P를 드디어 지원합니다.

PlayStation 5 now supports 1440p output (플랫패널스HD)

PS5와 XBOX의 큰 차이점 중에 하나가 바로 1440P 즉, QHD 해상도의 지원입니다. XBOX는 윈도우의 MS가 만들다보니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했지만 역시 AV전문 업체인 소니의 시나리오에서는 TV가 아닌 모니터를 사용하는 시나리오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HDMI 2.1을 사용했지만 양업체가 가진 포지션을 읽을 수 있는 지점입니다만...

사람들이 그걸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죠...

QHD나 WQHD의 게이밍 모니터들은 싸면서도 하이프레임을 지원했기 때문에 120Hz 지원 게임들을 하는데 매우 좋은 선택지여서 게이머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계속된 청원과 불만으로 소니가 생각을 바꾸었다는 점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1440P지원의 옵션이 없던 것을 강제로 만들다보니.. VRR 즉 프리싱크 지원은 되지 않는 점은 안타깝지만요.

이런것들 보면 SW로 없던 것 만들어내는 것 놀랍긴 합니다. 예전 엑스박스 원 초기때 스크린샷이랑 공유 기능 없던걸 만들어 내는 것 보면서 놀랐는데 재미있단 말이죠. 하여간 게이밍 모니터 가진 분들도 PS5를 사시는 것을 고려할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덧글

[프리싱크]

2160P가 되는데 1440P가 안 되는 것도 이상한 거지요. 심지어 윈도우에선 사용자 정의 해상도도 사용자가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요.

[로리]

그건 매우 캄퓨터 방식이고 AV 가전은 다르니까요

[프리싱크]

PC용 라데온, 엑박, 플스 모두 출력 회로와 제어 드라이버가 비슷할 (아마도 거의 같을) 겁니다. 암드 입장에서 같은 일 하는 물건을 따로 만들 까닭이 없으니까요. 그러니 라데온과 엑박이 되는 건, 플스도 되는 게 당연합니다.

[로리]

기능이 문제가 아니라 소니가.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