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가 덤벼도 안되네"…韓 주도 미니 LED TV '지지부진' (아이뉴스24)

미니LED가 계륵이 될꺼다 이야기는 계속 되었는데, 뭐 일어나기 시작했나 봅니다. 기사에서는...
라고 하고 있는데, 이게 미니LED의 최대 문제들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죠.
마이크로LED에야 비할바는 아니지만, 미니LED 역시나 많은 수의 LED칩이 들어가고 그런 칩들을 촘촘하게 불량없이 실장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LED간의 밝기 편차도 잡아야 하니.. 결과적으로 LCD TV의 장점인 저렴함을 쉽게 누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을 만들었는데 싸게 팔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미니LED는 OLED같은 타회사의 제품과 싸우기 위한 비싼 TV를 만든 것이니까요.
LCD의 약점인 명암비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LCD의 약점들인 모션 블러링 같은 약점은 같이 갈 수밖에 없는 LCD의 한계도 그대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 LED TV가 LCD랑 다른 포지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서 OLED TV의 등장으로 그런 다른 포지션을 얻기는 어려워진 점도 있고 말이죠.
사실 이게 직격탄이겠지만... 결국 TV시장이 줄어들어서 양극화가 되면 아싸리 OLED TV처럼 다른 형태는 어찌 팔려도 미니LED같은 쪽이 애매해지는 것이죠. 실제 OLED는 작년 740만대 출하량으로 버텼지만 작년 미니LED TV는 310만대로 절반입니다. 애초에 삼성이 아니면 이걸 재대로 최상위로 민 TV 업체도 없는게 크죠... (반대로 삼성이 캐리 능력이 엄청나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삼성은 미니LED는 더 빨리 밀던가... 아니면 OLED를 더 빨리 밀던가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아직 될지 안 될지 모를... 마이크로 LED로 운을 띄우다가 결국 이도 저도 못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압도적인 삼성의 능력이 있었으니 이만큼 버틴 것이기도 하겠지만요.
그저 모두 잘 되었으면 합니다.

미니LED가 계륵이 될꺼다 이야기는 계속 되었는데, 뭐 일어나기 시작했나 봅니다. 기사에서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한 때 경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 받았으나, 액정표시장치(LCD) TV의 한계, 애매한 가격대, TV 수요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점차 인기가 식어가는 분위기다.
라고 하고 있는데, 이게 미니LED의 최대 문제들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죠.
마이크로LED에야 비할바는 아니지만, 미니LED 역시나 많은 수의 LED칩이 들어가고 그런 칩들을 촘촘하게 불량없이 실장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LED간의 밝기 편차도 잡아야 하니.. 결과적으로 LCD TV의 장점인 저렴함을 쉽게 누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을 만들었는데 싸게 팔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미니LED는 OLED같은 타회사의 제품과 싸우기 위한 비싼 TV를 만든 것이니까요.
LCD의 약점인 명암비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LCD의 약점들인 모션 블러링 같은 약점은 같이 갈 수밖에 없는 LCD의 한계도 그대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 LED TV가 LCD랑 다른 포지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서 OLED TV의 등장으로 그런 다른 포지션을 얻기는 어려워진 점도 있고 말이죠.
사실 이게 직격탄이겠지만... 결국 TV시장이 줄어들어서 양극화가 되면 아싸리 OLED TV처럼 다른 형태는 어찌 팔려도 미니LED같은 쪽이 애매해지는 것이죠. 실제 OLED는 작년 740만대 출하량으로 버텼지만 작년 미니LED TV는 310만대로 절반입니다. 애초에 삼성이 아니면 이걸 재대로 최상위로 민 TV 업체도 없는게 크죠... (반대로 삼성이 캐리 능력이 엄청나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삼성은 미니LED는 더 빨리 밀던가... 아니면 OLED를 더 빨리 밀던가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아직 될지 안 될지 모를... 마이크로 LED로 운을 띄우다가 결국 이도 저도 못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압도적인 삼성의 능력이 있었으니 이만큼 버틴 것이기도 하겠지만요.
그저 모두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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